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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린 생생 리포트!/조성수의 인사이드 마린

신병 1219기 1교육대 2주차 - 편지작성 및 병기손질

by dayscorea 2017. 3. 7.

# 신병 1219기 1교육대 2주차 - 편지작성 및 병기손질

 

무적해병이 되기 위해서 1219기가 입영한지도 벌써 3주차입니다!!

이제는 제법 빨간체육복에 짧은머리가 잘어울리는 1219기.

어떻게지내는지 궁금하시죠?? 다함께 1219기의 생활반으로 가보시겠습니다.

 

 

이 곳이 1219기가 생활하는 생활반입니다. 무언가 열심히 적고 있는 모습이죠??

 

 

훈병들이 이토록 집중해서 적고 있는 것은.

숙지사항들도 있지만.... 바로!!

 

 

편지입니다!!

 

 

사랑하는 가족, 애인, 친구, 지인...에게

한글자 한글자 써내려갈 때마다 많은 감정들이 담겨집니다.

 

 

 

 

훈병들 모두가 각자에게 도착한 편지를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사회에서는 쉽게 받아볼 수 없었던 손편지를 읽으면 웃었다가 울었다가

여러가지 감정변화가 일어납니다.

 

 

어떤말을 써야할까. 편지지의 크기는 제한되어있는데

왜이렇게 할말은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이 시간에 해야할 것은 편지를 쓰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또 하나 해야할 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병기에 자신의 훈련번호가 새겨진

명찰을 바느질로 부착하는 것입니다.

 

 

사회에서는 거의 접해보지 못했던 바느질...

하지만 방탄헬멧, 단독무장을 정비하면서

이제 어느정도 바느질이 익숙해진 1219기입니다.ㅎㅎ

 

 

 

 

 

 

이 훈병. 열심히 무언가를 적고 있는데 편지는 아닌 것 같죠??

하루에 있었던 훈련들과 감정들과 정리하는 일지를 작성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회에 대한 그리움도 잠시 이제 무적해병이 되기위해서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됩니다. 앞으로의 진행될 훈련으로 인해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은 도전을 받게 되겠지만

모든 과정들이 1219기 훈병들을 발전시킬 좋은 자극제들이 될 것입니다.

비록 들을 순 없지만. 1219기를 위해서 여러분의 진심이

담긴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1219기 화이팅!!

 

(사진ㅣ작가 조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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