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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2

2012년. 새해에도 해병대는... 희망찬 2012년의 첫 태양이 2011년의 구름을 헤치고 떠올랐습니다!! 새 해가 떠오르던 시각, 해병대 각 부대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서북도서에서는요.... 차가운 바닷바람과 싸우며 북한을 날카롭게 노려보고 있었구요, 2사단에서는 경계근무를 겸한 훈련에 여념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1사단은 새해 아침, 타오르는 용의 기운을 흠뻑 흡수하며 단체해안구보를 통해 단결력과 체력을 다졌습니다. . . . . . 음? 이렇게 소개하고보니 경계작전하고, 훈련하고 체력단련하고 평소와 다를 것이 없네요? 네. 해병대는 그렇습니다. 한 해가 저물어도, 새해가 와도, 하늘이 무너져도(응?;;) 주어진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며 변함없이 한결같은 모습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날카로운 창이자 뚫을수 없는 방패가 되어드리겠습니.. 2012. 1. 1.
아이티의 하늘에서 내린 단비 수만명의 아이티 국민들의 목숨을 앗아간 아이티 대참사. 지진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는 어지럽게 널려있는 건물더미와 황폐한 건물터만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이런 매마른 이 곳에 UN평화유지군 자격으로 우리나라 '단비부대'가 단비처럼 상륙했습니다. 넓디 넓은 하늘아래 있는 아이티의 대지 위에 건물이라고는 급하게 지은 임시 막사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마 하늘이 더 넓어 보이는지도... 그 광활한 하늘 아래에는 대한민국 해병대원 두 명이 경비임무에 충실하고 있었습니다. 단비부대는 지난 70일동안 재건과 복구, 의료활동을 벌이며 아이티 레오간 지역의 희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런 의미있는 활동에 우리 해병대가 빠질 수가 없었는데요. 해병대는 경호임무를 주임무로 애쓰고 있었습니다. 의료지원 봉사단이 의료활동을.. 2010.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