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각 방송 뉴스에서는 반가운 해병대 소식을 접할 수 있었죠?^^
3대가 자랑스럽게 빨간명찰을 달고 있는 해병대 가족의 이야기였습니다. 방송에서는 몰랐던 해병가족의 이야기를 조금 더 들어보세요~
<공중파 뉴스에 나왔구요>
<케이블 종합편성채널에서도 메인뉴스에 보도됐습니다>
<문성탁 원사는 대대 주임원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해병대의 대대 주임원사로 근무하고 있는 문성탁 원사(부후177기)의 가족입니다^^
문성탁 원사를 비롯해서 아들과 딸 등 한 집안에 7명이 현역 해병 부사관으로 근무 중이구요, 예비역 7명까지 포함하면 3대에 걸쳐서 무려 14명이 빨간명찰을 달고 있다는군요 ㅎㅎ
<장남 문찬호 하사의 임관식 때 해병가족 / 왼쪽부터 문성탁 원사, 문찬호 하사, 문라원 하사>
7명이나 되는 가족들이 해병 부사관으로 복무를 하다보니 근무지도, 직책도, 계급도 다양하구요. 또 이들이 해병대와 함께한 시간을 더하면 총 100년에 달하는군요 ⊙_⊙!! 전역한 7명의 근무기간까지 합하면 무려 150년!!
<무적도 분장을 하고 있는 문라원 하사>
문성탁 원사는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장녀인 문라원 하사(부후318기)와 장남 문찬호 하사(부후323기)가 모두 해병대 부사관으로 근무하며 아버지의 뒤를 잇고 있죠.
아버지를 포함한 3대에 걸친 가풍이 자연스럽게 이들을 해병대로 이끌었다고 합니다.
해병대 사랑은 이들 현역, 예비역 해병들 보다 다른 가족들이 더 열성적인데요^^
문성탁 원사의 가족들은 "해병대가 아니면 절대 시집, 장가를 보내지 않겠다!!"며 엄포를 놓아뒀구요, 아직 중학생인 막내아들도 "기필코 해병대에 입대하겠다"며 씩씩한 기상을 뽐내고 있습니다.
<문찬호 하사는 1사단에서 정훈부사관으로 근무 중입니다>
<자신을 피사체로 한 작품사진(?)을 보내준 문찬호 하사 ^^ㅋ>
문라원, 문찬호 남매는 "남매해병"이라는 점 외에도 "무에타이 남매"로도 이미 유명합니다.
두 명 모두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해병대 입대 전까지 각각 12년간 무에타이를 연마해 왔거든요 ㅎㅎ
<Champion벨트와 함께, 문라원 하사>
격투기 사범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이들 둘의 무에타이 실력은 취미활동 수준을 가뿐히 뛰어넘습니다 ㄷㄷㄷ;;
누나 문라원 하사는 격투기 4단으로 '08년에는 격투기 주니어미들급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구요, 그 외에도 각종 전국대회에서 입상 경력이 있답니다~ *_* 뿐만 아니라 태권도와 무적도에도 단증을 가지고 있어서 부대에서 무술 교관으로 활동하고 있죠 ㅎㅎ
<격투기와 인연을 맺고 있던 어린시절의 문남매^^>
동생 문찬호 하사도 뒤지지 않죠~
격투기 4단, 태권도 1단에 역시 어렸을 때부터 격투기 대회에서 수차례 입상했고, '08년도에는 국내 신인왕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가족에 대한 신뢰와 해병대에 대한 사랑을 빨간명찰에 모두 담아 자랑스럽게 근무하고 있는 해병대 가족.
다시 태어나도 인생의 레드카펫 해병대의 길을 사명으로 생각하겠다는 문성탁 원사의 가족들은 우리가 "해품달"보다 더 사랑하고 응원해주어야 할 자랑스런 "해병대"가족임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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