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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린 이야기!/신병 3,5교육대

신병 1218기 5교육대 4주차 - 전투수영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 2. 18.

# 1218기 5교육대 4주차 - 전투수영

 

해병이 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전투수영!

상륙작전과 물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그동안의 훈련 환경과는 조금 다른 무적관(수영장)에서 진행된 훈련의 현장!

다함께 사진으로 확인해보시겠습니다.

 

 

전투수영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에 앞서 로비에 대기하고 있는 우리 훈병들의 모습.

그동안의 복장과는 다르게 체육복으로 대기하고 있죠??

 

 

 

 

 

 

 

이 곳이 바로 무적관(수영장)입니다. 꾸준한 체력단련으로 다져진 멋진 근육이

드러나는 런닝과 하계체육복반바지를 입고 전투수영훈련에 임합니다.

 

 

우리 훈병들! 물속으로 과감하게 몸을 던지기 시작합니다.

 

 

우리 마린보이들이 익혀야할 영법은 바로 평영입니다.

 

 

많은 영법이 존재하지만 물거품이 가장 적게 발생하고

가장 오랫동안 수영할 수 있는 영법이 바로 평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훈병들. 숨을 충분히 들이마시기 위해서 입을 크게 벌리고 있습니다.

(호흡하는 사진들 중에 반가운 얼굴들. 물안경을 써도 누군지 알아보실 수 있겠죠??)

 

 

자. 이제 국면이 한번 바뀌었습니다.

평영영법을 익히는 훈련보다 더욱 긴장되는 훈련은 바로!!

 

 

바로!!

 

 

이함 훈련입니다.

 

 

이함훈련은 용어 그대로 함정에서 탈출하는 훈련입니다.

보통 함정의 높이가 꽤있기 때문에 5~7M정도의 높이에서는 이함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2M부터 순차적으로 높이를 높이기 시작합니다.

훈병의 이함자세가 아주 훌륭합니다!!

 

 

 

 

이 훈병의 표정을 보십쇼.

높이가 있는 이함대에서 뛰어내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두려움과 압박을

극복하고 이함을 한다면 나 자신의 한계를

더욱 끌어올리게 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해병이라면. 상륙작전에 임해야한다면.

피할 수 없는 작전환경인 물.

오늘 전투수영과 이함훈련을 통해서

해병이 되기 위해 한걸음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을 것입니다.

 

(사진ㅣ작가 류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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