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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김동현 선수의 모군 방문기 - 무적해병 RETURNS!! 해병대지의 인터뷰를 인연을 시작으로 김동현 선수와 해병대와 고리가 계속 이어지고 있네요^^ * 김동현 선수 인터뷰는 ☞ http://rokmarineboy.tistory.com/entry/110318 * 새해 첫 경기 승리 포스팅은 ☞ http://rokmarineboy.tistory.com/entry/stungunKimfighting 김동현 선수는 해병 894기로 김포에서 보병으로 근무했는데요 당시 중대장님과 인연을 소중히 이어오다가 이번에 대대장님이 되신 당시의 중대장님을 찾아 모군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ㅎㅎ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사라지는 선수들이 즐비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이종격투기 UFG무대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동현선수를 만나본 해병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포항에서 소식을 전해.. 2012. 2. 17.
<중대 VS 연대> 짜빈동의 전설을 추모하며.... 남베트남의 작은 마을 짜빈동. 이 곳에서 탄생한 한국 해병대의 신화를 들어보실래요? 베트남 전쟁이 한창이던 1967년 2월 14일. 23시 20분. 해병대 청룡부대 3대대 11중대가 위치해 있던 30고지 언덕에 월맹군 2연대 규모의 병력이 기습공격을 감행했습니다. 294명 VS 2400명.... 월맹군의 물결에 휩쓸려 사라질 것 같았던 11중대 해병들은 근접전투와 백병전을 펼치며 지옥같은 시간을 버텨냈습니다. 정신없이 싸우기를 8시간. 월맹은 200명 이상의 전사자를 내고 물러났고, 우리 해병들은 전사 15명 부상 33명의 피해만을 입으며 중대기지를 지켜냈습니다. 전설이 된 이 짜빈동의 전투는 이후 한국과 미국, 베트남의 베트남전 군사교범으로 채택되었고, 미국의 지는 "어느 날 비범한 학생이던 한국군이 .. 2012. 2. 16.
"황금코브라"를 잡으러 가자!! 지난 포스팅에서『코브라골드』훈련이 무엇인지 잘 아셨죠?^^ 1월 26일 한국을 출발한 해병대 용사들이 지난 2월 2일 태국에 도착해서 훈련준비 막바지에 여념이 없습니다. 말그대로 "황금코브라"를 잡을 준비가 거의 마무리 되었는데요~ 이 훈련을 위해 서너달 전부터 맹렬히 연습했다고 하더라구요. 하긴, 10개국의 군인들이 보는 가운데서 연습을 하게 될텐데, "한국 해병대가 이런 부대다!"라고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려면 설렁설렁 준비해선 안되겠습니다 ㅎㅎ 출전신고 현장을 살펴보면서 이들이 얼마나 잘 준비했는지 한번 눈여겨 보자구요~ 오와 열을 맞춘 상륙장갑차(KAAV)들. 상륙군 출전신고를 위해 위엄있게 도열했습니다. 기합든 장병들의 모습. 굳게 다문 입술! 당당히 편 어깨! 훈련의 완벽한 성공에 대한 결의가 .. 2012. 2. 7.
폭설을 무찌르는 해병대의 작전계획은?? 두둥!! 폭설이 내렸습니다. 전국이 하얀 눈 세상이라네요^^;; 중부에 내린 폭설로 인해 완전 하얀 나라로 변해버렸습니다. 사령부도(경기도에 위치) 예외일 수는 없죠. 작업에 한창 동원되던 손수레도 쌓인 눈을 이불삼아 이날 만큼은 잠시 쉬고 있습니다 ㅋㅋ 그.러.나.....감상에만 젖을 수는 없는 일..! 군인에게 눈이란 애증의 존재입니다 ㅎㅎ(군인과 눈의 관계가 궁금하시다면? ☞ http://rokmarineboy.tistory.com/entry/팔각모툰15) 하얗게 덮여버린 사령부 연병장을 당췌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어떻하긴요~ 침입자는 물리쳐야죠 ㅎㅎ 해병대사령부의 전 장병이 동원됐습니다. 사령부 연병장에 침입한 눈들을 물리쳐라!! 16시 전투체육을 가능하게 만들라!! 스윽스윽!! 눈과의 치열한.. 2012. 2. 2.
해병들에게도 찾아온 우~리 우~리 "설날"은~♬ 약간.....타이밍을 놓쳤지만.....^^;; 부랴부랴 마련했습니다!! 1월이 가기전에 구정 특집! 우리 해병들의 병영 내 설맞이 모습. 포항에서 올라온 소식이에요~☆ 비록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척들이 함께하는 명절은 아니었지만 또 하나의 가족(?!) 전우들과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낸 해병대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2012년 1월 23일 06시 10분 현재. 먼지하나 날리지 않도록 깔끔하게 청소된 식당입니다. 『청소상태 = 군기』 해병대의 날선 군기가 살아있군요 ㅎㅎ 곧 합동차례가 진행될 겁니다^^ 조리실에서는 떡국 조리에 한창입니다. 바쁜 중에 잠깐 인터뷰를 해볼까요?^^; 정훈장교 박모 중위 : 설날에는 늦잠자고 싶지 않아? 조리병 김태현 해병 : 군 복무를 하면서 조상님께 드릴 합동 차례상.. 2012. 1. 31.
'우리'를 배우며 공동체의식을 키우기 제일 좋은 곳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제99차 겨울 해병대캠프가 해병대 1사단이 위치한 포항에서 열렸습니다^^!! 최근 학교폭력과 관련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며 국민 모두가 걱정을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해병대는 이번 99차 캠프를 프로그램하며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의식을 심어주고 이기주의적인 사고를 벗어나게 하는데 중점을 두었죠~ ㅎㅎ 해병대 특유의 자신감과 도전정신. 그리고 건전한 가치관을 마음 속 깊이 심었던 4박5일의 일정을 한번 따라가 볼까요? 1일차[출발] 입소식, 안보교육, 해병대 소개의 시간을 가졌군요 ㅎㅎ Welcome to Hell? 아니죠~ Welcome to Marine Camp!! ^^ 2일차[도전] 공수교육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어요. 두려움을 이겨내고 '뛰어!' 한 마디에 용감.. 2012. 1. 18.
『1157기』부터는 동기들 숫자가 배로 늘었어요~!! 어제(1월 16일), 1157기가 입영했습니다. 2012년의 첫 기수네요^^ 해병대원이 되고자 도전한 그들의 선택을 환영합니다!! 누나일까요? 애인일까요?^^; 애틋한 감정을 누르고 씩씩한 해병이 되어오기를 바라며 작별을 나누고 있네요. (혹.... 마린가족 중에 이 사진의 주인공 있으신가요? ㅎㅎ) 다치지 않고 용감한 대한 해병이 되어 돌아오겠노라며 가족들에게 인증샷도 남겼습니다. (마린 가족 여러분~ 입대할 때 기억이 새록새록 하시죠? ㅎㅎ) 아....! 왜 1157기만 입대를 포스팅 해주냐구요? 오우~;;; 화내지 마세요~^^;;; 1157기. 이들에게는 뭔가 특별한게 있거든요 ㅎㅎㅎ 1155기와 1156기 훈병들은 같은 달에 입소했죠? 또는 보름의 간격을 두고 입대했을거에요 근데, 1157기부터는.. 2012. 1. 17.
해병대도 함께한 자선의 선율을 들여다보세요! 대망의 흑룡의 해가 시작하고 벌써 14일이 지났네요... 시간 정말 빠릅니다^^;; '센스마린'은 지난 주말 그 어떤 음악회보다 더 아름다운 음악회에 함께했었는데요, 새해부터 이런 자리에 참석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답니다 ㅎㅎ 저의 주말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 바로 여기!에 갔다왔습니다.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과 해병대사령부가 힘을 합쳐 2012년 사랑나눔 신년 자선음악회를 열었거든요~ ㅎㅎ 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 장애인 친구들로 구성된 우크렐레 연주단 '세상소리 랄랄라', 결손가정의 아이들이 모여 또 하나의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소망동산'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 해병대사령부 의장대와 군악대가 함께했죠~ 14일 토요일의 화성 하늘을 수 놓았던 아름다운 선율의 현장을 안내해드릴게요^^ 해병대사령부 의장대가.. 2012. 1. 16.
해병대와 우리은행은 도대체 무슨 관계...(^_^)?? 해병대 청룡부대(2사단)와 우리은행이 자매였대요!! ◎_◎!! 두둥!! 두 기관은 1985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두둑한 우호와 협력, 또 안보의식 증대에 힘을 합치고 있다는 군요. 저도 처음 알았네요~ㅎ 우리은행이 자매인 청룡부대에게 큰 힘을 보내줘서 마린 가족들에게만 살짝 소개해드려요^^ 여기는 강원도 홍천 Vivaldi Park에요. 해병대 청룡부대 간부의 자녀들이 모여있네요 ㅎㅎ 우리은행이 겨울철 무료 스키 캠프에 초대했거든요~ 장비대여부터 강습, 식사와 보험까지 모두 후원받은 이날 캠프에 참가한 군 자녀들은 오랜만의 스키장 나들이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하네요 ㅎㅎ 행사를 주최한 우리은행 관계자의 말을 들어볼까요? "김정일 사망으로 접적지역 긴장감이 고조됐는데요. 경계근무에 지친 해병대 간부들.. 2012. 1. 13.
북한이 사이버로 침투를?? 막아줘요 해병대!! 사이버 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사이버테러 능력이 날로 대한민국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는데요. 군사정보는 장병들의 의식수준을 높여서 조금만 조심해 준다면 해킹이나 바이러스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안보의 최선봉. 해병대가 가만 있을 수는 없죠? 지난 10일 해병대 장병들의 정보보호 인식을 일깨우기 위해 '순천향대학교 정보보호 동아리'를 초청해 시연회를 열었습니다. "DDos(분산 서비스 거부)", "Stuxnet(국가 기반시설 제어시스템 마비)", 개인정보해킹......마린가족들도 뉴스에서 한번씩 들어보셨죠? 이날 시연에서는 이러한 해킹기술들을 설명하고 시연했는데요, 해킹 프로그램이 포함된 메일을 여는 순간! 사용자 PC의 자료들이 속속들이 무장해제되는 모습을 생생하게 .. 2012. 1. 11.
2012년. 새해에도 해병대는... 희망찬 2012년의 첫 태양이 2011년의 구름을 헤치고 떠올랐습니다!! 새 해가 떠오르던 시각, 해병대 각 부대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서북도서에서는요.... 차가운 바닷바람과 싸우며 북한을 날카롭게 노려보고 있었구요, 2사단에서는 경계근무를 겸한 훈련에 여념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1사단은 새해 아침, 타오르는 용의 기운을 흠뻑 흡수하며 단체해안구보를 통해 단결력과 체력을 다졌습니다. . . . . . 음? 이렇게 소개하고보니 경계작전하고, 훈련하고 체력단련하고 평소와 다를 것이 없네요? 네. 해병대는 그렇습니다. 한 해가 저물어도, 새해가 와도, 하늘이 무너져도(응?;;) 주어진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며 변함없이 한결같은 모습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날카로운 창이자 뚫을수 없는 방패가 되어드리겠습니.. 2012. 1. 1.
2012 임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필승!! 지난 한 해 해병대에 보내주신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는 최고의 부대로 든든히 남아있겠습니다. 올 한 해 더욱 더 많은 사랑과 격려, 응원을 보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필승! 사이버대응장교, 만화병, 정훈병 올림. 2012. 1. 1.
대한민국을 지키는 말도방위대, 서해 외딴 섬의 해병쌍둥이!! 오늘 대한민국 언론매체는 연평도 1주년 특집기사와 함께 한 쌍둥이 해병 소식으로 뜨거웠는데요, 서해 외딴 섬 말도에서 함께 근무한다는 정도현ㆍ재현 이병(1147기)형제가 그 주인공입니다. 미국 명문대에서 공부하다가, 해병대로 자진입대해서, 지금은 지도에 보이지도 않는 말도에서 북한을 감시하고 있는 이 쌍둥이 해병의 이야기를 우리 마린가족들도 한번 들어보실래요?^^ 이 형제는 일란성 쌍둥이 인데요, 학창시절 항상 같은 학교를 항상 함께 다녔고,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도 함께 유학반을 선택해서 미국유학도 함께가게 됐습니다. 특히 120점 만점인 TOEFL에 형과 동생이 각각 112점과 118점을 받은 우수한 재원들이죠. 형 정도현 이병은 미국 8대 명문 사립대학교의 하나인 코넬대학에서 기계공학을 공부하고 있구요.. 2011. 11. 21.
아버지와 생명을 나눈 100점 해병을 소개합니다! 2011년 가을의 마지막 바람을 타고 포항에서 부터 날씨와는 맞지 않는 훈훈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좋은 소식은 많이 나눠야 그 따뜻함이 배가 되는 법~! 그래서 코 앞까지 다가온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라고 해병가족 여러분께 만점짜리 효자 해병을 소개합니다^^ 주인공은 1사단 김창수 병장(1113기)인데요, 간암 판정을 받은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간 70%를 이식해드렸다고 하는군요! 원래 B형 간염과 간경화가 있으셨던 아버지는 군복무중인 아들이 걱정할까 염려해서 본인의 간암판정 사실을 숨기셨다는 군요.(대한민국의 모든 아버지의 마음은 다 같아요....ㅠㅠ) 김창수 병장은 가까운 친척의 연락으로 아버지의 병세를 알게 됐다고 하는데요, 간이식 수술만이 아버지의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이야.. 2011. 11. 11.
국무총리를 감동시킨 해병대의 착한 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최근 신병 수료식 후 영외면회를 시험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1148기가 그 첫 대상자였는데요, 신병 부모님과 지역사회로 부터 여러모로 호응이 뜨거웠던 1150기의 영외면회모습이 언론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국군의 소식지 "국방일보"에서는 이렇게 대문짝 만하게 해병대의 신병 영외면회 소식을 전했구요, 중앙일보는 부모님과 신병의 환한 모습을 사진에 가득 담아줬습니다. 바라보기만 해도 이 뭉클한 사진을 국무총리께서도 보셨나보네요. 나랏일로 지치고 힘들 때 문득 보게된 이 사진 한장에 큰 감동을 얻으셨다고 직접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셨습니다. 국무총리께서 직접 쓰신 메모네요. 해병대 신병 영외면회 사진을 잘 찍어 준 중앙일보와 영외면회 모습을보고 좋은 말씀과 덕담을 해주신 국무총리께 감.. 2011.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