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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린 생생 리포트!/조성수의 인사이드 마린

신병 1222기 5교육대 2주차 - 목봉체조

by dayscorea 2017. 6. 3.

# 신병 1222기 5교육대 2주차 - 목봉체조

 

이름만 들어도 벌써 어깨근육이 뻣뻣해지는 것 같은 목봉체조!

실제 목봉을 들어보지 않는다면 그 고통은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마린보이들의 강인한 상체근육을 책임질 목봉체조의 현장!

다함께 사진으로 확인해보시겠습니다!!

 

 

 

교관님의 집합구령과 함께 목봉체조가 시작됩니다!

 

 

대형을 갖춰 목봉체조를 준비하는 1222기 마린보이들.

사진의 앞쪽에는 목봉이 살짝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이렇게 보시면 목봉의 크기가 감이 안오시겠지만...

 

 

우리 훈병들이 목봉에 배치를 붙으면 이제 어떤느낌인지

좀 다가오시나요??

 

 

 

 

 

긴장되는 순간. 우리 훈병들이 드디어 목봉에 손을 올리고

힘차게 들어올릴 준비를 합니다!

 

 

 

 

처음 들때는 만만했던것 같은데...

역시 목봉체조의 소문은 명불허전입니다.

정신을 바짝차리지 않으면 나 아닌 다른 동기가

목봉의 무게를 더 많이 느끼게 됩니다!!

 

 

 

금방이라도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 것입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과 함께 힘들어할

동기들을 생각하며 훈련에 임해야합니다.

 

 

 

 

 

 

 

 

 

 

 

 

 

 

 

 

 

 

 

 

 

 

 소리를 지르며 동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목봉체조를

하다보면 이렇게 훈련종료의 순간이 다가옵니다.

 

 

 

 

 

 

스스로 선택한 해병의 길이지만 훈련기간동안 '내가 잘해낼 수 있을까?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수도 없이 들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견디고

이겨냈을 때 마린보이들의 정신력은 한층 성창하게 되고

신체적, 정신적인 면에서 해병다운 모습을 갖춰가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애인, 친구, 지인들 앞에서 수료하는 그 날까지.

모든 훈련들을 이겨낼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부탁드립니다!

 

(사진 ㅣ작가 조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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