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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4

아리랑을 사랑하는 老해병 지난 7월 초 6.25전쟁에 참가했던 미해병 1사단 장병 11명이 60여년 만에 대한민국을 다시 찾았습니다. 6·25전쟁 휴전 협상기간인 지난 1952년 3~7월 파주 장단에서 임진강에 이르는 서부전선에서 북한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습니다. 당시 연천군 고량포 전투(미 작전명 ‘Outpost War’)에 투입된 미 해병 1사단은 1천698명의 전사자를 내면서 우리 서부전선을 목숨으로 지켰습니다. 이 전사자수는 6·25전쟁 당시 미 해병 전사자 전체의 40%를 차지하는 큰 희생이었다는 군요..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6·25전쟁 중 가장 치열한 전투 중 하나에 참가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보답하고자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라마다호텔에서 초청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6.25 당시 고.. 2013. 8. 29.
즐거운 안보 축제의 현장!! <도솔산지구 전승 60주년 기념행사>를 찾아서~ 지금으로부터 60년전, 1951년 6월 4일. 대한민국 해병대의 "무적해병" 역사가 강원도 양구, 도솔산 지구에서 쓰여지게 됩니다. 6.25전쟁 당시 도솔산에서 바라본 양구지역의 모습이네요. 도솔산은 이처럼 적정을 훤히 내려다볼 수 있는 중요한 고지였는데요, 이미 북한군 최정예 12사단이 숱한 화기진지를 구축하고 지뢰를 매설해 놓은 난공불락의 요새였습니다. UN군과 우리 국군이 한 번도 진격하지 못했을 정도니까요. 그런 도솔산 진지를 향해 대한민국 해병대가 진격하고 있습니다. 1951년 6월 4일. 미 해병 5연대와 도솔산 공격 임무를 넘겨받은 우리 해병 1연대는 6월 20일. 24개의 목표 고지군을 모두 점령함으로써 도솔산 고지 점령에 성공했습니다. 자신들도 실패한 도솔산 고지를 17일간의 혈투 끝에 .. 2011. 6. 27.
도솔산에 큰 축제가 열렸습니다! 양구에서 열린 도솔산 전적문화제에 다녀왔습니다! 얼마 전 행사 참여를 홍보하는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 지금쯤 '아하~' 하고 올해는 어땠나 확인해보시면 되고 이전 포스팅을 못 보신 분들은 지금부터 제가 도솔산 전적문화제로 초대하겠습니다! 도솔산은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이 차지하고 있던 요충지였습니다. 높고 험난한 산을 차지하기 위해 당시 미해병대가 먼저 싸워봤지만 별 성과를 못내자 한국 해병대가 투입되었죠! 해병대의 끈질긴 깡과 악으로 싸운 결과 이 곳을 점령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전투의 승리로 이승만 대통령이 도솔산을 방문하여 ‘무적 해병대’라 칭하면서‚ ‘무적 해병’ 휘호를 하사하셨고 지금까지도 대한민국 '무적 해병'은 대한민국 해병대의 별명이자 표어로 전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10. 6. 24.
도솔산 전승행사를 개최합니다! 2010.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