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민관군 협조체제, 주민 안전 이상무!!" - 서북도서 주민 대피훈련 -

지난 8월 22일 수요일,

민ㆍ관ㆍ군ㆍ경이 합동으로 서북도서 신축 대피소를 활용한 대규모 주민 대피훈련을 실시했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유사시 실제 가능한 상황을 묘사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대피훈련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체감하게 한 성과가 있었는데요

저와 함께 현장으로 가보시죠^^

 

* 을지연습 :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

 

이번 훈련은 적 포격도발의 징후가 증가된 상황을 가정하여 경보가 발령되면서 시작되었답니다~

사전에 주민동시방송망을 이용해 적 포탄 낙하시의 폭음을 방송하고, 연막탄을 터뜨리는 등

지역주민들이 현실감 있는 대피 상황을 느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며 훈련을 진행했는데요~

 

물론 지역 주민들이 실제 상황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사전에 유선방송 TV 자막, 방송차량, 주민동시방송망을 활용해

대피훈련을 사전 공지하여 안전과 훈련효과를 극대화 하였답니다^0^

 

 

 <할머니 저희가 부축해드릴께요~>

 

<할아버지 복장이 멋있어요!! "할멈은 내가 지켜줄께~">

 

 

<번쩍~ 우리 꼬마아가씨도 훈련에 참가했답니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마지막 주민까지 안전하게 대피장소로 이동 완료~ 서북도서 주민 이상무!>

 

 

 

새롭게 신축된 대피소 내부의 모습입니다!!

기존 대피소는 전기ㆍ화장실ㆍ취사시설 등 편의시설이 없었고 노후화에 따른 안전성이 제한되어

대피소의 역할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국가차원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계기로 대피소 신축을 추진하여 33개의 대피시설이 새롭게 신축되었답니다~ 

신축대피소는 기존 대피소에 비해 훨씬 넓은 공간에 긴급 의료시설, 화장실, 샤워실, 주방 등을 설치하여

장시간 대피를 하더라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어졌다니 한시름 놓이네요^^

평상시에는 다목적 강당 및 교육장, 체력 단련장으로도 활용한다니 이야 말로 一石二鳥 아닐까요??ㅎㅎ

 

 

<방독면 사용법 실습 중! "아이구 이런건 난생 처음 써봐~">

 

 

대피훈련이 일부 지역주민의 생활에 지장을 초래 할수도 있지만 주민들의 안전보장에 반드시

필요한 훈련이기 때문에 주민들도 취지를 잘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훈련에 동참해주었답니다^^

다시한번 이 자릴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저는 다음에도 좋은 소식을 가지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