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병 1220기 3교육대 2주차 - 단독무장 정비
1219기가 수료하고... 벌써 1220기가 들어온지 3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늘은 3교육대 훈병들의 생활반에서의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해보시겠습니다!
군대에 들어오면 훈병들의 처음 접해보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바느질일 것입니다.
해병대의 상징인 빨간명찰을 수여받기 전에 훈련병임을 나타내는 노란명찰도
바느질로 달아야 하고 훈련기간 착용할 단독무장과 방탄헬멧을 자신의 몸에
맞게 하기 위해서도 꼼꼼한 바느질을 해야합니다.
처음 혹은 오랜만에 바느질을 하려고 하니 바늘에 실꿰기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ㅎㅎ
단독무장을 자신의 몸에 맞도록 체적하는 것은 생각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무장과 자신의 몸이 마치 하나가 된 것 같이 편안해야 모든 훈련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바느질이 끝난 훈병들은 직접 착용해보고 점검합니다.
'음.. 이정도면 아주 훌륭한 바느질이었어!!'
아직은 자신의 방탄헬멧에 쓰여진 훈련번호가 익숙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훈련기간 내내 많이 불릴 훈련번호는 훈련기간만의 추억이 될것입니다.
모두가 정말 꼼꼼하게 바느질을 하고 있죠?ㅎㅎ
지금 이 훈병들이 보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숙지사항들입니다.
해병의 긍지. 국군의 사명. 해병대 군가를 포함해서
해병이 되기 위해서는 암기해야할 부분도 많습니다.
바느질이 어느정도 끝나가는 훈병들의 자신의 관물함에 오와열을
맞추서 옷을 정리해야합니다. 이것은 훈련기간 내내 습관을 들여야합니다.
왜냐하면 점호시간에 교관님들이 점검하는 단골메뉴이기 때문이죠^^
무적해병이 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첫걸음을 내딛은
1220기 훈병들! 강도높은 훈련들이 1220기 마린보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를 죽이지 못할 고통은 나를 더욱 강하게 할 뿐이다.'
강한 훈련을 통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성장해갈 1220기를
위해서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사진ㅣ작가 조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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