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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대18

국민들이 있는 곳에는 항상 우리들이 함께 한다! 우리는 대한민국 해병대다. 이 땅의 평화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믿음직한 해병대. 싸움에는 천하무적! 귀신 잡는 해병대! 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뜨거운 심장을 갖고 있는 것 또한 해병대다. 오늘은 우리 해병대가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마련했다. 6·25전쟁 발발 60주년과 8·15광복 65주년을 맞아 지난 격동의 세월을 지나 오늘날 우리를 이렇게 멋지게 길러주시고 사랑해 주신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다는 말이다. 그 뜻 깊은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것은 바로 멋진 해병대 의장대! 절도 있는 동작. 마치 일심동체인 듯 일사불란한 움직임. 해병대 군기의 상징, 해병대 의장대의 멋진 시범에 어르신들의 탄성과 박수가 이어진다. 그리고 해병대 군악대는 멋진 군악을 연주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더욱 고조.. 2010. 8. 25.
해병 헌병대가 위문공연을 코 앞에서 놓친 이유는? “위문열차의 이번 정차역은 포항 해병대 1사단입니다! 해병 헌병대가 여러분의 안전을 책임지겠습니다!" 최근에 해병대 제1사단에서 국군방송 위문열차 공연이 가수 유리와 이민호(붐) 이병의 진행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습니다. 국방홍보원이 주최하고 KT&G가 후원한 이날 위문열차 공연은 지난 달 문을 연 정신전력관 도솔관 개관을 기념하고,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군 가족들에겐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마련되었습니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시간이 다가오자 도솔관 안 객석은 공연을 보기위해 몰려든 장병들과 군가족들로 가득 메워졌는데요. 오색 폭죽 속에 막이 오르자 해병대 1사단 군악대 장병들의 우렁찬 목소리가 ‘나가자 해병대’ 군가에 맞춰 도솔관에 가득 울려 퍼지며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먼.. 2010. 3. 25.
해병대와 오와 열?? 해병대에 입대한 순간부터 교관들에게서 가장 많이 듣는 단어 중 하나가 이 “오와 열”인데요. 혹시 이 단어가 무슨 뜻인지 아십니까? 모든 해병들이 민간인이었던 시절에는 결코 쉽게 들을 수 없는 단어인데요. 입대한 후에는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이 '오와 열'의 의미를 똑똑히 머릿속에 세길 수 있었답니다. 오와 열은 종(세로)과 횡(가로)의 맞춤을 말합니다. 즉, 죽을 때도 줄을 맞춰 죽을 만큼 줄을 잘 서란 얘기죠! 이 오와 열 정신은 해병대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하나의 해병대 정신으로 굳어져 왔는데요. 예전 선배님들의 모습에서부터 현재 해병대원들한테서도 오와 열 정신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60년대 중반 태권도 시범 행사에서 오와 열을 맞춰 경례를 하고 있는 선배 해병들의 모습입니다. 식사 시간조차 .. 2010.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