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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 1173기13

신병 1173기 7주차 - 수료식 중부지방의 연속적인 비가 내리던 지난 주, 포항은 하염없이 내리쬐는 태양 덕에 무더운 날씨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렇게 모두에게 힘든 날씨였지만 많은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병 1173기의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ㅎㅎㅎ 유독 눈에 띄는 대형 현수막!! 제창휘 해병이 멀~리서도 볼 수 있겠는데요? 우~와~~ 입영행사에서 보던 우리 훈병들의 모습이 이렇게 변했답니다~ 무적해병상을 수상한 해병의 부모님은 수료식 도중 교육훈련단장님과 함께 열병을 하고 있습니다. 열병차에 타신 부모님들은 아들 덕분에 장군이 된 것 같다는 군요..^^ 이어서 최고의 해병이 되겠다는 다짐이 이어집니다~ 이미 최고의 해병이 된 것은 아닌지... 다시 봐도 멋집니다!! 오늘의 주인공 중의 주인공들입니다. 7주 동안의 교육기간 중 최고의 성적.. 2013. 7. 16.
68차 블로그 이벤트 사진 및 편지 공개!!! 1233번 송종수 3222번 고기혁 3613번 박세웅 5301번 오혁민 5348번 김동욱 5538번 안혁진 2013. 7. 13.
신병 1173기 2중대 6주차 - 유격 기초 훈련 언제오나 했던 장맛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습니다.1173기 훈병들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막판 스퍼트로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 주 1중대가 유격훈련을 미리 다녀왔는데요~동기들에게 완전 힘들다는 소식을 미리 들었는 지 약간 긴장한 것 같군요.. 병사를 떠나 교장으로 가는 길이 왠지 무겁습니다... ... 가 아니군요... 무거운 걸음도 가볍게 만드는 교관님의 힘!!ㅎㅎㅎ 유격 교육대 교관님과 조교들과의 간단한 상견례가 있네요.저~기 제일 끝의 조교님은 얼마 전에 여기 훈병으로 있었던 것 같은데요?^^ 다시 말해!!! 여러분도 여기 붉은 팔각모를 쓸 수 있다는!!!(아직 훈련 시작 전이라 실감이 안나지만... 잠시 후면 조교과 피교육생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답니다~ㅎㅎㅎ) 하네스 착용을 다시 .. 2013. 7. 9.
신병 1173기 1중대 6주차 - 각개 전투 훈련 1173기 수료식이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훈병들은 고된 훈련으로 피곤한 몸이지만 수료식을 생각하면 미소가 자연스레 나타난답니다~^^ 1중대의 마지막 포스팅은 각개전투 교장으로 가 보겠습니다~ 휴... 미리 자리잡고 있지 않았다면 빠른 훈병들의 얼굴 컷을 놓쳤을 듯... 그동안의 훈련으로 단단해진 근육과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이 스피드 향상에 한 몫 했습니다..ㅎㅎ 1166번 훈병은 배경음악만 있다면 밀리터리 영화 한 편!! 푹푹찌는 더위에도 훈병들의 빠른 돌파 능력은 시원한 느낌마저 전달하네요~^^ 장애물 지역 돌파... 장애물이 맞기는 한 건지..ㅎㅎㅎ 해병에게 장애물이란 없는 걸까요?? 수료가 가까워지는 6주차가 되면 훈병과 해병의 차이를 구분 못하게 됩니다.. 강인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117.. 2013. 7. 8.
신병 1173기 2중대 5주차 - 각개 전투 훈련 1173기 수료식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네요~ 훈련 과정을 지켜보는 날~마 가족분들에겐 빠르게 느껴지지만 우리 훈병들도 과연 그럴까요?^^ 2중대는 각개전투 교장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철모 아래로 위장크림을 바른 볼 위로 흐르는 땀방울을 보니 군인의 냄새가 나네요.. 1173기 훈병들은 집중력 하나는 인정해 줘야 하겠네요. 교육 중에 흔들림 없는 눈빛은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이제 훈련에 대한 모든 설명을 마쳤습니다. 교관님께서 긴~ 교장을 포복으로 가야한다네요.. 오늘의 훈련을 위해 부대에서 연습했던 포복의 아픔(?)이 떠오르는군요..^^ 목표물을 응시하는 훈병들... 앞모습은 차마 촬영할 수 없었다고...ㅎㅎㅎ 팀별로 목표물을 향해 돌격하고 있습니다. 은폐물 사이를 지나 포복이 시작됩니다. 낮고 .. 2013. 7. 3.
67차 블로그 이벤트 사진 및 편지 공개!!! 1246번 정재철 1261번 이종민 1544번 강지훈 1902번 염요셉 2151번 권석만 2604번 김현겸 2013. 6. 29.
신병 1173기 2중대 4주차 - 공수 기초 훈련 "해병 공수! 해병 공수!" 공수교육대 교장은 언제나 활기찹니다.~신병들이 훈련받을 때는 특유의 기운 때문인지 엔돌핀이 상승~~!! 오전인데도 내리쬐는 태양 때문인지 훈병들의 인상이 더욱 강렬해지고 있습니다.^^ 훈병들은 옷도 아닌 것이 온 몸을 두루는 하네스 착용이 좀 어색한 것 같군요.. 오전인데도 내리쬐는 태양 때문인지 훈병들의 인상이 더욱 강렬해지고 있습니다.^^ 2소대는 막타워를 뛰기 위해 오르는 중이군요..막타워에서는 항공기에서의 실제 강하를 대비해 뛰어내리는 방법에 대해 습득하게 됩니다. 헉... 첫 점프에 이런 여유를...이 표정으로 훈련이 쉽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도대체 1173기의 자신감은 어디까지 인가.... 11m높이의 벼랑에 서 있는 듯한 느낌~ 궁금하지 않으세요?^^(진.. 2013. 6. 26.
신병 1173기 1중대 4주차 - 개인 화기 사격 하이~~ 날마 가족분들!! 1173기 훈병 가족여러분들!! 1173기가 수료식까지 이제 내리막을 달려오고 있습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훈병들에게는 박수를 보내며~~ 짝!짝!짝! 오늘 포스팅은 1중대의 개인 화기 사격훈련입니다. 지난 주 2중대가 사격을 실시했는데요~ 1중대 훈병들 출발하기 전부터 2중대의 기록 위에 오르겠다며 벼르고 있네요~~^^ 어때요? 사격장으로 가는 모습에서 결의가 느껴지나요?^^ 사실 병기를 받고 기본 이론부터 사격연습까지 보통이 아니었답니다. 1중대의 사격은 저도 기대가 되는군요!! 드디어!!! 실탄을 지급받습니다. 그동안 비어있는 탄창만 들고 다녔었는데요~ 드디어!! 탄창의 무게가 나가는 것이 이상하기도 하구요..ㅎㅎㅎ 교관님께서 다시 한 번 안전수칙과 사격에.. 2013. 6. 25.
'날아라 마린보이' 바이위클리 이벤트 67차 당첨자 발표! 2013. 6. 22.
신병 1173기 2중대 3주차 - 개인 화기 사격 1173기 훈병들의 신병과정이 벌써 후반기에 접어들었네요~^^ 입소식에서 보았던 어설픈 모습들은 아쉽게도(?) 더 이상 볼 수 없답니다!! 오늘은 사격을 위해 오래간만에 부대 밖으로 나가는 날~~ ....물론.... 훈련 받으러 가는 길이지만 부대 밖으로 나가면 훈병들은 왠지 공기부터 다른 것 같다는 군요. 장마가 시작되서인지 새벽까지 비가 왔네요.. 다행히 오전에는 비 예보가 없어 우의를 벗고 출발합니다. 훈병들 모습 어떤가요? 좀 달라졌나요?^^ 가장 강하고 멋진 해병이 되기 위해 전진하는 1173기 훈병들의 모습입니다!!! 오늘은 선임 소대장님께서 직접 탄을 나눠주시는군요. 잘못한 것도 없는데 교관님 앞에서 작아지는 건 왜일까요?^^ 오늘은 실탄 사격이 있기 때문에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은 필수!! .. 2013. 6. 20.
신병 1173기 1중대 3주차 - 상륙기습기초훈련 '해병대' 하면 떠오르는 것 중의 하나가 상륙기습!! 1173기 1중대는 지난 주 고무보트를 이용한 상륙기습훈련을 받았습니다. 처음이라 기초훈련이지만 해병대를 지원한 훈병들에게는 IBS를 보는 것만으로도 큰 자부심이...^^ 육상훈련을 마치고 드디어 바다로 입수한다는군요!! 라이프자켓정도는 입어줘야 상륙기습 패션의 완성~ 정찰모와 라이프자켓까지... 이정도면 해병대 폼(?) 나지 않나요?^^ 그런데 고무보트는 해안에서 타야하는데 연병장에서 어떻게 이동할까요?? 헤드캐링으로 간다는군요..ㅎㅎㅎ "하나~ 둘" 서로 구령을 넣고 들려고 하지만 헉... 무게가 장난이 아니군요.. 선두에서 로프를 잡게 된 팀장들은 왠지 즐거워 보이네요~ 반면... 왠지 무지 힘들어 보이는 팀원들... 힘내요~~^^ 여하튼 이렇게.. 2013. 6. 19.
신병 1173기 2중대 2주차 - 제식 훈련 비가와서 그런가요? 조금(아주 조금)은 선선해진 날씨네요.. 어제 1중대 훈련 포스팅 이후 2중대를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드디어!!! 오늘 2중대 훈련장면을 공개하겠습니다~~ 가만히 서서 무슨 제식훈련이냐구요??모르시는 말씀~~군에서 대열을 이루고 있는 순간이면 동작 하나하나가 제식으로 이뤄진다구요!!차렷자세부터 총을 드는 방법까지 모두 기준이 있다고 말씀드리면 한숨부터 나오시겠죠?^^ 병기를 들고 앉아있는 순간에도 이렇게 같은 모습~ 좀 불편해 보이지만... 몇 주 지나다보면 자연스럽게 몸에 배인답니다~부작용으로 함께 있으면 같은 동작을 해야 한다는 강박증이 생김...ㅎㅎㅎ 어이쿠... 이 훈병은 목소리도 똑같이 커야 한다는 사실을 잊었군요?^^소대장님께서 앞에 오시니 자연스레 우렁찬 목소리가 .. 2013. 6. 13.
신병 1173기 1중대 2주차 - 병기 수여식 및 개인 화기 교육 하이~~ 날~마 가족분들! 신병 1173기 부모님 및 친구분들~!!오래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오늘부터 1173기 훈련과정을 포스팅하게 됐는데요~~우리 훈병들이 해병이 되어가는 과정을 함께 하시겠습니다! 1중대는 병기 수여식 부터 시작해볼까요?군인에게 총은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아직 구김없는 새 전투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신병임을 보여주는 듯..새하얀 얼굴들도 몇 주 후면 야성미넘치는 검은 얼굴로 변신하겠죠?^^ 병기를 수여받는 순간이네요~처음 병기를 손에 잡을 때 약간의 긴장감이 오기도 합니다.군인이 되었음을 실감하기 때문일까요? "병기를 여친과 같이 생각하라~!!"여하튼 교관님 말씀대로 강제로(?) 애인이 생기긴 했군요..ㅎㅎㅎ 병기도 받았으니 그럼 병기에 .. 2013.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