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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블로그214

캠퍼스를 다니며 해병장교를 꿈꾸다. "해병대군사학과" 신설 국가전략기동부대. 조국수호의 선봉. 대한민국 해병대의 장교가 되는 또 하나의 길이 열렸습니다! 그동안 해병대 장교가 되는 길은 1. 해군사관학교 입학 2. 사관후보생(OCS)지원 3. 학군단(ROTC) 지원 4. 군장학생으로 선발 등이 있었는데요, 이제는 군과 해병대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으면서 캠퍼스를 다니며 해병대 장교가 될 수 있습니다. 해병대사령부와 단국대학교가 '해병대군사학과' 신설 및 엘리트해병 장교 양성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오늘 체결한 덕분이죠^^!! 2013년부터 단국대학교에 설치되는 "해병대군사학과"는 총 학과정원 30명으로 학생들은 군사학관련 학문을 전공하게됩니다. 4년 재학기간동안 등록금 전액이 장학금으로 지원되구요, 보다 전문적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 복수전공과 부전공도 대폭 확대.. 2012. 6. 27.
눈물? NO! 여러분의 당당한 입대를 환영합니다. "집 떠나와 열~차타고 훈련소~로 가던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밖~을 나~설때..." 가수 김광석씨의 첫 구절입니다^^ 마린가족 중 부모님들께서는 기억이 나실텐데요 ㅎㅎ 곰신 마린가족들도 포스팅 다 읽고는 찾아서 한 번 들어보기~ 입대하는 남자의 감성을 잘 표현한 노래입니다만... 많이 우울하고 슬퍼보이네요. 사실 입대하는 날이면 모든 가족이 모여 작별의 인사를 나누고 아쉬워하게 되죠. 또 어머님들은 십중팔구 눈물을 흘리시기도 합니다. (센스마린의 어머니께서도 그러셨거든요 ㅎㅎ) 그래서 훈련소 앞의 분위기는 늘 침울하고 가라앉아 있습니다. 근데. 왜? 그래야 하나요? 대한민국 남자로서 당당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가는 길인데요? 건강한 몸, 건전한 정신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인데요? 더욱이 해병대 입.. 2012. 6. 21.
"무적해병"의 시작! 도솔산지구 전투를 기념하며.. 1951년 6월 강원도 양구. 분지지형이 마치 화채그릇을 놓아둔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Punch Bowl"이라고 미군들에게 불리는 이 곳에서 해병대의 신화가 또 하나 써졌습니다. 세월은 쏜살같이 흘러 61년이 지났는데, 화채그릇과 비슷한 양구분지의 모습은 예전 그대로군요. 도솔산은 양구를 둘러싸고 있는 고지 중 하나로, 사진에서 처럼 적정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곳이었지만 이미 북한군 최정예로 불리던 12사단이 수많은 병력과 진지를 구축하고 난공불락을 장담하고 있었습니다. 반드시 탈환해야하는 고지임에는 틀림없었으나 국군과 연합군은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었죠. 미 해병 5연대가 도솔산을 향해 돌격했다가 숱한 피해만 보고 물러나자, 1951년 6월 4일. 도솔산 공격의 임무를 우리 해병대.. 2012. 6. 18.
날아라! 마린보이! 해병대 헬기를 타고 적진으로!! 어제와 오늘 언론을 뜨겁게 달군 해병대 헬기 소식 들으셨나요? 드디어......! 마린보이가... 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ㅠ_ㅠ 해병대 공식 블로그 이름도『날아라 마린보이』로 정해놓고 해병대가 당당한 공지기동부대가 되기를 오매불망 바랐던 센스마린의 소원이 풀리는 순간입니다^^ 사실, 해병대에 항공단은 처음이 아닙니다. 1949년 4월 15일 창설된 대한민국 해병대는 미 해병대의 선진 군사작전을 보고 배우면서 항공기의 필요성을 절감하였고, 이에 따라 1956년 경북 오천비행장(K-3)을 인수하고 1958년 1사단 항공관측대를 창설하면서 최초로 L-20 2대를 도입해 운용하였습니다. 1962년에는 해병대 항공병과를 창설하고, 베트남전에는 4대의 항공기(O-1)가 참전하며 위용을 떨치던 해병대의 날개는 1.. 2012. 6. 5.
신병 1160기 3중대(6주차) - 교육사열 멋진 해병대 이병이 되기 전에 진짜 마지막으로, 끝으로 ㅋㅋ 거치는 관문이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바로~ 교육사열.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훈련에 임했는지, 배운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과연 실무에서 빛나는 해병대의 전통을 이어나갈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1160기의 멋진 교육사열 모습을 지켜보세요~ 어이쿠. 벌써 시작됐나봅니다^^;; 소대장님부터 각 잡힌 차렷자세. 우리도 조용조용히 지켜봐요 ㅎㅎ 일사분란한 동작. 믿고 실무로 보내도 되겠어요~ ㅎㅎ 검사 총 자세도 한번에 척척입니다. 고된 훈련이지만 요령피우지 않고 열심히 받았다는 증거겠죠? 개인소총에 대검을 착검하고 있습니다. 하늘을 찌를 듯한 기세가 느껴지네요^^ 먼지가 마치 아우라 처럼 일어나는 연병장. 총검술 동작.. 2012. 6. 5.
♥몸도 마음도 하나인 '해병대 부부'를 소개합니다♥ 오늘은 부부의 날^^ 특이하고 재미난 또 감동적인 사연을 가진 각 군의 부부 군인들이 매체들을 통해 많이 소개됐는데요, 오월(5)에 둘(2)이서 하나(1)가 된다는 뜻에서 5월 21일을 부부의 날로 정했다는 유래 혹시 알고 계셨나요? ㅎㅎ 우리 해병대에는 부부의 날 유래와 꼭 맞는 사연을 가진 해병대(예비)부부가 있어 화제가 됐습니다. 해병대 간부인 남편을 따라 해병대를 지원한 후보생들부터 또 해병대 간부인 부인을 따라 재입대한 부사관까지..! 둘이서 하나가 된다는 "부부의 날" 유래에 꼭 맞는 부부 아닌가요? ㅎㅎ 몸도 마음도 해병대로 하나가 된 부부 3쌍을 소개합니다^^ 이야기 하나. - 늠름하게 경례하고 있는 안정은 사관후보생(왼쪽)은 예비남편이 해병대위. 중대장으로 임무를 수행 중입니다. - 경찰.. 2012. 5. 21.
신병 1159기 1중대(6주차) - 교육사열준비 6주간의 훈련과정을 모두 소화하고 나면 우리 훈병들의 과연 얼마나 잘 성장했는지, 실무에서 해병대의 자랑스러운 일원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최종 확인하는 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연히(?) 1159기들은 너끈하게 확인과정을 통과하고 늠름한 모습으로 가족 여러분을 만난 것인데요 ㅎㅎ 가슴 떨리는 마지막 관문, "교육사열"을 준비하는 모습을 지켜볼게요~ 첫 주와 비교해서 얼마나 달라졌는지. 괄목상대. 눈 비빌 준비 하시구요~^^ 멋지게 도열한 모습 보이시나요? 아마 수료식 때도 근사한 정복을 입고 이렇게 서 있었겠죠? 우리 1159기들이 이렇게 달라졌답니다^^ 명령이 떨어지면 힘찬 구호와 함께 대검을 소총에 착검하는데요, 어찌나 기운찬지 하늘도 요동치는군요!! 착! 1159기 동기들이 동시에 검을.. 2012. 5. 8.
한 곳에 이어흐른 3부자의 해병혼 오늘 신문지면은 해병대 3부자의 소식으로 뜨거웠는데요 ㅎㅎ S일보, D일보, H일보, H신문 등 4개 중앙매체에 보도되면서 국민들의 관심을 끌었죠^^ (국방일보에도 크게났어요~ ㅋ) 3부자와 해병대의 세대를 넘어선 남다른 인연을 조금만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아버지 민병호씨는 1980년 해군제2사관학교 4기로 입대해서 해병대 21대대 1중대 2소대장으로 군 생활의 첫 걸음을 시작했는데요, 이후 중대장을 마치고 항공병과로 전과해 10년 10개월 동안 해병대 장교로 근무했습니다. 항공기를 조종했던 경력을 살려 지금은 SBS에서 항공취재기장으로 근무하고 계신다네요 ㅎㅎ 현역 해병중위인 둘째아들 민웅기 중위는 육군ROTC에서 해병대로 지원, 작년에 자대배치를 받고 군 복무를 시작했는데요, 실무에 와서 처음 받은.. 2012. 4. 30.
♥해병대의 사랑을 널리널리『행복나눔』1사단♥ 1사단 마린가족 여러분 주목!! 드디어 포항에서 올라온 해병들의 이야기가 도착했어요~ ㅎㅎ 총으로 무장하고 생명을 지키는 국민의 힘이 아니라, 사랑으로 무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국민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봄 햇살 마냥 따뜻할 것 같은 그 현장 함께해요~♡ 마침 비도오고 스산한데 이 포스팅을 보면서 꽁기꽁기한 기분을 날려버리자구요 ㅎㅎ "어머니~ 저희들 왔어요^^" 해맑은 미소에 기분이 방긋방긋 해지는데요? 지난 24일이었군요. 인근지역에 있는 사회보호시설 에 해병들이 사랑을 싣고 왔습니다. 도음산 체육공원에 봄나들이를 나가는 길이네요 ㅎㅎ "할머니~ 손자랑 봄나들이 가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함께 손을 잡고 나들이하며 든든한 손자가 되어드렸는데요, "할아버지 군 생활 잼있는 이야기 .. 2012. 4. 25.
벚꽃 핀 군산에서 해병대와 함께!! - 군산ㆍ장항ㆍ이리지구 전승행사 (2/2) 전승행사는 해병대만의 잔치, 예비역들만의 파티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웃으며 어우러져야 진정한 안보축제인 것이죠^^ 그래서~! 벚꽃 핀 군산에서 해병대와 함께!! 한 웃음의 현장들을 GRAND OPEN!! 합니다^^ 사진들을 보면서 함께 화창한 봄날 해병대와의 행복 속으로 빠져보세요♡ "아빠! 나 팔각모 잘 어울려?" 아버지와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았다가 소위 모자를 쓰게 됐군요 ㅎㅎ 장교 임관 축하해요~^^ 군 행사가 있다는 소식에 현장을 찾은 아버님께서는 지휘관이 되셨습니다 ㅎㅎ 예전 군시절의 향수가 새록새록 피어나시나요? 수줍은 듯 눈 웃음이 멋지시네요^^ 랄라라~♪ 나는야 봄처녀..? 봄 군인..? ㅎㅎ 방탄복까지 갖춰입고 완전 잘 어울려요~ Welcome to ROKMC!!.. 2012. 4. 24.
형제애! 전우애 되다^^ 부사관 후보생 335기가 열심히 훈련받으며 훌륭한 해병대부사관을 꿈꾸고 있는 해병대 교육훈련단 부사관교육대대에 화제가 있습니다. 단어를 잘~ 보세요^^ "화재"가 아니고 "화제"에요 ㅎㅎ 불난거 아닙니다~ 무슨 일이길래 부사관교육대대에 오랜만에 포커스가? 지금부터 자초지종을 알아볼게요~ 마린 가족 여러분 주목! 특히 335기 부후생 가족 여러분 주목~! 사진보고 짐작이 좀 가시죠? ㅎㅎ 네, 그렇습니다. 형제 이야기입니다~ - 박재형, 재우형제(20, 왼쪽 두 명)은 이란성 쌍둥이입니다. 두 후보생 각각 태권도 4단, 3단이구요. 쌍둥이 답게 해병대 부사관의 꿈을 똑같이 꾸고 있다가 서로의 뜻이 같다는 것을 알고는 함께 입대했답니다. 생각보다 닮지않은 외모로 인.. 2012. 4. 20.
예비역 해병들의 후배사랑♡ 음...자꾸 청룡부대 소식을 전하게 되는군요 ㅎㅎ^^ 다음 번에는 다른 부대의 소식도 기운차게 전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청룡부대로 온 선배 해병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여러분께도 전해드립니다. 전역 후 오랜시간이 지난 유성열 대표(병 671기)와 김지용씨(병 719기)! 변치않는 애정으로 모군을 찾아 운동용품을 기증하고 체력단련 프로그램을 교육해주었습니다^^ 지난 4월 12일이었는데요. 선배 해병들이 전달해준 사랑의 기증품은 캐틀벨(아령) 100개와 크로스핏(운동기구) 1세트 등 2000여만원이라고 하네요 ⊙_⊙!! 와우! 금액이 중요한 것은 전혀. 아니구요~ 정말 해병대에 대한 변치않는 사랑을 후배들에게 보여주신 것만으로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캐틀벨을 놓고 해병들이 몸을 풀고 있네요 ㅎㅎ 푸른 .. 2012. 4. 18.
♡진해에 울려퍼진 해병대의 아름다움♡ 지난 4월 5일부터 10일까지 진해 일대에서는『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군항이 위치한 진해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벚꽃이 활짝피는 4월에 전국적 규모로 펼쳐지는 군악의장 축제인데요, 대한민국군 뿐 아니라 미8군 군악대도 참가하여 힘찬 마칭공연과 절도있는 의장시범, 거리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국방부, 육군, 해군, 공군이 참가한 이 페스티벌에 우리 해병대가 빠질 수 없죠?!! 국방부와 각 군, 미 8군까지 참가한 축제에 당당히 함께한 우리 해병대 군악대와 의장대. 그 멋진 모습을 함께 감상하고 응원해주세요^^♡ 어떻게? 추천이랑 댓글로!! ㅎㅎ "해병대의 날"은 4월 9일이었어요~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약간은 긴장된 모습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의장.. 2012. 4. 16.
1949년 오늘. 국군 최강부대 해병대가 창설되었습니다. 380명의 적은 병력과 일제가 버리고 간 낡은 99식 소총으로 탄생하여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조국과 민족을 향한 충성의 일념으로 필승신화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제는 더욱 강해진 공지기동 해병대의 모습으로 대한민국을 지키겠습니다. 2012. 4. 15.
청룡보러 왔어요~♪ - 미래주역 아이들의 청룡부대 방문기 - 와글와글=3 북적북적=3 ^^ 어린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과 함께 해병대 2사단이 왁자지껄 한데요 ㅎㅎ 지난 3월 31일. 김포 월곶초등학교 학생과 선생님 100명이 청룡부대를 방문해서 안보견학을 했거든요~ 조용하다 못해 긴장이 흐르고 있는 해병대 2사단 지역에 활기가 도는 군요 ㅎㅎ 국가안보는 군인 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 지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초등학생들의 안보견학은 튼튼한 국가 안보를 보장하는 보험이라 하겠습니다^^ 월곶초등학교 학생들의 신나는 부대견학을 따라가볼게요~♪ 부대도착! 어린이들 다운 활력을 뽐내며 초등학생들이 청룡부대에 도착했습니다 ㅎㅎ 본격적으로 부대견학을 시작해볼까요? 선생님 지도에 맞춰 이동하세요~ ㅎㅎ 휘둥그래 ~ ⊙_⊙ 아이들의 시선을 .. 2012.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