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휴가1 나라를 지키는 법도 각양각색? 성폭행 현행범 검거! 저번에 어머니께 자신의 간을 기증한 훈훈한 미담을 전해드렸는데(모르시고 계시다면 해병대 이모저모를 참조하세요^^) 오늘도 이에 못지 않은 훈훈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휴가 중인 해병대 장병이 성폭행 현행범을 직접 목격하고 침착하게 경찰에 신고해서 현장에서 검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의 서측관문을 방어하는 해병대 청룡부대에서 근무하는 황재운 상병(1086기, 20세)은 휴가 중새벽 심야영화를 보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여성의 다급한 비명을 듣고 소리가 나는 곳으로 재빠르게 달려갔습니다. 골목길 안까지 들어간 황상병은 철문 앞에 여성 양말이 떨어져 있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해서 철문 안을 살펴보니 어떤 남성이 여성과 함께 바닥에 엎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황상병은 순간적으로 범죄 상황이.. 2010. 5.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