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병 1222기 3교육대 4주차 - 전투수영
해병대는 상륙작전을 주임무로 수행합니다. 물과 육지에서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서 꼭 갖춰야 할 능력이 바로
전투수영능력입니다. 훈련의 현장. 다함께 사진으로 확인해보시겠습니다!
전투수영은 주로 물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체력단련으로
체온을 충분히 끌어올린 후에 실시합니다.
수영장에서 진행되는 훈련이지만 혹시나 모를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교관님의 통제에 잘 따라야합니다!!
훈병들이 입고 있는 구명조끼를 보니
어떤 훈련을 할지 알 것 같습니다.
훈병들이 손가락을 벌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이함훈련에 필요한 자세를 습득하기 위해서
교관님의 설명대로 해본 것이군요.
이함훈련이란 비상상황 혹은 함정에서 탈출해야하는 경우에
대비해서 진행되는 훈련입니다. 7m높이의 다이빙대에서
이함하는 것이 오늘 훈병들의 훈련목표입니다.
보이십니까? 사진 저 멀리 이함하고 있는 저곳이 7m의 높이입니다.ㅎㅎ
저곳에 서보지 않은 사람은 그 두려움을 알 수가 없습니다!!
모든 훈련병들이 바라보는 저 곳에서 모두가 이함을 해야합니다.
7m라는 높이에 우리 마린보이들이 선다면 두려움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극복하고 물속으로 몸을 내던질 때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실전입니다! 아까 교관님께 배운 자세로 이함을 해봅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7m의 높이로 이동하지는 않습니다.
3m, 5m 순차적으로 높이를 올리다보면 7m의 높이에 섰을 때도
뛰어내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사진들을 보니 어떠십니까??
완소마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동기들이 밑에서 자신을 바라보며
응원해주기에 힘을 얻고 망설임 없이 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훈병들의 사진 잘 보셨나요? 해병대라면 피할 수 없는 작전환경이 바로 물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투수영으로 물살을 헤치며 나갈 수 있어야 하고, 함정에서
긴급하게 탈출해야할 때는 과감하게 이함도 할 수 있어야 할 능력을 갖춰야하는 것입니다.
오늘 훈련을 통해서 해병대원이 되는 자격을 하나 더 갖춘 마린보이 1222기입니다!
1222기 마린보이들이 앞으로의 훈련도 무사히 받고 멋진 해병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응원과 격려부탁드립니다!!
(사진ㅣ작가 조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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