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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마린보이254

해병대 가족 특집 1탄!! - 푸른창공을 수놓는 군인 父女 - (View On을 꾸~욱 눌러 주세요^0^) 이번 포스팅은 '해병대 가족' 특집 입니다~! 지난 8월 6일 경기도 광주 육군특수전교육단에서 부녀 군인이 창공을 수놓으며 동반강하를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해병대 교육훈련단 상륙전교육대대 주임원사인 김석식 원사와 육군사관학교 2학년 김가현 생도인데요~~ 이번 동반 강하는 육군사관학교 측의 배려로 아버지 김석식 원사가 하계군사훈련 중 첫 강하를 하는 딸에게 자신감을 복돋아 주고 군인의 길을 선택한 딸을 지지해주기 위해 참여하면서 이뤄졌다고 하네요^-^ 두 부녀는 아버지와 딸로서, 그리고 전우로서 서로를 응시하며 CH-47에 몸을 실었답니다~ 부녀가 동반강하를 하는 자체도 매우 특별한 일이지만 특히, 김석식 원사에게는 이 날이 해병.. 2012. 8. 23.
2012년 제주국제관악제 - 해병대와 함께 금빛 팡파레~ 우리 해병대 군악대가 제주도 일원에서 진행된 국제관악제에 참가, 해병대의 멋과 패기를 대내외에 알리고 왔답니다^^ 기쁜소식은 언제나 날마가족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젠틀마린이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ㅎㅎ 유난히도 무더웠던 지난 10일, 제주도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제주국제관악제가 '섬, 그 바람의 울림'이란 아름다운 주제로 개최되었답니다^^ 지난 199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7회를 맞은 제주국제관악제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음악축제 입니다^^ 우리 해병대는 제주도와의 특별한 인연을 계기로 전군 중 유일하게 초청되어 이번 축제에 참가하게 되었답니다(뿌듯뿌듯^0^) 이번 행사 간 우리 해병대 군악대는 천지연 폭포 야외공연장, 제주 해변공연장, 제주 문예회관 등 제.. 2012. 8. 21.
신병들!! 실무생활로 첫발을 내딛다!! -그들에겐 무슨일이??- 안녕하세욧~ 젠틀마린입니다 ㅎㅎ 힘들었던 훈련을 마치고 수료식을 치룰때 세상을 다 얻은것 같은 자신감과 자부심은 잠시 뒤로.. 실무부대로의 첫발을 내딛을때쯤 처음 교육훈련단으로 입소할때의 두려웠던 마음이 조금씩 올라오곤 하죠..ㅠ 우리 날마가족분들 역시 훈련이 끝나고 실무부대에서 생활해야하는 신병들이 많이 걱정되실텐데요.. 그래서 저! 젠틀마린이 8월 2일 수료식을 마치고 실무부대로 배치된 1162기를 몰래 따라가보았답니다~^^ 어떤일이 있었는지 같이 확인해볼까요?? 1162기 신병들이 배치받게 된 실무부대의 입구 입니다!! "자랑스러운 해병 여러분! 꿈과 희망이 있는 5연대 전입을 환영합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네요~^0^ 자~ 저기 밑에서 신병들이 탄 버스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우리 신병들이 실무.. 2012. 8. 17.
국민을 위해서라면 어디든지 출동!! 몇일 전 빨간명찰의 천사를 소개해드리면서 기분이 매우 좋았는데 오늘도 가슴 따뜻해지는 기분좋은 소식을 가지고 왔답니다~^0^♬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시죠?? 함께 살펴볼까요^^ 국방부 홈페이지에 우리 대한민국 해병대가 왜 "국민과 함께하는 해병대"인지 알려주는 글이 올라와 화제랍니다~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우리 해병대 장병들이 국민의 군대로서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한 초동조치를 취해 추가 피해를 막고 국민의 생명을 구조한데 대하여 당시 해당 지역 고속도로순찰대의 경찰관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국방부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면서 이 기분좋은 소식이 알려지게 되었답니다^0^ 박세호 중사 일행은 지난 8월 5일 추진보급을 위해 청원상주고속도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이동중에 화서휴게소 인근에서 1, .. 2012. 8. 14.
빨간명찰의 천사를 아시나요? 동아일보! (쿵~) 국민일보! (!!) 서울신문! 세계일보! 한겨레신문! 한국경제! 한국일보!(두둥!!) 지난 7월 30일자 국내 유명 일간지에 보도된 빨간명찰의 천사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좋은 소식은 알리고 또 알려서 널리널리 펴트려야죠 ㅎㅎ 22년 8000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해오신 봉사의 달인 필승! 해병대 이찬우 대위의 이야기를 시작해 볼게요~ 이찬우 대위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힘들게 언덕을 올라가는 장애인을 도와준 그 기쁨을 잊지못하고 계속해온 봉사활동이 이제는 생활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기간이 무려 1990년부터니까....22년간 8000시간이 되었습니다! 8000시간.. 22년간 X 365일 X 1시간을 매일 해야 8000시간이 겨.. 2012. 8. 10.
최초의 반격작전. 진동리지구 전승행사를 기념하며^^ 1950년 6ㆍ25전쟁 발발 후 북한군은 파죽지세로 내려왔고, 국군은 후퇴를 거듭하며 남쪽으로 밀려만 갔습니다. 그렇게 열세가 계속되던 8월 1일. 경상남도 진주를 점령하고 마산을 노리던 북한군은 진동리 서쪽에서 강력한 저항에 부딪히게 되니....! 거침없던 북한군을 막아선 것은 바로... 대한민국 해병대 김성은부대 였습니다. 1950년 8월 1일부터 6일까지 대한민국 해병대 김성은 부대는 북한군 6사단 정찰대대의 주력을 크게 격퇴하고 마산지역을 지켜냈습니다. 이는 유엔군 최초의 반격작전으로 6.25전쟁의 전세가 반등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죠. 해병대는 전사 6명, 부상 22명이라는 최소한의 피해로 공산군 사살 109명, 전차파괴 2대 등의 큰 전과를 올렸습니다. 이 공로로 김성은부대는 국군 창군이래 .. 2012. 8. 6.
그대들의 마지막.."앵카가 빛나는 밤에!!" "앵카가 빛나는 밤에~~~~" 마이크를 잡은 해병의 MC멘트에 해병들의 환호성이 터지고 이어지는 신나는 음악. 마치 라디오 공개방송과 같은 분위기의 이 곳은 해병대 1사단 3927부대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역축제 행사 현장입니다^^ 올해 들어 벌써 3번째라는 이 행사는 기존 대원들 간의 음성적인 전역행사였던 소위 "빵빠레"를 양성화하여 밝은 병영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입니다. 전역예정자 뿐 아니라 전입신병들이 함께 무대를 준비하면서 누구라도 어색함이 없는 따뜻한 병영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군요^^ 전입신병들의 장기자랑, 전역자들의 군 생활 Know-How 전수, 중대별 문화활동 Show Time 등 신나는 시간을 거치고 나면, 전역자들의 시간이 마지막으로 펼쳐집니다. 전역소감을 직접 Talk S.. 2012. 7. 18.
☆대를 잇는 연평부대 소대장 부자☆ 1100기의 기수를 뛰어넘어 할아버지와 같은 부대에서 복무하고 있는 해병의 이야기를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아버지와 같은 부대에서 같은 직책으로 근무하는 소대장이 있다는 소식이 센스마린의 정보망에 포착됐군요!! 할아버지를 따라, 아버지를 따라 해병대로 입대하는 것으로도 모자라서 아예 같은 부대에서 같은 직책을 수행하고 있으니~ 정말 핏줄만큼 진한 것이 해병혼인가 봅니다^^ 연평부대에서 소대장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정상윤 중위(사후110기)는 국가에 대한 충성, 해병대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한 아버지(정인철 예비역 해병소령, 해사32기)의 모습과 연평도 포격전투를 계기로 해병대 장교로 입대했습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조국 수호의 최선봉에 서겠다"는 다짐으로 연평도를 주저없이 선택했구요^^;;.. 2012. 7. 17.
신병 1162기 3중대(2주차) - 화생방훈련 군인으로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하는 1162기의 2주차! 5중대 동기들은 사격훈련을 한다고 하는데요, 3중대 훈병들은 혹독하게(?) 화생방으로 문을 여는군요^^ ㅎㅎ 마린가족들의 응원이 많이 필요하겠죠? 얼른 포항으로 가봅시다~! 산넘고 물넘고 바다....는 안 건너지만^^;; 힘차게 행군해서 화생방교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오랜만의 외출(?)에 설레는 맘을 안고 말이에요 ㅎㅎ 화생방 실습에 앞서 이론 교육을 재차 확인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방독면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나면~ 곧바로 실습~! 가스 마시러 갑시다~♬ 최루가스를 실습하고 나면 코가 뻥! 감기는 한 방에 나아버린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ㅋㅋ 북한이 비대칭전력으로 많이 보유하고 있는 화생방 무기들. 우리 해병들은 오늘 실습으로 조금.. 2012. 7. 12.
미리보는 해병대 캠프! '12년 해병대 병영체험 훈련 현장 해병대 1사단은 지난 7월 4일~6일 그리고 9일~10일. 양일에 걸쳐 각각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포스코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해병대 병영체험훈련을 실시했다고 하네요^^ 최근 많은 민간기업 또는 단체에서 해병대의 도전정신과 끝없는 열정을 배우기 위해 병영체험훈련을 문의해오고 있습니다 ㅎㅎ 지금 성황리에(!!) 해병대 캠프 지원을 받고 있는데요, 캠프에 입소하면 무얼 하는지 궁금하시죠? 그렇다면 이번 포스팅을 꼼꼼히 읽어보세요~ 미리보는 12년 여름 해병대캠프! 여러분~ 해병대 캠프에 오시면 이런 시간들을 보낼 수 있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12년 해병대 병영체험훈련 현장을 함께 가보실까요? "해병대 병영체험 훈련 입소를 신! 고! 합니다!" 역시 군대를 다녀온 대한민국의 건장한 남성답게 전투복을 입.. 2012. 7. 11.
43차 블로그 이벤트 사진& 편지 공개!! ============================================================================================================================ 1161기 1772 정창민(밍밍징징님) ------------------------------------------------------------------------------------------------------------------------- 1161기 1825 이대근(멍청이님) ------------------------------------------------------------------------------------------------------------.. 2012. 7. 11.
신병 1161기 2중대(6주차) - 교육사열 연습 1161기 2중대 해병들의 늠름한 모습도 쉽게 탄생한 것이 아니죠! 7주간의 훈련과 배움과 극기를 오롯이 소화해서 교육사열을 당당하게 통과했기 때문에 이세상 그 누구보다 멋진 해병대원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ㅎㅎ 1161기도 벌써 6주차. 2중대는 지금 교육사열 준비에 한창입니다. 가입소를 포함해 7주간의 혹독한 교육훈련을 소화한 이들에게 더 이상의 훈련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빨간명찰을 달고 있는 자신감도 충만합니다! 사기를 북돋아주는 소대장님의 한 말씀. "너희들의 실력을 거침없이 뽐내어라!" 각 잡힌 군가부르는 자세는 이들이 실무로 갈 실력을 갖추었음을 말해줍니다. 우렁찬 대답소리. 수료식 때 들어보셨죠? 이들의 우렁찬 기합소리! 개인병기에 대검을 착검하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적들이 달아날 듯 무시.. 2012. 7. 11.
안보의 나라☆ Marine Land♬ 전투는 군인이 하지만, 국가안보는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것입니다. 해병대는 국가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출동해 전투에서 승리할 자신이 있지만, 국가안보가 흔들려 나라가 휘청거린다면 해병대의 날카로운 전투력도 쓸모없는 것이 되겠죠.....ㅠㅠ 그래서 해병대는 국민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특히 자라나는 미래의 주역, 학생들의 올바른 안보관과 국가관을 확립하기 위해 여러가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28일, 포항에서 1사단이 지역 초등학생들을 부대로 초청해 즐거운 안보체험의 시간을 가졌다는데요 천친하고 예쁜 어린이와 해병들이 함께하는 모습을 안 보여드릴 수가 없네요^^ 부대 내 강당에 모인 어린이들이 활짝 웃고 있네요^^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마술쇼가 한창 진행.. 2012. 7. 10.
해병혼을 담는 여름방학! 진짜 해병대 캠프 신청하세요^^ 인성과 리더십을 배우는 극기훈련의 대명사 지난 1997년 여름 처음 시작돼 많은 국민들의 큰 사랑 속에 쑥쑥 성장해 왔는데요, 현재까지 2만 5천여명이 해병대를 체험하며 해병혼을 가슴 속에 담아갔습니다. 또 올 여름 드디어 100번째 차수를 맞이하게 되었네요^^ 올 여름에도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여 '12년 여름 해병대 캠프가 열립니다!!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3개 차수로 각 300명의 참가자와 함께 5일간 진행이 되는데요, 해병대를 체험하기 위해 총검술, 유격, 상륙기습기초훈련, KAAV 탑승 훈련이 준비돼 있고 인내와 도전정신 배양을 위해 비상소집훈련과 10km 야간행군도 실시하게 됩니다. 또 야외에서 직접 취사도 하고 군용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보내는 색다른 체험도 마련돼 있습니다. 건전.. 2012. 7. 9.
1100기를 뛰어넘은 해병혼의 맥박 1949년. 23세의 나이에 해군 13기로 군에 입대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해병대가 창설된다는 소식에 조국수호의 최일선에서 힘을 보태고자 해병대에 지원을 했고, 힘든 훈련들을 거쳐 해병1기 창설 멤버가 되었습니다. 그 청년의 이름은 박재원. 그가 해병대원이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6.25전쟁이 발발했고, 4년의 전쟁기간 동안 6.25 전쟁 3대 상륙작전 중 하나인 원산상륙작전과, '무적해병'의 전통을 수립한 도솔산 지구 전투 등의 격전지를 다니며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웠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르기를 60여년. 해병혼은 식지않고 핏줄을 타고 흘러 그의 손자를 해병대로 불렀습니다. 해병 1149기 박준휘 일병. 할아버지 박재원翁의 이야기를 자주 들으며 자란 박준휘 해병은 자연스레 해병의 길을 택.. 2012.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