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지의 인터뷰를 인연을 시작으로 김동현 선수와 해병대와 고리가 계속 이어지고 있네요^^
* 김동현 선수 인터뷰는 ☞ http://rokmarineboy.tistory.com/entry/110318
* 새해 첫 경기 승리 포스팅은 ☞ http://rokmarineboy.tistory.com/entry/stungunKimfighting
김동현 선수는 해병 894기로 김포에서 보병으로 근무했는데요 당시 중대장님과 인연을 소중히 이어오다가 이번에 대대장님이 되신 당시의 중대장님을 찾아 모군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ㅎㅎ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사라지는 선수들이 즐비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이종격투기 UFG무대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동현선수를 만나본 해병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포항에서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3686부대 정훈과 나와주세요~~
오랜만에 모군을 방문한 김동현 선수! 잠시 잊었던 부대 식사의 맛이 되살아 나는지 행복한 추억에 잠겨봅니다 ㅎㅎ
평소 열광팬을 자처하는 이 대원은 직접 만난 것이 설레이고, 싸인은 그야말로 집안의 영광입니다 ㅋㅋ
이어 훌륭한 격투기 선수를 꿈꾸는 대원과의 기념촬영 찰칵!! 평생의 기념이 되었을 거에요 ㅎㅎ
이제 본격적인 제1회 해병대 팬싸인회 시작! 오~ 빨간 체육복으로 갈아입었군요? 잘어울려요~ 그냥 현역 대원같은 느낌인데요? ㅎㅎ
꿀같은 주말 휴식을 포기하고 김동현 선수를 만나기 위해 대원들이 줄을 섰습니다 ㅎㅎ
왼쪽 김동현 선수와 오른쪽 해병의 공통점은?
정답 : 둘다 김동현!!! ㅋㅋ
OH MY GOD!!!! 표정만으로도 짐작이 가능한 이 짜릿한 기분?^^ ㅎㅎ
"자~ 촬영하겠습니다~ 잇몸미소 하나~~ 둘!!!"
방상내피(깔깔이)에 싸인을 받은 오른쪽 대원은 그야말로 득템했네요 ㅎㅎ 아주 유용한 겨울 패션을 획득했습니다 ㅎㅎ
이 대원은 한 때 같은 체육관에서 함께 땀을 흘리며 운동을 했었다고 하는군요. 운동하는 싸나이간의 뜨거운 악수 ㅎㅎ
다행히(?) 김동현 선수가 기억을 해내면서 훈훈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대요~^^;;
(기억 못하면 어떡할 뻔 했어 ㅠㅠ)
큰 키. 떡벌어진 어깨 덕분에 빨간 물결 속에서도 눈에 띄는군요 ㅎㅎ
사랑스런 후배 해병들과 기운차게 화이팅!! 기념촬영 한 컷. 조금이라도 더 젊은(?) 어린(?) 해병들의 기운을 듬뿍 받아서 올 한해도 승승장구하는 멋진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군요.
기념촬영 후 헹가래도 한번~!!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NoNoNo~ 김동현도 맞들면 가능하다!! ^^ ㅋ
이렇게 조용한 주말, 포항의 한 부대를 발칵 뒤집어 놓았던 김동현 선수의 모군 방문기는 끝을 맺었습니다.
앞으로 매 경기마다 해병대 티셔츠를 입고 링 위에 서서 반드시 이기겠다는 당찬 포부를 후배들에게 남기면서 말이죠.
멋지고 당당한 선배 해병을 보며 우리 해병들도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거에요 ㅎㅎ
김동현 선수 경기를 본.방.사.수. 하기는 힘들어도^^;; 김동현 선수 많이 응원해주세요~ 화이팅!!
글.사진 // 해병대 제3686부대 정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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