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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대15

무적해병의 전통, 도솔산전적문화제 이모저모 지난 6월 15일과 16일, 강원도 양구군일대에서는 제16회 도솔산 전적문화제 열렸습니다. 도솔산 전적문화제는 한국전쟁중인 1951년 6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의 치열한 전투끝에 승리하여 찬란한 금자탑을 쌓은 대한민국해병대의 도솔산전투의 승리를 기념하고 과거의 역사적 비극을 오늘의 문화축제로 승화시켜 자유와 평화를 위해 꽃다운 젊을을 초개와 같이 던진 살신성인 정신의 무적해병 투혼을 우리민족의 호국등불로 빛내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는 통일염원축제입니다. 축제 1일차, 이른 아침부터 양구군 종합운동장 한편에서는 도솔산충령비만들기대회가 한창이었습니다. 행사장 입구에 세워진 충령비, 이 충령비들은 행사가 끝나면 도솔산전적비인근에 옮겨 세워집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전적문화제에도 해병대에서도 다양.. 2013. 6. 20.
해병대의 얼굴, 해병대사령부 의장대 절도있고 패기넘치는 멋진시범을 보이는 의장대원들! 국가 경축 행사나 국빈 방문 행사에서 기수와 의장 사열 등의 의식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조직된 부대인 의장대는 최근에는 군관련 행사는 물론 각지역의 축제 및 행사에도 참가하여 의장시범을 보이며 국민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각 군과 사령부에 많은 의장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국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의장대는 바로 해병대사령부의장대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국군을 대표하는 작지만 강한 ‘정예 최강부대’ 해병대의 상징인 해병대사령부의장대를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해병대의 전통과 명예의 상징! 해병대 사령부 의장대는 내ㆍ외국 귀빈에 대한 환영행사 및 군 행사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로서 엄격한 절차와 고도의 훈련을 통해 만들어진 최정예 의장대입니다. .. 2013. 5. 7.
"대한민국 해병대 멋있어요~" 2013년 키리졸브 연습이 종료됐습니다. 우리 해병대도 이번 연습에 참여했는데요~ 연습기간동안 함께 고생한 미해병대 장병들을 위해 한국 해병대 군악,의장대 장병들이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참가한 미해병대 장병들은 유난히 한국 해병대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그래서인지 한국해병대의 상징인 붉은 명찰도 달구요..ㅎㅎㅎ 연습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한국해병대 체육복 구매 열풍(?)이 있었다 군요..^^ 첫 순서는 해병대사령부 군악대의 모듬북 공연으로 시작했는데요, 쿵쾅거리는 북소리와 해병대 모듬북 팀의 절도있는 동작에 다들 입을 다물지 못했답니다~ 미측 장병들은 가지고 있는 카메라와 휴대폰으로 촬영하기에 바쁘네요~ㅎㅎ 촬영 하랴.. 중간 중간 박수치랴.. ^^ 참~ 올 해 모듬북팀이 새로운 동작을 선보.. 2013. 3. 22.
『귀신잡는 해병』의 명성을 얻다!!-통영상륙작전 전승 62주년 기념행사- 통영상륙작전 6. 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8월 17일 해병대 "김성은 부대"가 전개한 한국군 최초의 단독 상륙작전 당시 통영상륙작전을 취재한 뉴욕 헤럴드 트리뷴 종군기자 마거리 히긴스는 해병대의 활약상을 귀신 잡는 해병대 라고 소개했으며, 이는 한국 해병대를 상징하는 별칭이 됐답니다^-^ 두~둥!! 우리 대한민국 해병대가 "귀신까지도 잡는 해병대"라는 명성을 얻게 된 통영상륙작전 전승 62년 기념 행사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경남 통영시 무전동 원문공원으로 출동했습니다^^ (지난 번에 알려드렸는데 우리 날마가족분들 가보셨나 모르겠네요;;^^) 해병대사령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6. 25 참전용사를 비롯해 해병대 1사단장,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총재, 현역ㆍ예비역, 통영시장 및 지역.. 2012. 8. 27.
최초의 반격작전. 진동리지구 전승행사를 기념하며^^ 1950년 6ㆍ25전쟁 발발 후 북한군은 파죽지세로 내려왔고, 국군은 후퇴를 거듭하며 남쪽으로 밀려만 갔습니다. 그렇게 열세가 계속되던 8월 1일. 경상남도 진주를 점령하고 마산을 노리던 북한군은 진동리 서쪽에서 강력한 저항에 부딪히게 되니....! 거침없던 북한군을 막아선 것은 바로... 대한민국 해병대 김성은부대 였습니다. 1950년 8월 1일부터 6일까지 대한민국 해병대 김성은 부대는 북한군 6사단 정찰대대의 주력을 크게 격퇴하고 마산지역을 지켜냈습니다. 이는 유엔군 최초의 반격작전으로 6.25전쟁의 전세가 반등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죠. 해병대는 전사 6명, 부상 22명이라는 최소한의 피해로 공산군 사살 109명, 전차파괴 2대 등의 큰 전과를 올렸습니다. 이 공로로 김성은부대는 국군 창군이래 .. 2012. 8. 6.
푸르른 5월은 해병대와 함께^^ - 해병대 사령부 편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 파란 하늘과 푸르른 나무잎들. 5월은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기분이 상쾌해지는 때입니다. 게다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등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의 사랑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따뜻한 달이기도 하죠. 이렇게 햇살도, 사랑도 따뜻한 달을 맞아 해병대가 가만히 있을 수 있나요? 해병대가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어디든 달려갑니다!!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해병대의 멋진 모습을 보고싶어 해서 급히 달려갔다 왔습니다 ㅎㅎ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입니다. 어린이날 행사준비로 분주하군요^^ 주차장에 차들도 꽉 들어찬 것이 오늘 해병대가 많은 분들 앞에 서려나 봅니다. 두근두근~♥ 착!착!착!착! 절도있는 군화소리. 각 맞는 오와 열. 선명한 흑백의 대비와 조.. 2012. 5. 7.
벚꽃 핀 군산에서 해병대와 함께!! - 군산ㆍ장항ㆍ이리지구 전승행사 (1/2) 『군산ㆍ장항ㆍ이리지구 전투』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벌어졌던 전투입니다. 해병대가 6.25전쟁 최초로 출전하여 적과 맞서 싸웠던 전투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북괴군 1개 연대 병력이 호남지역으로 남하할 때, 해병대 고길훈부대가 제주기지를 떠나 7월 16일 군산에 상륙하여 장항 북쪽으로 기습 공격을 감행, 북괴군의 금강이남 진출을 저지했고 7월 20일까지 군산과 이리방면에서 적과 치열한 전투를 벌여 격파하였습니다. * 자세한 전투내용은 작년『군산ㆍ장항ㆍ이리지구 전투』포스팅을 참고하세요^^ ☞ http://rokmarineboy.tistory.com/entry/110726 지난 4월 20일(금) 부터 21일(토)까지 해병대와 대한민국에 의미깊은 이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 2012. 4. 23.
군산ㆍ장항ㆍ이리지구 전승행사에 초대합니다!!^^ 해병대가 창설되고 최초로 치른 6.25전투인『군산ㆍ장항ㆍ이리지구 전투 전승행사』에 마린가족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행사내용은요? - 민ㆍ군 문화예술제! 4월 20일(금) 15:00 ~ 17:00 / 은파전적지 특설무대 * 마술시범, 해병대 군악대 연주, 연예인 공연, 밸리댄스, 비보이 공연이 준비돼 있습니다. - 안보체험 행사! 4월 20일(금) 10:00 ~ 21일(토) 17:00 / 은파전적지 특설무대 주변 * 해병대 특별 사진전, 군복전시 및 체험, 전투식량 전시와 건빵 시식, IBS 보트 훈련 시범 및 시승 행사가 마련됩니다!! - 전승행사 기념식! 4월 21일(토) 11:00 ~ 12:00 / 군산시 은파전적지 특설무대 * 군악/의장대 시범이랑, 무적도 무술 시범도 있구요~ 고공강하 시범도 있답.. 2012. 4. 19.
정조대왕 행차에 해병대가?? 어제였죠, 3월 25일 일요일 수원에서는『화성행궁 상설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날의 행사에는 다양한 기획전시와 정조대왕의 어가행렬, 개막공연, 부대행사 등 다양한 내용이 펼쳐졌는데요, 우리 해병대 군악대와 의장대 대원들이 축제 개막에 앞서 퍼레이드를 벌인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잠입(?!)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ㅋㅋ 마린 가족들에게도 보여드려야 한다는 숭고한(?!) 사명감으로 무장해서 말이에요~ (몸은 오리털 점퍼로 무장 ㅎㅎㅎ) 꽃샘추위를 넘어 눈발까지 날리던 일요일. 너무나 고생했지만 티한번 내지않고 늠름하고 당당한 해병대의 모습을 수원시민들에게 보여준 자랑스런 해병대 군악대와 의장대를 감상하세요^^ 햇살이 비춰서 따뜻해 보이죠? 절.대. 아니었어요 -_-;; 바람은 완전 쌩쌩불고.. 2012. 3. 26.
해병대도 함께한 자선의 선율을 들여다보세요! 대망의 흑룡의 해가 시작하고 벌써 14일이 지났네요... 시간 정말 빠릅니다^^;; '센스마린'은 지난 주말 그 어떤 음악회보다 더 아름다운 음악회에 함께했었는데요, 새해부터 이런 자리에 참석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답니다 ㅎㅎ 저의 주말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 바로 여기!에 갔다왔습니다.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과 해병대사령부가 힘을 합쳐 2012년 사랑나눔 신년 자선음악회를 열었거든요~ ㅎㅎ 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 장애인 친구들로 구성된 우크렐레 연주단 '세상소리 랄랄라', 결손가정의 아이들이 모여 또 하나의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소망동산'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 해병대사령부 의장대와 군악대가 함께했죠~ 14일 토요일의 화성 하늘을 수 놓았던 아름다운 선율의 현장을 안내해드릴게요^^ 해병대사령부 의장대가.. 2012. 1. 16.
서울수복의 감격을 안고 달린 당신. 『감사합니다~』 여러분 이 사진이 어떤 장면인지 아시나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이오지마섬 점령에 성공하고 미 해병대가 수리바치산 정상에 성조기를 꽂는 모습입니다. 이오지마섬 공략에 성공하면서 미국은 일본 본토 공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이 장면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의 미국의 승리와 그들의 자부심, 용기, 희생을 상징합니다. 대한민국에는 이보다 더 멋지고 자랑스러운 장면이 있습니다. 여러분! 이 장면.. 기억하시나요? 6.25전쟁 당시 개전 일만에 북한 공산군에게 빼앗긴 수도 서울을 탈환하고 해병대가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모습입니다. 수도를 되찾았다는 자신감에 6.25전쟁의 전세는 단숨에 역전이 되어버렸죠. 공산군의 부당한 침략을 물리치고 대한민국군의 승리를 상징하는 가슴벅찬 장면입니다... 2011. 9. 27.
즐거운 안보 축제의 현장!! <도솔산지구 전승 60주년 기념행사>를 찾아서~ 지금으로부터 60년전, 1951년 6월 4일. 대한민국 해병대의 "무적해병" 역사가 강원도 양구, 도솔산 지구에서 쓰여지게 됩니다. 6.25전쟁 당시 도솔산에서 바라본 양구지역의 모습이네요. 도솔산은 이처럼 적정을 훤히 내려다볼 수 있는 중요한 고지였는데요, 이미 북한군 최정예 12사단이 숱한 화기진지를 구축하고 지뢰를 매설해 놓은 난공불락의 요새였습니다. UN군과 우리 국군이 한 번도 진격하지 못했을 정도니까요. 그런 도솔산 진지를 향해 대한민국 해병대가 진격하고 있습니다. 1951년 6월 4일. 미 해병 5연대와 도솔산 공격 임무를 넘겨받은 우리 해병 1연대는 6월 20일. 24개의 목표 고지군을 모두 점령함으로써 도솔산 고지 점령에 성공했습니다. 자신들도 실패한 도솔산 고지를 17일간의 혈투 끝에 .. 2011. 6. 27.
국민들이 있는 곳에는 항상 우리들이 함께 한다! 우리는 대한민국 해병대다. 이 땅의 평화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믿음직한 해병대. 싸움에는 천하무적! 귀신 잡는 해병대! 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뜨거운 심장을 갖고 있는 것 또한 해병대다. 오늘은 우리 해병대가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마련했다. 6·25전쟁 발발 60주년과 8·15광복 65주년을 맞아 지난 격동의 세월을 지나 오늘날 우리를 이렇게 멋지게 길러주시고 사랑해 주신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다는 말이다. 그 뜻 깊은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것은 바로 멋진 해병대 의장대! 절도 있는 동작. 마치 일심동체인 듯 일사불란한 움직임. 해병대 군기의 상징, 해병대 의장대의 멋진 시범에 어르신들의 탄성과 박수가 이어진다. 그리고 해병대 군악대는 멋진 군악을 연주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더욱 고조.. 2010. 8. 25.
해병 헌병대가 위문공연을 코 앞에서 놓친 이유는? “위문열차의 이번 정차역은 포항 해병대 1사단입니다! 해병 헌병대가 여러분의 안전을 책임지겠습니다!" 최근에 해병대 제1사단에서 국군방송 위문열차 공연이 가수 유리와 이민호(붐) 이병의 진행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습니다. 국방홍보원이 주최하고 KT&G가 후원한 이날 위문열차 공연은 지난 달 문을 연 정신전력관 도솔관 개관을 기념하고,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군 가족들에겐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마련되었습니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시간이 다가오자 도솔관 안 객석은 공연을 보기위해 몰려든 장병들과 군가족들로 가득 메워졌는데요. 오색 폭죽 속에 막이 오르자 해병대 1사단 군악대 장병들의 우렁찬 목소리가 ‘나가자 해병대’ 군가에 맞춰 도솔관에 가득 울려 퍼지며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먼.. 2010. 3. 25.
해병대와 오와 열?? 해병대에 입대한 순간부터 교관들에게서 가장 많이 듣는 단어 중 하나가 이 “오와 열”인데요. 혹시 이 단어가 무슨 뜻인지 아십니까? 모든 해병들이 민간인이었던 시절에는 결코 쉽게 들을 수 없는 단어인데요. 입대한 후에는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이 '오와 열'의 의미를 똑똑히 머릿속에 세길 수 있었답니다. 오와 열은 종(세로)과 횡(가로)의 맞춤을 말합니다. 즉, 죽을 때도 줄을 맞춰 죽을 만큼 줄을 잘 서란 얘기죠! 이 오와 열 정신은 해병대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하나의 해병대 정신으로 굳어져 왔는데요. 예전 선배님들의 모습에서부터 현재 해병대원들한테서도 오와 열 정신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60년대 중반 태권도 시범 행사에서 오와 열을 맞춰 경례를 하고 있는 선배 해병들의 모습입니다. 식사 시간조차 .. 2010.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