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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신화의 시작 - 해병대 최초전투 전승행사를 찾아서 6.25전쟁 발발 초기, 북한공산군은 정말 무시무시한 기세로 남하해서 순식간에 국군은 낙동강 방어선까지 밀려내려갔죠. 때는 전북과 경북지역을 잊는 선을 3차 방어선으로 지정하고 방어작전을 펼칠 때였습니다. 천안을 점령하고 있던 북한군 6사단 13연대가 호남지역을 장악하기 위해 남하하기 시작했고, 서해안을 우회하여 군산, 장항지역으로 진출하는 적을 방어하기 위해 해병대가 출동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제주도에 주둔하고 있던 해병대는 해병 1기, 2기생을 주축으로 대대규모의 부대를 편성하여 고길훈(당시 소령)을 부대장으로 하고 전투명령을 하달하였습니다. 이 명령은 해병대 작전명령 제 1호로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그 내용이 기억되고 있습니다. 적의 진출을 지연하라는 임무를 받은 해병대 고길훈 부대는 7월 15일부터.. 2011. 7. 26.
즐거운 안보 축제의 현장!! <도솔산지구 전승 60주년 기념행사>를 찾아서~ 지금으로부터 60년전, 1951년 6월 4일. 대한민국 해병대의 "무적해병" 역사가 강원도 양구, 도솔산 지구에서 쓰여지게 됩니다. 6.25전쟁 당시 도솔산에서 바라본 양구지역의 모습이네요. 도솔산은 이처럼 적정을 훤히 내려다볼 수 있는 중요한 고지였는데요, 이미 북한군 최정예 12사단이 숱한 화기진지를 구축하고 지뢰를 매설해 놓은 난공불락의 요새였습니다. UN군과 우리 국군이 한 번도 진격하지 못했을 정도니까요. 그런 도솔산 진지를 향해 대한민국 해병대가 진격하고 있습니다. 1951년 6월 4일. 미 해병 5연대와 도솔산 공격 임무를 넘겨받은 우리 해병 1연대는 6월 20일. 24개의 목표 고지군을 모두 점령함으로써 도솔산 고지 점령에 성공했습니다. 자신들도 실패한 도솔산 고지를 17일간의 혈투 끝에 .. 2011. 6. 27.
이번 해병대 행사의 숨은 일등공신들은 누구? 지난 달 도솔산지구 전승행사에 이어 이번 달에는 군산·장항·이리지구 전승행사에 마린보이 촬영팀이 다녀왔습니다! 이번 행사를 옆에 착 달라붙어 밀착취재한 결과 그 동안 보지 못한 모습들을 담을 수 있었는데 행사 모습들 보시면서 이번 행사의 일등공신들도 찾아보세요! :) 군산 도착!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추모식 촬영을 위해 비디오카메라를 들고 계단 삼천개를 올라가는 영상팀입니다. 저는 뒤에서 조그만 카메라들고 찰칵 :) 어느 행사든지간에 언제나 볼 수 있는 멋진 의장대 기수단! 항상 인간막대기처럼 꼿꼿이 서있었지만 이번에는 깜찍한 윙크를 날려줬어요~ 행사 시작! 근엄한 분위기 속에 해병대 부사령관께서 추모사를 발표해주셨습니다. 추모식이 끝나고 시가행진이 시작되었습니다. 군악대, 의장대, 보병부대, IBS부대.. 2010.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