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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애3

형제애! 전우애 되다^^ 부사관 후보생 335기가 열심히 훈련받으며 훌륭한 해병대부사관을 꿈꾸고 있는 해병대 교육훈련단 부사관교육대대에 화제가 있습니다. 단어를 잘~ 보세요^^ "화재"가 아니고 "화제"에요 ㅎㅎ 불난거 아닙니다~ 무슨 일이길래 부사관교육대대에 오랜만에 포커스가? 지금부터 자초지종을 알아볼게요~ 마린 가족 여러분 주목! 특히 335기 부후생 가족 여러분 주목~! 사진보고 짐작이 좀 가시죠? ㅎㅎ 네, 그렇습니다. 형제 이야기입니다~ - 박재형, 재우형제(20, 왼쪽 두 명)은 이란성 쌍둥이입니다. 두 후보생 각각 태권도 4단, 3단이구요. 쌍둥이 답게 해병대 부사관의 꿈을 똑같이 꾸고 있다가 서로의 뜻이 같다는 것을 알고는 함께 입대했답니다. 생각보다 닮지않은 외모로 인.. 2012. 4. 20.
아버지와 생명을 나눈 100점 해병을 소개합니다! 2011년 가을의 마지막 바람을 타고 포항에서 부터 날씨와는 맞지 않는 훈훈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좋은 소식은 많이 나눠야 그 따뜻함이 배가 되는 법~! 그래서 코 앞까지 다가온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라고 해병가족 여러분께 만점짜리 효자 해병을 소개합니다^^ 주인공은 1사단 김창수 병장(1113기)인데요, 간암 판정을 받은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간 70%를 이식해드렸다고 하는군요! 원래 B형 간염과 간경화가 있으셨던 아버지는 군복무중인 아들이 걱정할까 염려해서 본인의 간암판정 사실을 숨기셨다는 군요.(대한민국의 모든 아버지의 마음은 다 같아요....ㅠㅠ) 김창수 병장은 가까운 친척의 연락으로 아버지의 병세를 알게 됐다고 하는데요, 간이식 수술만이 아버지의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이야.. 2011. 11. 11.
해병대 정신은 화염보다 뜨거웠다. 해병대정신은 화염보다 뜨거웠다. 11월 23일. 우리를 슬픔과 분노에 빠뜨린 북한의 공격이 있은 지 어느덧 1주일이 되간다. 아픔은 시간의 물결에 씻겨나간다고 하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청춘의 두 해병을 잃은 슬픔은 날이 갈수록 더욱 커져만 간다. 시간이 지나면서 당시 전투에서의 생생한 이야기가 전해져오기 시작했다. 사선을 넘나드는 그 극한의 전장 속에서, 나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한 해병들. 나의 목숨보다 전우의 목숨을 먼저 생각한 해병들의 이야기는 우리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그 처절하고, 용감하고, 아름다우며, 슬픈, 그 생생한 이야기들을 만나보자. # 이 한 장의 사진. 사진속의 해병들은 포상에 불이 붙어있는 상황 속에서도 포끈을 놓지 않았다. 전쟁영화에서나 보던 포탄이 떨어지던 그 현장. .. 2010.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