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책없는 휴전선
'조기경보 전초기지'
강화도 서측 20km, 인천에서 북서쪽으로 45km 지점에 있는 말도(唜島).
면적 1.499㎢ 해안선 길이 6.1km의 작은 섬 말도는 황해도 연백군 해성반도와
불과 7km 떨어진 서해 최전방에 있는 섬인데요~
세상과 단절된 이곳에서도 우리 해병대원들이 적의 동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답니다~!
외로움을 전우애로 견뎌내고 초속 30m의 돌풍과 짙은 해무를 극복하며
해병대의 '조기경보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는 말도소초!!
물샐 틈 없는 작전대비태세의 현장! 전투형 야전부대 해병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말도로 가기 위한 교통수단은
매주 월ㆍ수ㆍ금요일 운행하는 군(郡) 행정선과 주 2회 보급물자를 나르는 군(軍) 보급선이 유일한데요~
한강하구가 끝나는 강화도 서쪽 끝 섬이자 민통선 이북지역인 말도에서는
누구든 예외없이 신분확인을 한답니다!!
말도에 근무하는 해병대원들의 임무는
수도권을 위협하는 포격도발 징후를 관측ㆍ감시하고 공기부양정을 이용한 기습강점에 대비해
해무작전과 기동순찰을 전개합니다. 더불어 수중ㆍ공중 침투에 대비한 적 장비 식별능력 교육과
대함ㆍ대공 비사격 절차훈련, 즉각조치 실사격 훈련을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매우 힘들고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죠~!
이외에도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자주 출몰하는
북한ㆍ중국어선 관측ㆍ경고방송, 귀순자 유도, 우리나라 선박 월선 방지 역시 말도 해병들의 몫이랍니다~
<짧은 휴식시간 말도 해병들이 기타를 연주하며 근무 피로도를 해소하는 모습>
말도에 거주하는 주민은 10명이 채 되지 않는데다 흔한 슈퍼마켓조차 없는데요~
이렇게 외부와 철저히 차단된만큼 말도해병들은 끈끈한 전우애로 외로움을 극복한답니다^-^
'말도컵'축구대회를 개최해 '하나'라는 일체감을 기르고 짧은 휴식시간에는
기타연주를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죠!!
<말도해병들이 해안 정찰활동을 하는 모습>
한시도 긴장을 풀 수 없는 최전방이지만 나라와 가족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지금 이시간에도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을 말도 해병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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