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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여단8

이곳은 서해 최북단 백령도 입니다. 이곳은 서해 최북단 백령도입니다. 완소마린과 조성수 작가님이 함께 다녀온 백령도!! 지금 이 포스팅에 있는 사진들을 기억하시고 백령도를 방문하신다면 좀 더 알차게 다녀오실 것이고, 혹시 백령도를 가지 못하신 분이라면 이 포스팅 하나로 충분한 간접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백령도 연안부두에서 힘차게 휘날리는 태극기. 백령도에 도착한 하모니플라워 여객선에서 내려 저마다 반가운 사람들을 보며 인사하는 사람들. (필자가 탑승한 백령도행 여객선은 소청도와 대청도를 거쳐 백령도로 도착했다.) 여객선에서 내려서 터미널 건물로 향하는 길에는 백령도의 마스코트인 점박이 물범 마스코트들이 반겨줍니다! 다른 나라의 사진을 가져온 것이 아닙니다! 여객선에서 내려 처음으로 들른 백령도 두무진의 기암절벽들은 보고.. 2017. 5. 30.
공부잡는 해병대 납시오~! 신 중의 신은 Zeus(제우스), 전쟁의 신은 Mars(마르스), 아름다음의 여신은 Venus(비너스)죠~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수험생이 가장 모시고 싶어 한다는『공부의 신』은 누구일까요?^^ 바로바로~~ 대한민국 해병대 6여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구본석 일병입니다 ㅎㅎ(어이쿠;; 증명사진은 이병때 사진이군요;;ㅋ) 구본석 일병은 해병대 입대 전, 삼수 독학으로 공부해서 서울대학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하고 서울대학교 인문계열 자체 수학시험과 한문시험에서 1등을 했었구요.....ㄷㄷㄷ(무서운 사람이군요 >. 2011. 9. 1.
천안함 피격 사건 그 후 1년...해병들은 잊지 않는다! 해병대 제6여단 전입신병(1134기!)들이 천안함 안보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천안함 피격 사건은 2010년 3월 26일 1200톤급 초계함 천안함이 백령도 인근 영해에서 북한군 어뢰 공격에 의해 침몰한 사건으로 46명의 해군 장병이 숭고하게 전사를 한 사건입니다. 특히 내일이면 천안함 피격 사건 1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우리는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인해 북한의 실체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고 그들의 위협에 언제, 언디서나 준비해야 한다는 항재전장 의식의 교훈을 얻었습니다. 이에 따라 해병대 6여단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여단 전입신병을 대상으로 백령도서 입도 전 천안함을 견학하도록 함으로써 신병들의 항재전장의식 및 대적관, 안보관 확립에 힘쓰고 있는데요. 오늘은 1134기 전입신병들의 천안함 안보견학.. 2011. 3. 25.
백령도 해병들의 새해 설맞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되면 온 친척들이 둘러앉아 그 동안의 못다한 이야기와 새해를 맞이하는 각오들을 나누며 여유있고 즐거운 시간들을 보냅니다. 그러나 마냥 이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없는 사람들이 바로 저희 군인들이죠! 서북 최접적 지역이자 안보 전략지역인 백령도서를 사수하는 해병대 제6여단 장병들 역시 설 연휴에도 완벽한 작전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였습니다. 자, 지금부터 해병 6여단 장병, 그 중에서도 해안경계를 책임지고 있는 분․소초 장병들의 설맞이 모습을 보실까요? 다른 해병들은 잠에서 아직 깨지 않은 시각, 새벽부터 주방은 불이 환히 켜진채 분주합니다. 00분초 장병들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서동혁 일병(21)이 새해 첫 날 아침의 주인공이죠. “설에는 늦잠자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 .. 2011. 2. 9.
서북도서 최전방에서의 행복한 면회스토리~ 다음 카페 '해병대 사랑 모임'에서 6여단 백령도에서 고생하고 있는 해병이들을 위해 단체미팅을 주선했어요! 바로 가족과 여자친구의 면회죠~ 비록 다 아는 사람들이지만 미팅보다 보다 더 두근두근했답니다. 설레는 마음을 앉고 남윤상 해병을 만나러 뱃길에 오른 온 가족이 보기 참 좋네요 ^^ 떨리는 마음은 이쪽도 마찬가지! 배가 들어오길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해병들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보고 싶습니다! 맛있는거 싸갖고 오셨길... 우리 해순이가 얼마나 더 예뻐졌으려나?' ...대략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었겠죠? 웃는 모습이 어머니를 똑닮은 아들입니다! 두 얼굴에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좋다고 쓰여있네요 :) 아버지와 따듯한 포옹을 하는 아들 해병!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합니다. 선글래스 낀 멋진 아버지 (.. 2010. 10. 8.
이번 여름에 반드시 놀러가야 할 특별한 바닷가는? 백령도서에서 근무하는 6여단 장병들은 여름철에 항상 사곶해안에서 전투수영 훈련를 하는데요. 사곶해안은 천연기념물 제391호로 지정된 사곶 사빈(沙濱:모래가 평평하고 넓게 퇴적된 곳)을 낀 광활한 해변으로, 언뜻 모래로 이루어진듯하나 사실은 규암가루가 콘크리트처럼 단단히 퇴적되어 형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워낙 지반이 단단한 탓에 평상시 대형 버스를 비롯한 자동차 통로로 쓰이며, 6.25 전쟁 이후 90년대 초반까지 군용기가 뜨고 내리는 천연비행장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에도 군용 헬기가 실제로 뜨고 내린바 있고요. 이렇게 천연비행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해변은 세계적으로 백령도의 사곶해안과 이탈리아의 나폴리 해안 단 두 곳뿐이라고 합니다. 반대편에서 한가롭게 망중한을 즐기는 관광객.. 2010. 8. 6.
백령도로 단체면회를 가다! 해병대 대표 카페 중 하나인 백연모에서 단체 면회를 다녀왔습니다! 백령·연평 해병가족모임의 약자로 매년 이맘쯤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하여 아들과 남자친구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부대 주위를 돌아보며 이들의 생활 모습을 확인하고 있죠. 따라서 지난주 금요일 백연모에서는 24명의 해병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서북 최접적 지역을 지키는 6여단 해병들과 가족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따라가 볼까요? 해병과 가족들이 만날 용기포 선착장입니다. 지금은 차분한 표정이지만, 배가 도착하면 인산인해를 이룬답니다. 용기포 선착장을 지키는 용기포 파견대장입니다.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하는 다부진 모습이 엿보이죠?  백연모 회원 가족들을 만날 해병들이 오와 열을 맞추어 서있습니다.    드디어 도착! 배에서 내린 백연모 가.. 2010. 7. 19.
미디어에 비쳐지는 해병대의 모습은? 요즘들어 해병대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생각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 최근들어 인기 드라마에도 해병대가 소재거리로 나오고 아예 해병대 영화도 제작되기도 했으니 제 생각이 틀리진 않은데요. 따라서 오늘은 요 근래 몇 년동안 해병대가 등장했던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시트콤, 그리고 예능까지 한 번 주욱~ 훑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 해병대에 유일하게 앞선 전력을 갖고 있다는 미해병대는 과연 어떤 대우를 받으며 출연하고 있는지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얼마 전까지 시청자의 사랑을 받으며 방영되었던 드라마 '신데렐라언니'! 인기아이돌그룹의 옥택연씨와 육군조교출신 천정명씨 두 분다 해병대 출신으로 나와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 장면은 옥택연씨가 천정명씨가 자신의 선임인 것을 알게 된.. 2010.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