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생마~린 생생 리포트!/해병대 이모저모241

『1157기』부터는 동기들 숫자가 배로 늘었어요~!! 어제(1월 16일), 1157기가 입영했습니다. 2012년의 첫 기수네요^^ 해병대원이 되고자 도전한 그들의 선택을 환영합니다!! 누나일까요? 애인일까요?^^; 애틋한 감정을 누르고 씩씩한 해병이 되어오기를 바라며 작별을 나누고 있네요. (혹.... 마린가족 중에 이 사진의 주인공 있으신가요? ㅎㅎ) 다치지 않고 용감한 대한 해병이 되어 돌아오겠노라며 가족들에게 인증샷도 남겼습니다. (마린 가족 여러분~ 입대할 때 기억이 새록새록 하시죠? ㅎㅎ) 아....! 왜 1157기만 입대를 포스팅 해주냐구요? 오우~;;; 화내지 마세요~^^;;; 1157기. 이들에게는 뭔가 특별한게 있거든요 ㅎㅎㅎ 1155기와 1156기 훈병들은 같은 달에 입소했죠? 또는 보름의 간격을 두고 입대했을거에요 근데, 1157기부터는.. 2012. 1. 17.
해병대도 함께한 자선의 선율을 들여다보세요! 대망의 흑룡의 해가 시작하고 벌써 14일이 지났네요... 시간 정말 빠릅니다^^;; '센스마린'은 지난 주말 그 어떤 음악회보다 더 아름다운 음악회에 함께했었는데요, 새해부터 이런 자리에 참석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답니다 ㅎㅎ 저의 주말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 바로 여기!에 갔다왔습니다.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과 해병대사령부가 힘을 합쳐 2012년 사랑나눔 신년 자선음악회를 열었거든요~ ㅎㅎ 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 장애인 친구들로 구성된 우크렐레 연주단 '세상소리 랄랄라', 결손가정의 아이들이 모여 또 하나의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소망동산'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 해병대사령부 의장대와 군악대가 함께했죠~ 14일 토요일의 화성 하늘을 수 놓았던 아름다운 선율의 현장을 안내해드릴게요^^ 해병대사령부 의장대가.. 2012. 1. 16.
해병대와 우리은행은 도대체 무슨 관계...(^_^)?? 해병대 청룡부대(2사단)와 우리은행이 자매였대요!! ◎_◎!! 두둥!! 두 기관은 1985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두둑한 우호와 협력, 또 안보의식 증대에 힘을 합치고 있다는 군요. 저도 처음 알았네요~ㅎ 우리은행이 자매인 청룡부대에게 큰 힘을 보내줘서 마린 가족들에게만 살짝 소개해드려요^^ 여기는 강원도 홍천 Vivaldi Park에요. 해병대 청룡부대 간부의 자녀들이 모여있네요 ㅎㅎ 우리은행이 겨울철 무료 스키 캠프에 초대했거든요~ 장비대여부터 강습, 식사와 보험까지 모두 후원받은 이날 캠프에 참가한 군 자녀들은 오랜만의 스키장 나들이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하네요 ㅎㅎ 행사를 주최한 우리은행 관계자의 말을 들어볼까요? "김정일 사망으로 접적지역 긴장감이 고조됐는데요. 경계근무에 지친 해병대 간부들.. 2012. 1. 13.
북한이 사이버로 침투를?? 막아줘요 해병대!! 사이버 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사이버테러 능력이 날로 대한민국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는데요. 군사정보는 장병들의 의식수준을 높여서 조금만 조심해 준다면 해킹이나 바이러스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안보의 최선봉. 해병대가 가만 있을 수는 없죠? 지난 10일 해병대 장병들의 정보보호 인식을 일깨우기 위해 '순천향대학교 정보보호 동아리'를 초청해 시연회를 열었습니다. "DDos(분산 서비스 거부)", "Stuxnet(국가 기반시설 제어시스템 마비)", 개인정보해킹......마린가족들도 뉴스에서 한번씩 들어보셨죠? 이날 시연에서는 이러한 해킹기술들을 설명하고 시연했는데요, 해킹 프로그램이 포함된 메일을 여는 순간! 사용자 PC의 자료들이 속속들이 무장해제되는 모습을 생생하게 .. 2012. 1. 11.
2012년. 새해에도 해병대는... 희망찬 2012년의 첫 태양이 2011년의 구름을 헤치고 떠올랐습니다!! 새 해가 떠오르던 시각, 해병대 각 부대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서북도서에서는요.... 차가운 바닷바람과 싸우며 북한을 날카롭게 노려보고 있었구요, 2사단에서는 경계근무를 겸한 훈련에 여념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1사단은 새해 아침, 타오르는 용의 기운을 흠뻑 흡수하며 단체해안구보를 통해 단결력과 체력을 다졌습니다. . . . . . 음? 이렇게 소개하고보니 경계작전하고, 훈련하고 체력단련하고 평소와 다를 것이 없네요? 네. 해병대는 그렇습니다. 한 해가 저물어도, 새해가 와도, 하늘이 무너져도(응?;;) 주어진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며 변함없이 한결같은 모습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날카로운 창이자 뚫을수 없는 방패가 되어드리겠습니.. 2012. 1. 1.
대한민국을 지키는 말도방위대, 서해 외딴 섬의 해병쌍둥이!! 오늘 대한민국 언론매체는 연평도 1주년 특집기사와 함께 한 쌍둥이 해병 소식으로 뜨거웠는데요, 서해 외딴 섬 말도에서 함께 근무한다는 정도현ㆍ재현 이병(1147기)형제가 그 주인공입니다. 미국 명문대에서 공부하다가, 해병대로 자진입대해서, 지금은 지도에 보이지도 않는 말도에서 북한을 감시하고 있는 이 쌍둥이 해병의 이야기를 우리 마린가족들도 한번 들어보실래요?^^ 이 형제는 일란성 쌍둥이 인데요, 학창시절 항상 같은 학교를 항상 함께 다녔고,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도 함께 유학반을 선택해서 미국유학도 함께가게 됐습니다. 특히 120점 만점인 TOEFL에 형과 동생이 각각 112점과 118점을 받은 우수한 재원들이죠. 형 정도현 이병은 미국 8대 명문 사립대학교의 하나인 코넬대학에서 기계공학을 공부하고 있구요.. 2011. 11. 21.
아버지와 생명을 나눈 100점 해병을 소개합니다! 2011년 가을의 마지막 바람을 타고 포항에서 부터 날씨와는 맞지 않는 훈훈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좋은 소식은 많이 나눠야 그 따뜻함이 배가 되는 법~! 그래서 코 앞까지 다가온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라고 해병가족 여러분께 만점짜리 효자 해병을 소개합니다^^ 주인공은 1사단 김창수 병장(1113기)인데요, 간암 판정을 받은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간 70%를 이식해드렸다고 하는군요! 원래 B형 간염과 간경화가 있으셨던 아버지는 군복무중인 아들이 걱정할까 염려해서 본인의 간암판정 사실을 숨기셨다는 군요.(대한민국의 모든 아버지의 마음은 다 같아요....ㅠㅠ) 김창수 병장은 가까운 친척의 연락으로 아버지의 병세를 알게 됐다고 하는데요, 간이식 수술만이 아버지의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이야.. 2011. 11. 11.
국무총리를 감동시킨 해병대의 착한 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최근 신병 수료식 후 영외면회를 시험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1148기가 그 첫 대상자였는데요, 신병 부모님과 지역사회로 부터 여러모로 호응이 뜨거웠던 1150기의 영외면회모습이 언론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국군의 소식지 "국방일보"에서는 이렇게 대문짝 만하게 해병대의 신병 영외면회 소식을 전했구요, 중앙일보는 부모님과 신병의 환한 모습을 사진에 가득 담아줬습니다. 바라보기만 해도 이 뭉클한 사진을 국무총리께서도 보셨나보네요. 나랏일로 지치고 힘들 때 문득 보게된 이 사진 한장에 큰 감동을 얻으셨다고 직접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셨습니다. 국무총리께서 직접 쓰신 메모네요. 해병대 신병 영외면회 사진을 잘 찍어 준 중앙일보와 영외면회 모습을보고 좋은 말씀과 덕담을 해주신 국무총리께 감.. 2011. 11. 7.
제31대 해병대 사령관 이호연 장군 취임 10월 18일, 제31대 해병대사령관으로 이호연 장군께서 취임하셨는데요, 이날 취임 행사에는 주한 미 해병부대 사령관 마이클 레그너 소장 및 군 주요지휘관과 역대 해병대사령관께서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사령관님께서는 " 적의 섣부를 도발에 대해 철저하게 응징보복 할 수 있는 확고한 작전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세계평화유지 등 미래의 전장양상과 다양한 형태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하여 명실상부한 공지기동 해병대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취임사를 통해 포부를 밝히셨습니다. 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시대요구에 맞는 각종 제도발전 및 해병대 특유의 아름다운 병영문화를 발전시켜서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았던 해병대 본래의 모습을 다시 회복하겠다"고 지휘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새로운 사령관님과 힘찬.. 2011. 10. 21.
서울을 지킨 해병대. 그들을 기억하다. 인천상륙작전에 이어 서울을 수복했던 대한민국 해병대. 우리 해병대 선배들은 서울을 되찾았을 뿐 아니라 서울의 서부전선을 방어하며 굳게 지켜냈다고 하는데요, 이제는 후손들에게 기억조차 희미해져버린...우리 선배 해병들의 빛나는 공로. 수도 서울 방어. 궂은 날씨가 선배 해병들의 마음을 대변하듯 빗방울을 뿌려주고 있었습니다. 해병대 7대 전투사의 하나로 당당히 기록되고 있는 장단ㆍ사천강지구 전투!! 과연 6.25전쟁 당시 이곳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던 것일까요? 전공선양비의 모습입니다. 끝없이 밀려오는 북한과 중공군을 격퇴한 선배님들의 환호가 느껴지는 듯합니다. 비문이군요. 선배들의 전공을 피토하듯 표현하고 있습니다. 글자체도 힘차게 꿈틀거렸습니다. 1951년 7월 휴전회담이 개최될 당시, 피아간 더 유리한.. 2011. 10. 20.
38년만에 되찾은 복무기록 정본, 해병대 위상강화 본격 시동 해병대 지휘관리 개선 법안이 오는 1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난 1973년 해병대사령부가 해체되면서 해군본부로 이관되었던 해병대 장교 및 부사관들의 복무기록이 38년 만에 해병대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13일 복무기록을 실은 트럭이 부대정문으로 진입하고 있네요. 해병헌병의 호위를 받으며 감격의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복무기록 이관은 작지만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10월 15일 부로 효력을 발휘하는 국군조직법, 군인사법, 군수품 관리법에 따르면 어떻게 변화되는 걸까요? ▲ "상륙작전"은 해병대의 주 임무 '73년 해병대사령부가 해군에 통ㆍ폐합되면서 상륙작전이 해군의 임무에 포함되었는데, 이번 국군조직법 개정으로 인해 상륙작전을해병대의 주 임무로 명시하여 해병대의 창설 취지 및 정체성을.. 2011. 10. 14.
서울수복의 감격을 안고 달린 당신. 『감사합니다~』 여러분 이 사진이 어떤 장면인지 아시나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이오지마섬 점령에 성공하고 미 해병대가 수리바치산 정상에 성조기를 꽂는 모습입니다. 이오지마섬 공략에 성공하면서 미국은 일본 본토 공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이 장면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의 미국의 승리와 그들의 자부심, 용기, 희생을 상징합니다. 대한민국에는 이보다 더 멋지고 자랑스러운 장면이 있습니다. 여러분! 이 장면.. 기억하시나요? 6.25전쟁 당시 개전 일만에 북한 공산군에게 빼앗긴 수도 서울을 탈환하고 해병대가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모습입니다. 수도를 되찾았다는 자신감에 6.25전쟁의 전세는 단숨에 역전이 되어버렸죠. 공산군의 부당한 침략을 물리치고 대한민국군의 승리를 상징하는 가슴벅찬 장면입니다... 2011. 9. 27.
예술은 밝은 병영의 씨앗^^ - 문화예술단체 부대방문공연 스케치 현재 해병대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병영문화혁신"이죠^^ 병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밝은 분위기와 인간 냄새가 물씬 풍기는 병영을 만드는 노력이 필요한데요, 사실 규율, 교육, 처벌 등 시스템을 갖춰 제도화 하는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사람을 사람답게, 인간미를 찾도록 하는 노력이 더해져야 하는 것이죠 ㅎㅎ 그래서~ 지난 달 해병대 1사단에서 장병들의 문화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문화예술단체를 초청해 부대방문공연을 실시했다고 하네요. 음악의 빛으로 병영 문화를 밝혀달라는 해병대의 요청에 흔쾌히 머나먼 포항까지 달려온 『오케스트라 드 서울』은 평소에도 군 부대는 물론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사회 각 계층을 대상으로 활발한 문화나눔 공연을 펼치고 있어요~ 이날 연주회는 "음악의 빛으.. 2011. 9. 20.
해병대 상륙전력은 모두 인천으로 집결하라! 낙동강 전선을 마지막 방어선으로 경각에 달려있던 대한민국의 목숨을 구해낸 세기의 작전. 인천상륙작전! 모두가 안 된다고 할 때 는 논리로 인천상륙작전은 감행되었고, 1/5,000의 확률을 뚫고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1950년 9월 15일 오전 6시에 시작한 상륙작전은 작전개시 두시간 만에 월미도 점령을 끝냈고, 5일만인 1950년 9월 20일 한국 해병대 2개대대와 미 해병대 1개 사단이 한강을 건너 서울 수복에 성공함으로써 종료되었는데요, 인천에서 내려오는 한미 연합 해병전력과 낙동강에서 대대적인 반격을 펼치며 올라오는 UN연합군 전력이 위아래로 인민군을 압박하며 6.25전쟁의 전세를 일거에 역전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하게 한 세기의 『인천상륙작전이』61주년을 맞았습니다. 선배 해병들.. 2011. 9. 16.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또 다른 무기는? 바로 "용기"에요 ^^ 사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른 이가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도와주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구조할 실력이 없거나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아서 발만 동동구르며 구조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게 되죠~ 하지만. 해병대라면 다릅니다. 우리 해병들은 위험에 빠진 사람들을 구출해 낼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고, 또 무엇보다 이 능력을 발휘할 적극적인 용기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우리 해병대 장병들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총 외에 또 다른 무기는 측은지심을 발휘하는 "용기"인 것이죠^^ 올해 유난히도 물난리가 많았는데요, 하늘에서는 물이 쏟아지고, 땅에서는 물을 소화하지 못해 넘치거나 산이 무너지는 등 많은 사고가 있었죠. 여기 물로 인해 곤경에 빠진 시민의 생명을 구해낸 3명의 해병대 .. 2011.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