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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린 생생 리포트!320

한 곳에 이어흐른 3부자의 해병혼 오늘 신문지면은 해병대 3부자의 소식으로 뜨거웠는데요 ㅎㅎ S일보, D일보, H일보, H신문 등 4개 중앙매체에 보도되면서 국민들의 관심을 끌었죠^^ (국방일보에도 크게났어요~ ㅋ) 3부자와 해병대의 세대를 넘어선 남다른 인연을 조금만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아버지 민병호씨는 1980년 해군제2사관학교 4기로 입대해서 해병대 21대대 1중대 2소대장으로 군 생활의 첫 걸음을 시작했는데요, 이후 중대장을 마치고 항공병과로 전과해 10년 10개월 동안 해병대 장교로 근무했습니다. 항공기를 조종했던 경력을 살려 지금은 SBS에서 항공취재기장으로 근무하고 계신다네요 ㅎㅎ 현역 해병중위인 둘째아들 민웅기 중위는 육군ROTC에서 해병대로 지원, 작년에 자대배치를 받고 군 복무를 시작했는데요, 실무에 와서 처음 받은.. 2012. 4. 30.
♥해병대의 사랑을 널리널리『행복나눔』1사단♥ 1사단 마린가족 여러분 주목!! 드디어 포항에서 올라온 해병들의 이야기가 도착했어요~ ㅎㅎ 총으로 무장하고 생명을 지키는 국민의 힘이 아니라, 사랑으로 무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국민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봄 햇살 마냥 따뜻할 것 같은 그 현장 함께해요~♡ 마침 비도오고 스산한데 이 포스팅을 보면서 꽁기꽁기한 기분을 날려버리자구요 ㅎㅎ "어머니~ 저희들 왔어요^^" 해맑은 미소에 기분이 방긋방긋 해지는데요? 지난 24일이었군요. 인근지역에 있는 사회보호시설 에 해병들이 사랑을 싣고 왔습니다. 도음산 체육공원에 봄나들이를 나가는 길이네요 ㅎㅎ "할머니~ 손자랑 봄나들이 가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함께 손을 잡고 나들이하며 든든한 손자가 되어드렸는데요, "할아버지 군 생활 잼있는 이야기 .. 2012. 4. 25.
벚꽃 핀 군산에서 해병대와 함께!! - 군산ㆍ장항ㆍ이리지구 전승행사 (2/2) 전승행사는 해병대만의 잔치, 예비역들만의 파티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웃으며 어우러져야 진정한 안보축제인 것이죠^^ 그래서~! 벚꽃 핀 군산에서 해병대와 함께!! 한 웃음의 현장들을 GRAND OPEN!! 합니다^^ 사진들을 보면서 함께 화창한 봄날 해병대와의 행복 속으로 빠져보세요♡ "아빠! 나 팔각모 잘 어울려?" 아버지와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았다가 소위 모자를 쓰게 됐군요 ㅎㅎ 장교 임관 축하해요~^^ 군 행사가 있다는 소식에 현장을 찾은 아버님께서는 지휘관이 되셨습니다 ㅎㅎ 예전 군시절의 향수가 새록새록 피어나시나요? 수줍은 듯 눈 웃음이 멋지시네요^^ 랄라라~♪ 나는야 봄처녀..? 봄 군인..? ㅎㅎ 방탄복까지 갖춰입고 완전 잘 어울려요~ Welcome to ROKMC!!.. 2012. 4. 24.
벚꽃 핀 군산에서 해병대와 함께!! - 군산ㆍ장항ㆍ이리지구 전승행사 (1/2) 『군산ㆍ장항ㆍ이리지구 전투』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벌어졌던 전투입니다. 해병대가 6.25전쟁 최초로 출전하여 적과 맞서 싸웠던 전투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북괴군 1개 연대 병력이 호남지역으로 남하할 때, 해병대 고길훈부대가 제주기지를 떠나 7월 16일 군산에 상륙하여 장항 북쪽으로 기습 공격을 감행, 북괴군의 금강이남 진출을 저지했고 7월 20일까지 군산과 이리방면에서 적과 치열한 전투를 벌여 격파하였습니다. * 자세한 전투내용은 작년『군산ㆍ장항ㆍ이리지구 전투』포스팅을 참고하세요^^ ☞ http://rokmarineboy.tistory.com/entry/110726 지난 4월 20일(금) 부터 21일(토)까지 해병대와 대한민국에 의미깊은 이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 2012. 4. 23.
형제애! 전우애 되다^^ 부사관 후보생 335기가 열심히 훈련받으며 훌륭한 해병대부사관을 꿈꾸고 있는 해병대 교육훈련단 부사관교육대대에 화제가 있습니다. 단어를 잘~ 보세요^^ "화재"가 아니고 "화제"에요 ㅎㅎ 불난거 아닙니다~ 무슨 일이길래 부사관교육대대에 오랜만에 포커스가? 지금부터 자초지종을 알아볼게요~ 마린 가족 여러분 주목! 특히 335기 부후생 가족 여러분 주목~! 사진보고 짐작이 좀 가시죠? ㅎㅎ 네, 그렇습니다. 형제 이야기입니다~ - 박재형, 재우형제(20, 왼쪽 두 명)은 이란성 쌍둥이입니다. 두 후보생 각각 태권도 4단, 3단이구요. 쌍둥이 답게 해병대 부사관의 꿈을 똑같이 꾸고 있다가 서로의 뜻이 같다는 것을 알고는 함께 입대했답니다. 생각보다 닮지않은 외모로 인.. 2012. 4. 20.
예비역 해병들의 후배사랑♡ 음...자꾸 청룡부대 소식을 전하게 되는군요 ㅎㅎ^^ 다음 번에는 다른 부대의 소식도 기운차게 전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청룡부대로 온 선배 해병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여러분께도 전해드립니다. 전역 후 오랜시간이 지난 유성열 대표(병 671기)와 김지용씨(병 719기)! 변치않는 애정으로 모군을 찾아 운동용품을 기증하고 체력단련 프로그램을 교육해주었습니다^^ 지난 4월 12일이었는데요. 선배 해병들이 전달해준 사랑의 기증품은 캐틀벨(아령) 100개와 크로스핏(운동기구) 1세트 등 2000여만원이라고 하네요 ⊙_⊙!! 와우! 금액이 중요한 것은 전혀. 아니구요~ 정말 해병대에 대한 변치않는 사랑을 후배들에게 보여주신 것만으로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캐틀벨을 놓고 해병들이 몸을 풀고 있네요 ㅎㅎ 푸른 .. 2012. 4. 18.
♡진해에 울려퍼진 해병대의 아름다움♡ 지난 4월 5일부터 10일까지 진해 일대에서는『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군항이 위치한 진해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벚꽃이 활짝피는 4월에 전국적 규모로 펼쳐지는 군악의장 축제인데요, 대한민국군 뿐 아니라 미8군 군악대도 참가하여 힘찬 마칭공연과 절도있는 의장시범, 거리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국방부, 육군, 해군, 공군이 참가한 이 페스티벌에 우리 해병대가 빠질 수 없죠?!! 국방부와 각 군, 미 8군까지 참가한 축제에 당당히 함께한 우리 해병대 군악대와 의장대. 그 멋진 모습을 함께 감상하고 응원해주세요^^♡ 어떻게? 추천이랑 댓글로!! ㅎㅎ "해병대의 날"은 4월 9일이었어요~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약간은 긴장된 모습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의장.. 2012. 4. 16.
청룡보러 왔어요~♪ - 미래주역 아이들의 청룡부대 방문기 - 와글와글=3 북적북적=3 ^^ 어린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과 함께 해병대 2사단이 왁자지껄 한데요 ㅎㅎ 지난 3월 31일. 김포 월곶초등학교 학생과 선생님 100명이 청룡부대를 방문해서 안보견학을 했거든요~ 조용하다 못해 긴장이 흐르고 있는 해병대 2사단 지역에 활기가 도는 군요 ㅎㅎ 국가안보는 군인 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 지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초등학생들의 안보견학은 튼튼한 국가 안보를 보장하는 보험이라 하겠습니다^^ 월곶초등학교 학생들의 신나는 부대견학을 따라가볼게요~♪ 부대도착! 어린이들 다운 활력을 뽐내며 초등학생들이 청룡부대에 도착했습니다 ㅎㅎ 본격적으로 부대견학을 시작해볼까요? 선생님 지도에 맞춰 이동하세요~ ㅎㅎ 휘둥그래 ~ ⊙_⊙ 아이들의 시선을 .. 2012. 4. 12.
정조대왕 행차에 해병대가?? 어제였죠, 3월 25일 일요일 수원에서는『화성행궁 상설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날의 행사에는 다양한 기획전시와 정조대왕의 어가행렬, 개막공연, 부대행사 등 다양한 내용이 펼쳐졌는데요, 우리 해병대 군악대와 의장대 대원들이 축제 개막에 앞서 퍼레이드를 벌인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잠입(?!)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ㅋㅋ 마린 가족들에게도 보여드려야 한다는 숭고한(?!) 사명감으로 무장해서 말이에요~ (몸은 오리털 점퍼로 무장 ㅎㅎㅎ) 꽃샘추위를 넘어 눈발까지 날리던 일요일. 너무나 고생했지만 티한번 내지않고 늠름하고 당당한 해병대의 모습을 수원시민들에게 보여준 자랑스런 해병대 군악대와 의장대를 감상하세요^^ 햇살이 비춰서 따뜻해 보이죠? 절.대. 아니었어요 -_-;; 바람은 완전 쌩쌩불고.. 2012. 3. 26.
부대 문을 활~짝 OPEN^0^/ Welcome Marine Family♡ 두둥! 멋지게 지어진 이 새로운 건물은 대학교 건물이 아니구요 ㅎㅎ 해병대 청룡부대의 신축 생활관이랍니다^^ 해병대 2637부대가 부대창설 61주년과 새로운 생활관으로의 입주를 기념하면서 부대개방행사를 개최했는데요~ 이번 행사에는 장병 부모님들과 부대 인근 지역주민 또 다문화 가족까지 300분이나 함께하셨다고 하네요 ⊙_⊙! 행복한 주말을 함께한 해병들. 어떤 행사들이 있었을까요? 살짝 들여다보기로 해요~ㅎㅎ 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부모님께서 오셨어요~~~~♪ 어머니의 손을 꼬옥 잡고 걸어가는 우리 해병~ 어머님 마음이 든든하시겠어요 ^^ (상병과 이병, 두 해병 다 아들이에요!!) 가장 궁금한 건, 우리 아들이 어떻게 살고 있을까~ㅎㅎ 하는 것이죠. 큰아들(1127기 박진현 해병)과 작은아들(.. 2012. 3. 23.
"해품달"보다 더 좋은『해병대』- 우리는 빨간명찰 가족♥ 지난 주말, 각 방송 뉴스에서는 반가운 해병대 소식을 접할 수 있었죠?^^ 3대가 자랑스럽게 빨간명찰을 달고 있는 해병대 가족의 이야기였습니다. 방송에서는 몰랐던 해병가족의 이야기를 조금 더 들어보세요~ 화제의 주인공들은 해병대의 대대 주임원사로 근무하고 있는 문성탁 원사(부후177기)의 가족입니다^^ 문성탁 원사를 비롯해서 아들과 딸 등 한 집안에 7명이 현역 해병 부사관으로 근무 중이구요, 예비역 7명까지 포함하면 3대에 걸쳐서 무려 14명이 빨간명찰을 달고 있다는군요 ㅎㅎ 7명이나 되는 가족들이 해병 부사관으로 복무를 하다보니 근무지도, 직책도, 계급도 다양하구요. 또 이들이 해병대와 함께한 시간을 더하면 총 100년에 달하는군요 ⊙_⊙!! 전역한 7명의 근무기간까지 합하면 무려 150년!! 문성탁.. 2012. 3. 13.
태극기가 부대에 펄럭입니다~♬ 하늘 높이 아름답게 펄럭입니다~♪(동요ver.) 어제는 93주년 3. 1절이었습니다. 마린가족 여러분 태극기 다셨죠?^^ 그쵸? (뜨끔! 하시는 분 있으시면 안됩니다~ ㅡ0ㅡ ㅋㅋ) 여러 단체와 지자체에서는 3. 1절을 맞아 나라를 사랑하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가졌는데요, 곳곳에서 의미있는 행사들이 많이 진행되었고 국민에게 국가가 주는 의미가 어떤 것인지를 되새겨 보았군요. 나라사랑하면 해병대를 빼놓을 수 없죠. 3. 1절을 맞아 해병대 2사단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센스마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해병대 2사단 청룡부대는 장병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애국심 함양을 위해 부대예하 전 숙영지에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항상 국기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서 태극기에 대한 존검성과 소중함을 인식시.. 2012. 3. 2.
부대가 들썩들썩, 심장이 두근두근. 달콤달콤 호떡이벤트☆ 사령부에서 키보드를 두드리며 일을 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저~기 김포 2사단에서 들썩들썩, 달콤달콤 시끌벅적 했더랬습니다. 진상을 조사해보니, 호떡 속에 외박증을 숨겨놓고 행운의 주인공을 찾는 엄청난 이벤트를!!!! 벌이고 있었던 겁니다 ㅎㅎ 당첨만 되면 2박3일이.... 내 손안에!! 저요저요~~!!! 센스마린도 참가할게요!!!! 두둥. 수십개의 호떡과 그것을 힘들이지 않고 들고 있는 행정관님의 포쓰! 그리고 이 호떡 중에 숨어있는 외박증..... 두근..! 두근..! 어디있니~? 내 사랑하는 외박증들아~? 자 이제 뽑아!! 복권이 착착 지급되고 있군요^^;; 나는 럭키가이!! 맨 아래쪽을 뽑아야 확률이 높다는 말씀?(믿거나 말거나 ㅎㅎ) 호떡들을 이렇게 마구 헤집어 버리면.. 대략 낭패 :-p 자.. 2012. 2. 28.
UFC 김동현 선수의 모군 방문기 - 무적해병 RETURNS!! 해병대지의 인터뷰를 인연을 시작으로 김동현 선수와 해병대와 고리가 계속 이어지고 있네요^^ * 김동현 선수 인터뷰는 ☞ http://rokmarineboy.tistory.com/entry/110318 * 새해 첫 경기 승리 포스팅은 ☞ http://rokmarineboy.tistory.com/entry/stungunKimfighting 김동현 선수는 해병 894기로 김포에서 보병으로 근무했는데요 당시 중대장님과 인연을 소중히 이어오다가 이번에 대대장님이 되신 당시의 중대장님을 찾아 모군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ㅎㅎ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사라지는 선수들이 즐비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이종격투기 UFG무대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동현선수를 만나본 해병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포항에서 소식을 전해.. 2012. 2. 17.
<중대 VS 연대> 짜빈동의 전설을 추모하며.... 남베트남의 작은 마을 짜빈동. 이 곳에서 탄생한 한국 해병대의 신화를 들어보실래요? 베트남 전쟁이 한창이던 1967년 2월 14일. 23시 20분. 해병대 청룡부대 3대대 11중대가 위치해 있던 30고지 언덕에 월맹군 2연대 규모의 병력이 기습공격을 감행했습니다. 294명 VS 2400명.... 월맹군의 물결에 휩쓸려 사라질 것 같았던 11중대 해병들은 근접전투와 백병전을 펼치며 지옥같은 시간을 버텨냈습니다. 정신없이 싸우기를 8시간. 월맹은 200명 이상의 전사자를 내고 물러났고, 우리 해병들은 전사 15명 부상 33명의 피해만을 입으며 중대기지를 지켜냈습니다. 전설이 된 이 짜빈동의 전투는 이후 한국과 미국, 베트남의 베트남전 군사교범으로 채택되었고, 미국의 지는 "어느 날 비범한 학생이던 한국군이 .. 2012.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