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단풍을 느끼고자 이번 주말에는 해병대사령부 근처 수원 광교산으로 출발하였다. 수원시를 품에 안고 있는 광교산은 높이 582m로서 수원시와 용인시의 경계를 이루며, 수원의 북쪽에 위치하여 찬바람을 막아주고 있다한다. 지명의 유래는 고려 태조 왕건 때 ‘산에서 광채가 하늘로 솟아오르는 광경을 보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주는 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원래는 광악산이었다고 한다.     


우리는 광교산 입구에 있는 경기대에 주차를 하고(주차비 1시간 1,000원, 30분당 500원추가) 바로 산 정상으로 이어져있는 등산로를 따라 올라갔다.



곳곳에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산을 오르는 시간들이 지루하지 않았다.



광교산 등산코스는 경기대입구에서부터 시작하는 코스등 10개의 코스가 있으며 정상인 시루봉까지 왕복 4시간정도 소요된다.



소나무 능선이 광교산 산행의 장점인듯~~(남녀노소에게 인기 만점^^“) 빽빽하고 울창한 숲속이 삼림욕을 하기엔 최적인 것 같다. 늦가을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붉게 물들어 낙엽이 되어가는 단풍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이 벌써 산사람이 되어가는 듯 하다.




쉬엄쉬엄 오르다 보니 숨도 가쁘고, 다리가 후덜거린다. (체력은 국력이라던데~) 중간 지점이었으나 형제봉에서 바라다보는 주변 풍경 역시“아~!!”하는 감탄사가 나올 만큼 탁 뜨인 상쾌함을 전해 주었다. 정상까지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산중턱 형제봉에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내려왔다. 내려오는 길에 청솔모가 눈에 들어 왔다. 사람을 보고도 도망가지 않은 채 옆에서 같이 쉬고 있어서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산행하기 전 스쳐지나온 경기대 초입에 위치한 노상카페가 앉아 잠깐의 휴식과 함께 포즈 한 컷^^



광교산은 산행 못지 않게 주변 풍경이 아름다운 공원이 있어 산책하거나 데이트하는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넓은 잔디밭에 심겨진 낙엽수의 풍미는 그야말로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한다.





'특히 광교저수지에서 방류되는 물의 낙차를 이용하여 음악에 맞춰 춤추는 음악분수와 터널분수, 물레방아는 산행인 뿐만 아니라 가족 나들이 장소로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광교공원 옆 도로를 타고 달라다 보면 맑은 광교저수지를 만나게 된다. 곳곳에 흔들거리는 억새는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듯 산행인들을 맞이해 주고있으며, 탁트인 저수지 또한 청명한 가을하늘을 담고 있었다.



광교저수지를 따라 아담하게 위치한 구름다리와 잘 다듬어진 산책길은 연인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듯 아늑하게 느껴졌다. 모처럼 남편의 손을 잡고 옛 추억에 잠겨 미소가 절로 입가에 머무르는 시간들 이었다.



겨울 광교산을 다시보기로 약속을 하며 우리는 아쉽게도 발걸음을 돌렸다.허기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산에서 내려오면 무엇인가를 먹어야 할 것 같은 분위기, 오늘은 광교산의 보리밥집.
보리비빔밥은 아주 맛있고 색달랐다.



요즘 채소 값이 천정부지로 올랐다고 했지만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안주인이 내주는 도토리묵 무침에는 풍성하게 채소가 올려져있다. 행을 하며 느끼는 넉넉함이 음식은 통해서도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Posted by 날아라마린보이 완소마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2014.10.22 22:32 신고

    동생~ 여기 누나네 학교있는데 있는 광교산이다! 우리 가족끼리 여기도 자주 갔었는데.. 등산 후 내려오면서 먹는 보리밥에 도토리묵이 꿀맛이었지.. 너 없이 등산가니까 재미 하나도 없더라~ 아무리 싸우고 뭐해도 동생 너가 있는게 참 좋은데~ 보고싶옹~~

  3. 2014.10.22 22:32 신고

    동생~ 여기 누나네 학교있는데 있는 광교산이다! 우리 가족끼리 여기도 자주 갔었는데.. 등산 후 내려오면서 먹는 보리밥에 도토리묵이 꿀맛이었지.. 너 없이 등산가니까 재미 하나도 없더라~ 아무리 싸우고 뭐해도 동생 너가 있는게 참 좋은데~ 보고싶옹~~

  4. 2014.10.22 22:32 신고

    동생~ 여기 누나네 학교있는데 있는 광교산이다! 우리 가족끼리 여기도 자주 갔었는데.. 등산 후 내려오면서 먹는 보리밥에 도토리묵이 꿀맛이었지.. 너 없이 등산가니까 재미 하나도 없더라~ 아무리 싸우고 뭐해도 동생 너가 있는게 참 좋은데~ 보고싶옹~~

  5. 2015.01.25 17:27 신고

    수원에 멋진 곳이 참 많군요..진작 가볼걸..좋은곳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 2015.01.25 17:27 신고

    수원에 멋진 곳이 참 많군요..진작 가볼걸..좋은곳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 2015.01.25 17:27 신고

    수원에 멋진 곳이 참 많군요..진작 가볼걸..좋은곳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8. 2015.01.25 17:27 신고

    수원에 멋진 곳이 참 많군요..진작 가볼걸..좋은곳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9. 2015.01.25 17:27 신고

    수원에 멋진 곳이 참 많군요..진작 가볼걸..좋은곳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0. 2015.01.25 17:27 신고

    수원에 멋진 곳이 참 많군요..진작 가볼걸..좋은곳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1. 2015.01.25 17:27 신고

    수원에 멋진 곳이 참 많군요..진작 가볼걸..좋은곳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2. 2015.01.25 17:27 신고

    수원에 멋진 곳이 참 많군요..진작 가볼걸..좋은곳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3. 2015.01.25 17:27 신고

    수원에 멋진 곳이 참 많군요..진작 가볼걸..좋은곳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4. 2015.01.25 17:27 신고

    수원에 멋진 곳이 참 많군요..진작 가볼걸..좋은곳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5. 2015.01.25 17:27 신고

    수원에 멋진 곳이 참 많군요..진작 가볼걸..좋은곳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6. 2015.01.25 17:27 신고

    수원에 멋진 곳이 참 많군요..진작 가볼걸..좋은곳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7. 2015.02.14 12:38 신고

    군화 군대가기전에 서로 사는지역의 중간지점이라 수원데이트할뻔했는데 못간기억이나네요!!수원에도 좋은 곳 진짜많네요!! 그리고 먹을것들도 너무맛있어보여요ㅠㅠㅠㅠㅎㅎㅎ나중에꼭가봐야겠어요

  18. 2015.02.14 12:38 신고

    군화 군대가기전에 서로 사는지역의 중간지점이라 수원데이트할뻔했는데 못간기억이나네요!!수원에도 좋은 곳 진짜많네요!! 그리고 먹을것들도 너무맛있어보여요ㅠㅠㅠㅠㅎㅎㅎ나중에꼭가봐야겠어요

  19. 2015.02.14 12:38 신고

    군화 군대가기전에 서로 사는지역의 중간지점이라 수원데이트할뻔했는데 못간기억이나네요!!수원에도 좋은 곳 진짜많네요!! 그리고 먹을것들도 너무맛있어보여요ㅠㅠㅠㅠㅎㅎㅎ나중에꼭가봐야겠어요

  20. 2015.02.14 12:38 신고

    군화 군대가기전에 서로 사는지역의 중간지점이라 수원데이트할뻔했는데 못간기억이나네요!!수원에도 좋은 곳 진짜많네요!! 그리고 먹을것들도 너무맛있어보여요ㅠㅠㅠㅠㅎㅎㅎ나중에꼭가봐야겠어요

  21. 2015.02.14 12:38 신고

    군화 군대가기전에 서로 사는지역의 중간지점이라 수원데이트할뻔했는데 못간기억이나네요!!수원에도 좋은 곳 진짜많네요!! 그리고 먹을것들도 너무맛있어보여요ㅠㅠㅠㅠㅎㅎㅎ나중에꼭가봐야겠어요


해병대 군악대 정기연주회를 다음 주 목요일인 11월 4일에 경기도 문화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실시합니다~ 혹시 시간이 되시거나 근처에 오실 일이 있는 분들은 꼭 방문해주세요!



 
 
Posted by 날아라마린보이 완소마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2015.03.31 00:29 신고

    어디로 갔는지 확인이 안된다 받았을까

  3. 2015.03.31 00:29 신고

    전달중 전달완료 이렇게 뜨거든

  4. 2015.03.31 00:29 신고

    근데 사라짐 아들아 엄만 아들 생각만 하면

  5. 2015.03.31 00:30 신고

    기특하고 대견스러워 아직 남은 훈련 힘들겠지만

  6. 2015.03.31 00:30 신고

    꾹 참고 잘 견뎌보자 잘할수 있을꺼야

  7. 2015.03.31 00:30 신고

    누구보다 멋지게..

  8. 2015.03.31 00:30 신고

    아들 너 발은 어떠니??

  9. 2015.03.31 00:30 신고

    많이 걷고 심하게 훈련 받다보면 많이 벗겨지고

  10. 2015.03.31 00:30 신고

    아플텐데 의무실에 약있으면

  11. 2015.03.31 00:30 신고

    꼭 바르고 해

  12. 2015.03.31 00:31 신고

    1195기 입소했던데 후배들 생겼네 형아됐어 축하한다

  13. 2015.03.31 00:31 신고

    오늘에야 너사진 찾았어 생활관 앞에서

  14. 2015.03.31 00:31 신고

    단체 사진 찍은거 진작 올라왔던데 못봤어

  15. 2015.03.31 00:31 신고

    아까 누나가 찾아줬어 보고 또 보고 얼굴이랑 야위었던데

  16. 2015.03.31 00:31 신고

    그래도 너무 반갑고 보기 좋았어

  17. 2015.03.31 00:31 신고

    아들 예쁘게 잘자라서 이럻게

  18. 2015.03.31 00:31 신고

    멋진 건강한 해병까지 정말 고마워~~

  19. 2015.03.31 00:31 신고

    보고싶다 사랑한다 아들 좋은꿈 꾸고

  20. 2015.03.31 00:32 신고

    내일은 더 멋지게 화이팅!!이다

  21. 2015.03.31 00:32 신고

    뚱이도 오빠 보고싶단다 또 쓸께 아들

안녕하세요, '날아라 마린보이'입니다~
오늘(6월 28일)은 해병대에서 정말 큰 행사가 있었는데요. 바로 신임 해병대 사령관님의 취임식입니다!

해병대 사령부 연병장에서  거행한 제30대 유낙준 해병대 사령관님의 취임식에는 미 제3해병기동군사령관 테리 G. 로블링(Terry. G. Robbling) 중장 및 군 주요지휘관과 역대 해병대 사령관, 내외 귀빈, 현역 장병 및 군무원들이 참석해 신임 사령관님의 취임을 축하드렸습니다.



취임식 중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계시는 신임 사령관님과 사모님의 모습입니다. 앞으로 대한민국 정예 해병대를 훌륭히 이끌어 나가시겠다며 국가와 굳은 약속을 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열병을 통해 새로운 지휘관으로써 해병대 장병들과 경례를 나누고 계시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사령관님과 앞으로 발전할 해병대를 축하하기 위해 발사되고 있는 축포..



사령관님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한 도열병력이 보이시죠? 정말 장관입니다 :)



유낙준 해병대 사령관님은 취임사를 통해 "현존 및 잠재적 위협에 대비한 해병대 전력의 비전실현을 통해 공지기동 해병대의 기반을 구축하겠으며, 군 본연의 모습을 갖추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강하고 전문화된 해병대를 육성하겠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해병대는 국민 여러분들께 약속드립니다

6.25전쟁 6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 취임하시는 유낙준 해병대 사령관님의 지휘 아래 해병대 전 장병들이 한마음으로 단결하여 국가 수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Posted by 날아라마린보이 완소마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2012.08.21 20:04 신고

    저두많이늦었지만축하드려요ㅎㅎ

  3. 2012.09.07 08:45 신고

    축하드려요^^

  4. 2012.09.21 15:22 신고

    축하드립니다!ㅅ!

  5. 1164(5824)진이윤재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2.09.21 21:55 신고

    축하드려요!!

  6. 2013.05.17 00:55 신고

    지난 글이지만 다시한번 축하하며 지나갑니다~

  7. 2013.06.09 21:43 신고

    역시 멋지신분들이세요 ㅎㅎ

  8. 2013.07.19 11:34 신고

    ㅎㅎㅎ시간이많이흘렀지만 축하드립니다~

  9. 2014.01.05 21:00 신고

    해병대 사령관으로 취임하신 거 축하드립니다.
    이제는 시간이 흘러 흘러 새로운 사령관님께서 등장하셨네요.
    아무튼 다들 대단하십니다.

  10. 2014.01.13 02:27 신고

    늦엇지만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_^

  11. 2014.01.13 20:41 신고

    정말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ㅎㅎ

  12. 2014.01.15 19:26 신고

    오래전일이라도
    정말 축하드려요

  13. 2014.02.03 13:55 신고

    축하드립니다~!!!ㅎㅎ

  14. 2014.02.12 11:54 신고

    더욱 건실하고, 더욱 사랑이 넘치고, 더욱 안전한 병영생활,강한 해병으로 관리되기를
    기원합니다.
    축하 드립니다.

  15. 2014.02.16 00:14 신고

    오옹.. 사령관ㄴ님... 취임 축하드립니당 ㅎㅎ

  16. 2014.02.18 01:33 신고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더 멋지고 강인한 해병으로 거듭나기를 부탁드힙니다.

  17. 2014.08.04 14:08 신고

    축하드립니다!

  18. 2015.01.25 14:59 신고

    정말 늠름하십니다! 항상 수고해주십시오! 축하드립니다!!! 필승!!!

  19. 2015.01.27 06:42 신고

    정말 늠름하십니다! 항상 수고해주십시오! 축하드립니다!!! 필승!!!

  20. 2015.02.15 16:54 신고

    축하드립니다!! :)

  21. 2015.02.15 16:54 신고

    축하드립니다!! :)



 
 

 
Posted by 날아라마린보이 완소마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2015.03.02 23:03 신고

    자파할때에는 더 쉽게 하겠다ㅋㅋㅋㅋ

  3. 2015.03.02 23:03 신고

    승미랑 나랑 둘다 말많아서 쓰다보면 금방 될거같애

  4. 2015.03.02 23:03 신고

    자파 페북에올려야지ㅋㅋㅋ

  5. 2015.03.02 23:03 신고

    뽑혀서 사진올라온거봐신디 카메라 화질짱좋아

  6. 2015.03.02 23:03 신고

    고화질이여서 놀란 모공관리 하세요><

  7. 2015.03.02 23:03 신고

    다들 친구,아들,남친 얼굴보고싶어서 열심히하셔!!

  8. 2015.03.02 23:03 신고

    훈련병들은 가족들,친구들한테 잘해야돼~

  9. 2015.03.02 23:03 신고

    갑자기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없어졌는데 허전해

  10. 2015.03.02 23:03 신고

    이제 또 일시작하고 학교다니다보면 바쁘겠지만

  11. 2015.03.02 23:03 신고

    그래도 항상 걱정하고 응원하고있어!!

  12. 2015.03.02 23:03 신고

    떨어져서 다시 짐싸서 돌아오면 안돼

  13. 2015.03.02 23:03 신고

    아부지가 안받아주시겠다.

  14. 2015.03.02 23:03 신고

    대게도 먹고 돼지갈비도 먹고 다행이다

  15. 2015.03.02 23:04 신고

    부모님이랑 가니까 맜있는거 먹고들어가는구나

  16. 2015.03.02 23:04 신고

    빨리 너희가족들이랑너랑 다같이 먹었으면좋겠다.

  17. 2015.03.02 23:04 신고

    어머니랑 나랑만 지금먹고있어서 ㅠㅠ

  18. 2015.03.02 23:04 신고

    너랑같이해서 먹은적이 없는데 좀아이러니하지만

  19. 2015.03.02 23:04 신고

    그래도 먼저 만나서 친해져있으면 너도편하겠지

  20. 2015.03.02 23:04 신고

    질투하겠다 너~

  21. 2015.03.02 23:04 신고

    나보고 말도 이쁘게하신대ㅎㅎ

이전버튼 1 이전버튼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