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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0일자 국내 유명 일간지에 보도된 빨간명찰의 천사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좋은 소식은 알리고 또 알려서 널리널리 펴트려야죠 ㅎㅎ
22년 8000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해오신 봉사의 달인 필승! 해병대 이찬우 대위의 이야기를 시작해 볼게요~
<장애인의 집을 방문해 설거지 중이네요~>
이찬우 대위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힘들게 언덕을 올라가는 장애인을 도와준 그 기쁨을 잊지못하고 계속해온 봉사활동이 이제는 생활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기간이 무려 1990년부터니까....22년간 8000시간이 되었습니다!
<밀려있는 빨래도 이찬우 대위가 깔끔하게 세~탁!>
8000시간..
22년간 X 365일 X 1시간을 매일 해야 8000시간이 겨우 넘어요~
꾸준함과 진정성이 있어야 달성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기록이라는 뜻이지요^^
<지적장애인 서영호씨와 그의 할머니 박순자씨는 이찬우 대위와 오래 인연을 맺어온 사이랍니다^^>
센스마린이 함께 찾았던 지난 어느 토요일에는 대구에 있는 장애인 청년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가족처럼 반기는 지적장애인과 이찬우 대위의 환한 미소에서 마음 속으로 부터 우러나오는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죠.
설거지, 빨래, 집안청소 등등을 다 끝내고 맛있는 아이스크림과 과자를 먹으며 활짝 웃는 기념사진을 한 컷 찍었습니다 ㅎㅎ
<질라라비 장애인학교에 꼭 필요한 학용품을 지원했습니다~^0^>
이찬우 대위가 2002년 임관했으니 벌써 군생활 10년이 넘었군요.
군생활을 하면 임무수행을 소홀히 할 수 없으니 아무래도 봉사활동이 조금은 줄어들게 되는데요,
그래도 이찬우 대위는 22년의 절반에 가까운 10년을 군 복무하면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니 더욱 대단하네요~^^
실은 예전 학창시절 처럼 마음 놓고 봉사하지 못해 아쉽다고 센스마린에게 살짝 속마음을 털어놓으시더라구요.
하지만 그 아쉬운 마음을 후원금 지급으로 대신하고 있답니다.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행사가 있을 때면 척!척!후원하고 장애인 야간학교에도 학용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사랑을 채우신다는 군요.
부대업무하랴, 봉사활동 하랴....센스마린이 생각하기에는 이 이상 더 시간이 없을거 같은데;;;
그 와중에도 보유한 자격증은 20여개 랍니다!!
지금은 또 사회복지사 1급을 준비하고 있구요.
"장애인들의 활짝 웃는 모습을 보면 몸과 마음이 즐거워 행복해져^^"라며 센스마린에게 웃어보이는 이찬우 대위.
"장애인들을 위한 빛과 소금이 되어서 진심이 담긴 마음으로 노력할거야~"라며 쑥스~~*한 마음을 고백하는 이찬우 대위의 소망이
큰 결실을 맺기를 바라봅니다.
마린가족 여러분도 함께 응원과 칭찬한마디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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