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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병교육대대73

신병 1159기 1중대(5주차) - 각개전투훈련 1중대원들에게도 각개전투의 그날이 왔습니다. 하늘이 잔뜩 흐린 것이 어째 비가 올 것 같은데요.... 날씨가 계속 초여름처럼 무더운데 비가 내려줘도 좋을 것 같기도 한데요... 이미 2중대원들은 지난 주 각개전투 훈련을 훌륭하게 수료하고 지금 유격교육대로 이동해 있습니다. 1중대원들의 활약도 한 번 기대해 볼게요~! 오랜만에 흐린 하늘 덕분에 날씨는 시원한 편이군요. 교장은 각개전투를 앞둔 긴장감이 싸~하게 흐르고 있는 가운데.. 소대장님께서 훈련 전 정신교육을 하고 계시네요. 실전같은 훈련을 앞두고 훈병들도 잔뜩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습니다. 호흡을 가다듬으며 공포탄을 장전하고 있네요. 분대장의 신호와 함께 일제약진이 시작될 겁니다. 두둥..! 교장에는 새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적막. 훈병들의 공격이 시.. 2012. 5. 1.
신병 1159기 2중대(4주차) - 각개전투훈련 1159기 2중대 훈병들에게도 왔습니다. 가상 전장을 체험하고 화약냄새와 흙냄새를 맡으며 군인으로, 해병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시기. 자기자신을 시험하고, 자기자신을 이겨내며 한걸음 더 성장하는 시기. 극기주 말이에요. 극기주를 보내는 동안에는 체력도 많이 떨어져 있어서 정신력으로 많은 난관을 이겨내는데요, 그래서 마린가족들의 응원이 더욱 필요하답니다. 그렇담, 거두절미. 얼른얼른 교육훈련단 각개전투 교장으로 가보자구요! 봄기운을 마음껏 뽐내는 하늘 덕에 춥지는 않습니다 ㅎㅎ 각개전투 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소대장님으로부터 훈련방법과 훈련요령,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정신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훈병 교육과정의 반환점을 돈다는 생각. 진정한 해병대원으로 한걸음씩 다가고 있다는 생각에 비록 몸은 힘들지언정, 눈은.. 2012. 4. 26.
신병 1159기 1중대(4주차) - 유격기초훈련 사격훈련을 훌륭하게 소화해 낸 1159기 1중대. 이제 군인으로서의 기초 소양을 갖췄다고 해도 되려나요? ㅎㅎ 그렇다면 군인의 골격을 갖춘 1159기에게 해병대의 색깔을 입힐 차례군요. 로프에 몸을 의지하고 씩씩하게 내려오는 1159기 1중대원들을 만나볼게요. 놀랄 준비 하시고^^! 출발~ 수십명이 한 동작 ㅎㅎ 교관님으로부터 레펠 동작을 배우고 있습니다. 10여m에서 로프에 의지해 내려와야하는 훈련인 레펠은 기초 동작부터 잘 익혀놔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요~ 백문이 불여일견! 백번 듣는 것 보다 한번 보는 것이 더 효과가 큰 법입니다. 교관님의 강의에 이어 조교들의 FM 시범이 이어집니다 ㅎㅎ 드디어 실습의 시간. 조교들에게 장비를 지급받고, 소대장님께서 안전장비를 재차 확인해 주시면 몸도 마음도.. 2012. 4. 25.
신병 1159기 2중대(3주차) - 화생방훈련 마린가족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키보드를 누르는 센스마린의 손가락은 지금 보이지 않습니다. 쉭쉭쉭~~3 1159기 2중대의 화생방사진이 도착했네요^^ 1중대의 늠름한 모습을 확인하시고서 2중대원들의 3주차 모습이 많이 궁금하시죠? 그럼 거두절미하고 얼른 화생방 훈련을 받고 있는 2중대원들을 만나볼게요 ㅎㅎ 출발~! 행군의 트레이드마크. 바라만봐도 가슴이 뛰는 태극기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야외 훈련을 위해 행군할 때는 태극기를 앞세우는데요, 훈병들이 태극기를 보면서 자신이 군복을 입고 있는 이유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후보생일 때도 그랬으면 참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ㅎㅎ "뿅~! 저희 이렇게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머니! 곰신들! 자꾸 가슴.. 2012. 4. 19.
신병 1159기 1중대(3주차) - 사격훈련 점점 군인의 모습을 갖춰가는 1159기 입니다.(해병의 모습은 극기주 이후에^^;;ㅎㅎ) 지난 부사관 포스팅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사격술을 군인에게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능력입니다. 2중대에 이어서 이번 주에는 1중대도 최고의 사격술사 되기에 도전합니다 ㅎㅎ 함께 지켜보면서 응원해요!! 긴장된 눈빛. 군기어린 동작. 그리고 약간의 여유(?) ㅎㅎ 1159기들이 부대를 벗어나 사격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첫 사격의 설렘에 봄날의 외출까지. 기억에 남을 하루일 듯합니다. 덧. 1345번 멋있게 잘 나왔네요^^ 봄날의 외출은 이렇게 멋진 사진도 가능하게 합니다^^ 왠지...1159기가 부럽군요 ㅎㅎ 센스마린이 장교후보생이던 시절에는 왜 이렇지 않았는지 ㅠㅠ 소대장님 몰래 살짜쿵 동기와 함께 ㅋㅋ ".. 2012. 4. 18.
신병 1159기 2중대(2주차) - 사격훈련 북한이 결국 미사일을 쏴버린 오늘. 하지만 마린가족 여러분께서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여러분의 아들이자, 애인인 든든한 해병들이 나라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니까요. 여기, 1159기 훈병들도 얼른얼른 빨간명찰을 받고 국방에 힘을 보태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오늘도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믿음직한 해병으로 성장할 1159기 2중대의 2주차 훈련모습. 지금 공개합니다^^ 자랑스런 태극기와 함께 앞으로~ 앞으로~! 1159기의 걸음걸이는 선배해병들 못지않게 당당하군요 ㅎㅎ 태극기와 부대기를 앞세우고 행군하는 모습이 무척 멋있습니다. 사격장 도착! 실탄을 사용하는 사격장에서는 그 어떤 훈련보다 엄정한 군기가 서려있어야 합니다. 작은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소대장님들도 보다 더 엄격하게 부대를 .. 2012. 4. 13.
신병 1159기 1중대(2주차) - 화생방훈련 띵동~♬ 훈병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일주일간 목이 빠져라 애타게 기다리셨죠? ㅎㅎ 1159기 훈병들의 소식이 지금 막 도착했습니다. 화생방 훈련을 받았다는군요? 너무너무 기다리셨을테니 일단 사진부터 함께 감상하실까요^^ 모든 훈련은 탄탄한 이론이 받침되고 충분히 연습을 한 후에야 최고의 성과와 안전을 보당할 수 있습니다^^ 화생방 실습에 앞서 이론교육 중인가보군요 ㅎㅎ 번쩍 손을 들고 있는 훈병들. 334기 부후생들의 모습이 오버랩되네요~ ㅎㅎ 동기들이 시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딴 짓하지 말구요~ 집중~!! 딴 생각하다가 놓치면 화생방 실습할 때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ㅋㅋ 교관님께서 꼼꼼히 친절하게 확인도 해주시는군요 ㅎㅎ 착용완료! 연습이 끝났으면 이제 실습하러 가야죠~ 태극기를 앞세우고 당당한.. 2012. 4. 12.
신병 1159기(1주차) - 군사기초훈련, 식사 왔어요 왔어!! 1159기의 첫 사진이 도착했습니다^^ 가입소를 거쳐서 본격적으로 해병으로의 탈바꿈을 시작하는 1159기 훈병들. 그 첫 주의 모습은 어떨까요? 군사기초를 배우며 한뼘씩 열심히 성장하고 잇는 모습과 훈병들의 식사시간을 공개합니다. 여행준비 다 됐나요? 그럼 출~발! 모든 훈병들의 동경의 대상인 빨간모자 소대장님과 교관. 무작정 두렵고 무섭기만 했던 과거의 군대는 가라! 지금은 필요한 군기는 엄격하게 지키되, 소대장과 훈병의 불필요한 벽을 허물고 서로 소통하며 마음으로 지도하고 마음으로 따르는 스승과 제자 사이랍니다. 교관이 절도있는 동작으로 시범을 보이구요, 때로는 훈병들을 앞으로 불러내 시범식 교육을 하기도 합니다. 교관님께 초롱초롱 집중하는 착한 1159기들 ㅎㅎ 배운대로 한번 해볼까.. 2012. 4. 6.
신병 1157기(5주차) - 2중대 유격기초훈련 후닥닥 2중대 사진도 몰고왔어요^^ 너무 늦게 온건 아니죠...? ㅎㅎ;; 용감하게 유격해병으로 거듭나고 있는 2중대 훈병들을 보면서 수료식의 늠름한 아들과 애인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떠올려 보자구요~ 수많은 선배 해병들의 땀이 어려있는 해병대 유격교육대 모습입니다. 오~ 작가님이 신경을 많이 쓰셨네요. 고생해서 찍은 전경사진입니다 ㅎㅎ 아들이나 군화 찾으신분 손!!^^ ㅋㅋ 자, 그럼 어떤 훈련을 얼마나 용감하게 잘 받고 있는지 줌을 당겨볼게요~ 훈련준비는 동기와 함께!! 안전장비를 서로 챙겨주면서 훈훈한 전우애도 기를 수 있다는 말씀♡ (니 안전은 내가 책임진다~!) 21m 레펠타워 대기장소로군요 ㅎㅎ 음... 약간은 긴장된 얼굴들?^^; 하지만 막상 레펠이 시작되자 거짓말 같이 훌륭한 솜씨를 뽐낸 .. 2012. 3. 2.
신병 1157기(5주차) - 1중대 각개전투훈련 어제 수료식과 영외면회는 행복하셨나요? 7주간의 기다림에 비하면 반나절도 채 안되는 짧은 만남이 너무 짧으셨죠? 그래서 후다닥 준비했습니다 ㅎㅎ 어제의 늠름한 모습은 지금 보시는 마지막 고비를 씩씩하게 잘 넘겼기 때문에 가능했어요~ 극기주, 각개전투훈련을 1중대 훈병들과 함께해요 ㅎㅎ 어제의 떨리는 감동을 안고 센스마린과 같이 출발~☆ 정연한 오와 열. 어제 수료식때 봤던 그대로인가요? ^^ 해병으로 태어나기 위한 마지막 고비. 극기주가 막이 올랐습니다. 천자봉 정복과 함께 각개전투훈련은 극기주의 백미입니다. 소대장님께서도 혼신을 다해 가르치고 계시네요. 맹장 밑에 약졸 없다고 하죠? 훌륭한 소대장님 밑에 어설픈 훈병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반짝반짝. 가르침을 모두 흡수해버릴 듯한 훈병들의 눈망울. 믿.. 2012. 3. 1.
신병 1157기(4주차) - 2중대 각개전투훈련 괄목상대(刮目相對). 1157기를 바라보는 놀라움을 이 사자성어로 표현하고 싶네요. 1중대가 유격훈련을 하고 있던 무렵, 2중대는 각개전투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아직 채 마르지 않은 땅을 주저없이 굴러다니며 빨간명찰을 달 준비를 마쳐가고 있습니다. 2중대는 또 얼마나 훌륭해졌는지 함께 가보실까요? 물기가 축축하게 느껴지지만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곧 자랑스러운 빨간명찰을 달게 될테니까요. 이런 것쯤 가볍게 이겨내야 빨간명찰의 주인이 될 수 있으니까요. 얼마나 오래 훈련을 했는지.. 젓은 땅과 흙이 말라서 이제 누렇게 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훈련은 계속됩니다. 왜...? 지금 흘린 땀 한 방울은 전쟁터에서 목숨을 살리니까요. 무적 해병이 되기 위해 훈련하고 또 훈련합니다. 체력도 다 떨어지고, 정신력만으.. 2012. 2. 23.
신병 1157기(4주차) - 1중대 유격기초훈련 아아니!! 벌써? 1157기가 통합으로 월 1개기수 입대했다는 포스팅을 열심히 썼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말이죠.. 4주차 훈련이랍니다. 블로그에 4주차가 소개되고 있다는 건 실제로 1157기는 5주차 막바지로군요? 어느새 이렇게 컸을까요?^^;; 가슴이 뿌듯해 짐을 느끼면서 1중대의 유격훈련 현장을 소개해드릴게요ㅎㅎ 유격교육대의 랜드마크 레펠타워 앞에서 정렬해 있는 1157기 입니다. 이제 군인다운 각이 보이는데요? ㅎㅎ 유격훈련은 거칠고 위험한 요소가 많기 때문에 교관님의 설명을 한눈 팔지말고 잘 들어야해요~ 조교들의 능숙한 솜씨도 눈여겨 잘 봐두세요~ 이미지 트레이닝해야죠 ㅎㅎ 미래의 유격조교를 꿈꾼다면 이번 기회에 노련한 레펠 솜씨를 뽐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이론 끝. 훈련 시작! 다리가 .. 2012. 2. 22.
신병 1157기(1주차) - 군사기초교육 정말 유난히도 추운 한 주네요;; 1157기 훈병 가족들의 마음은 걱정때문에 더욱 추우셨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해병대를 선택한 아들들(또는 군화들)은 여러분의 생각보다 더욱 더 단단하고 강인하답니다. 훈병들이 씩씩하게 잘 이겨내고 있는데 여러분께서 눈물짓고 있으면 안되겠죠? 해병은 가족도 해병처럼 단단해야 합니다. 1157기의 첫 소식.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파르라니 깎은 머리를 하고 초롱초롱 눈빛이 빛나고 있습니다. 가입소를 거치고 처음 맞이하는 군사관련 과업이라 그럴까요? 호기심 반, 긴장 반... 그렇군요 ㅎㅎ 해병 뿐 아니라 모든 군인에게 병기는 생명과도 같습니다. 자신의 목숨을 지켜줄 뿐 아니라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 병기는 정말 사랑하는 사람처럼 늘 곁에두고 친해져야하죠. 몇 주 뒤 사격 .. 2012.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