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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해병혼을 담아가자!! - 해병대캠프 시작 작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해병대 캠프가 다시 부활했습니다!!^0^ 이번 해병대 캠프는 96, 97, 98기 등 3개 기수에 대해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기수별 1주일씩 실시하게 되는데요~ 기수별 300명씩 선착순으로 지원을 받은 이번 해병대 캠프는 순식간에 마감이 되어버렸어요ㅎㅎ 1일차 '출발', 2일차 '도전', 3일차 '인내', 4일차 '극기', 5일차 '탄생'이라는 테마로 총검술, 장애물, 유격, IBS, KAAV 탑승 등의 다양한 훈련이 프로그램 되어있어서 해병대 캠프 일주일을 거치고나면 기초체력 단련은 물론 인내와 극기 그리고 도전정신을 배양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해병대 캠프에는 다른 해와는 달리 비상소집훈련과 10km야간행군을 추가하여 해병대 고유.. 2011. 8. 2.
해병대 신화의 시작 - 해병대 최초전투 전승행사를 찾아서 6.25전쟁 발발 초기, 북한공산군은 정말 무시무시한 기세로 남하해서 순식간에 국군은 낙동강 방어선까지 밀려내려갔죠. 때는 전북과 경북지역을 잊는 선을 3차 방어선으로 지정하고 방어작전을 펼칠 때였습니다. 천안을 점령하고 있던 북한군 6사단 13연대가 호남지역을 장악하기 위해 남하하기 시작했고, 서해안을 우회하여 군산, 장항지역으로 진출하는 적을 방어하기 위해 해병대가 출동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제주도에 주둔하고 있던 해병대는 해병 1기, 2기생을 주축으로 대대규모의 부대를 편성하여 고길훈(당시 소령)을 부대장으로 하고 전투명령을 하달하였습니다. 이 명령은 해병대 작전명령 제 1호로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그 내용이 기억되고 있습니다. 적의 진출을 지연하라는 임무를 받은 해병대 고길훈 부대는 7월 15일부터.. 2011. 7. 26.
따뜻하고 훈훈한 최고의 사랑 - 해병대와 포항시 최근 해병대 내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ㆍ사고들로 해병대는 그 어느 때 보다 큰 시련과 아픔이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해병대는 사랑받아야 한다"며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을 보내주는 지역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있어 해병대가 더욱 강한 모습으로 거듭나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해병대 1사단이 위치한 포항지역 곳곳에 걸린 현수막이 눈에 큼지막하게 들어오네요~ "영원한 친구", "우리가 사랑하는 해병대"라는 글귀가 장병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해병대 작전지역 곳곳에 해병대 장병들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바로 지역민들의 뜨거운 해병대 사랑의 표현이에요. 해병대와 포항시의 관계는 전국 지자체와 대한민국군 중에서 가장 돈독하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끈끈한 유대관계를.. 2011. 7. 25.
즐거운 안보 축제의 현장!! <도솔산지구 전승 60주년 기념행사>를 찾아서~ 지금으로부터 60년전, 1951년 6월 4일. 대한민국 해병대의 "무적해병" 역사가 강원도 양구, 도솔산 지구에서 쓰여지게 됩니다. 6.25전쟁 당시 도솔산에서 바라본 양구지역의 모습이네요. 도솔산은 이처럼 적정을 훤히 내려다볼 수 있는 중요한 고지였는데요, 이미 북한군 최정예 12사단이 숱한 화기진지를 구축하고 지뢰를 매설해 놓은 난공불락의 요새였습니다. UN군과 우리 국군이 한 번도 진격하지 못했을 정도니까요. 그런 도솔산 진지를 향해 대한민국 해병대가 진격하고 있습니다. 1951년 6월 4일. 미 해병 5연대와 도솔산 공격 임무를 넘겨받은 우리 해병 1연대는 6월 20일. 24개의 목표 고지군을 모두 점령함으로써 도솔산 고지 점령에 성공했습니다. 자신들도 실패한 도솔산 고지를 17일간의 혈투 끝에 .. 2011. 6. 27.
해병대 관련 법률 통과, 무엇이 달라지나? 올해 초 해병대 지휘관리 개선을 위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정미경ㆍ신학용의원이 각각 발의한 국군조직법, 군인사법, 군수품관리법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로 인해 앞으로 해병대 인사권과 예산권 등이 해군으로부터 독립되고 해병대사령관이 합동참모회의에 정식 구성원으로 참여하게 되는데요. 해병대의 오랜 숙원이었던 해병대의 법적 지위가 강화될 전망입니다.. 해병대 법적 지위 변천 과정 1949년 4월 15일 진해 덕산비행장에서 380명의 병력으로 창설된 해병대는 1963년 제정된 국군조직법 및 군인사법에 조직의 법적 지위가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었으나, 1973년 군 조직의 경제적 운용이라는 정무적 결심에 따라 해병대사령부가 해군본부로 통ㆍ폐합 되면서 해병대와 관련된 모든 조항이 삭제되었습니다. 해병대.. 2011. 6. 23.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창설되다! 2011년 6월 15일, 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가 김관진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원유철 국회 국방위원장 및 국방위원,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샤프 연합사령관, 유낙준 해병대사령관, 각 작전사령관 및 서방사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해병대사령부 연병장에서 창설되었습니다! 본 행사를 시작하기 전에는 해병대 사령부 정문에서 '연합해병구성군사령부' 현판 옆에 붉은 바탕에 황색 글씨의 '서북도서방위사령부' 현판식을 가지고 해병대가 서북도서 방위의 중추임을 천명했습니다. 각 연대를 대표하는 부대기들이 멋지게 펄럭이고 있습니다. 바람도 해병대가 국가수호의 중추임을 알아주었기 때문일까요? ^^; 결연한 표정으로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창설식을 위해 도열해 있는 해병대원의 모습입니다. 창설식을 위해 서북도서방위사령부의 부대기가.. 2011. 6. 16.
해병대의 혼을 연주하는 그들은 누구인가? 해병대의 혼을 연주하는 그들! 오늘은 '해병대 군악대'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자유와 평화'를 노래하는 부대~ 젊음의 '패기와 '열정'을 연주하는 곳! 바로 대한민국 해병대 군악대입니다! 대한민국 해병대 군악대는 1951년 9월 30일 전쟁의 포화 속에서 창설되어 젊음의 패기와 열정으로 '자유와 평화'를 노래하며 장병들의 사기증진과 국위선양을 통해 국민들과 함께해오고 있는데요. 국내 군악대 최초로 고적대(마칭밴드)창설, 의장대시범 시연 등 한국 군악대 발전에 초석이 되었고, 70년대 각 군 대항 군악연주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빛나는 전통을 일구어 오기도 했습니다. 이후 베트남전쟁과 귀빈 영접 등 대통령 주관 행사, 전국 각지에서 국민들과 함께 활동을 해온 해병대 군악.. 2011. 6. 14.
필승! 소통하는 해병대 신고합니다(주간동아) 2011. 5. 30.
꿈과 희망을 심어준 아름다운 산행 진달래 가지가지 꽃 봉우리 맺혀 봄기운 완연한 어느 날... 해병대 2사단 장병들이 반가운 손님들의 손을 잡고 산에 올랐다고 합니다. 그 현장에 찾아가보았는데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실시된 장애우 동반 산행은 장애우들에게 산행을 통해 인내심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주자는 취지에 계획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번 등산에는 지체장애 80명의 장애우와 나누미 봉사단 25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가현산 정산의 모습) 이들이 이번에 오른 가현산은 진달래 군락지로 유명한데요 매년 봄이면 산 전체가 분홍빛으로 물든다고 합니다. 아쉽게 이날은 이른 개화시기에 노란 개나리 꽃들만 이들의 방문을 환영했습니다. 높이 215m의 가현산을 오르는 해병대 장병들과 아이들. 일반인에게는 부담 없지만 몸이 불편한 그들에.. 2011. 5. 16.
내 형님은 하늘같은 병장 선임! 끈끈한 전우애와 단결력으로 똘똘 뭉쳐있다고 알려져있는 해병대! 그런데 이런 해병대에 특별히 더욱 굳건한 전우애를 갖춘 해병들이 있다고 해서 저희가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해병대 제2사단 포병연대의...! 김준경, 김도경 해병과~ 이승재, 이영재 해병입니다! 원래 해병대에는 아버지를 이어 2대 해병대 지원뿐만 아니라 할아버지부터 3대 해병대 지원까지 대를 이어 해병대에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형제가 같은 부대에서 형제애 + 전우애로 뭉쳐저 같은 부대에서 근무를 하니 그 모습이 굉장히 든든하죠!? 김준경 해병(1101기), 김도경 해병(1128기) 두 해병은 포병연대의 정보병과 작전병으로서 같은 생활반에서 생활하며 근무까지 같이 서며 누구보다도 더욱 친밀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 2011. 4. 27.
4월 14일 해병대사령부에 무슨 일이?? 안녕하세요 '날아라 마린보이'의 가족 여러분~ 오늘 저희가 블로그를 통해 소개해드리고픈 이야기는 바로.... 지난 주 목요일에 해병대사령부에서 해병대의 날을 기념하여 특집으로 진행된 '위문열차'입니다! 위문열차를 보기 위해 해병대사령부에 방문해주신 분들, 그리고 관심가져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고요~ 많이 응원해주시고 홍보해주신 덕분에 해병대사령부에 많은 분들이 모여 해병대 장병들과 함께 뜨거운 열기로 특집 위문열차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그럼 이제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이제 그 현장으로 찾아가볼까요!? 위문열차를 시작하기 30분 전인데요. 벌써부터 많은 인파들이 모여있습니다. 위문열차 공연장 스크린 안에 해병대 앵카도 보이시죠? 이곳이 바로 해병대사령부입니다~ 6시 반인데도 아직도 날이 밝습니다 ^^; .. 2011. 4. 18.
해병대 창설 62주년 기념 특집 위문열차! 해병대 창설 제62주년 기념 위문열차 특집공연 일시 / 장소 : 4. 14(목) 18:30 ~ 21:00 / 해병대사령부 출연진 : 나르샤, 다이나믹듀오, 달샤벳, 레인보우, 박효신, 이정, 앤디, LPG, MC붐 오시는 길 : 화성시 갈담초등학교 인근 해병대사령부(수원에서 20분거리) 대중교통 이용시 • 수원 및 화성 시내 : 시내버스 32, 33, 35, 38 번 버스 ‘해병대 사거리 입구’ 하차 • 공연당일 ‘해병대 사거리 입구 ↔ 공연장’ 셔틀버스 운행 (18:00부터) 자가차량 이용시 : 네비게이션 ‘갈담초등학교’ 또는 ‘해병중앙성당’ 탐색 해피마린입니다~~ 이번에 사령부에서 개최되는 위문열차는 군인들뿐만 아니라 누구나 오실 수 있는 행사이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이번 기회에 해병대사령부.. 2011. 4. 8.
해병대의 미래가 시작되는 이곳에서..? 요 근래 매스컴에 해병대가 많이 타면서 특히 브라운관에 자주 비춰졌던 이 장면... 기억하세요? 바로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들어가는 정문의 모습이랍니다. 오늘은 교육훈련단에서 시작되는 해병대 신병훈련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해병이 되기 위해서는 장교, 부사관, 병 구분 없이 거쳐야 하는 곳이 바로 이 해병대 교육훈련단이죠! 특히 신병 양성교육 과정은 가입소 1주 후 본격적으로 6주동안 체계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즉각적으로 전투임무수행이 가능한 전투원 육성'을 목표로 진행됩니다. 가입소 1주 동안은 실질적인 훈련에 앞서 준비하는 단계로 신체검사와 피복을 지급 받습니다! 그리고 귀가심의를 통해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과 신체가 준비된 자만이 이발을 한 후 본격적으로 훈련을 받을.. 2011. 3. 17.
1137기,그리고 훈병 김태평! 팔각모 사나이로! 해병대를 나온 많은 분들에게는 '제2의 고향'이라고도 알려져있는 포항의 해병대 교육훈련단.. 교육훈련단의 입구에는 한눈에 들어오는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해병대의 미래는 이곳에서 시작된다" 위의 문구처럼 해병이 되기 위해서는 장교, 부사관, 병 구분 없이 거쳐가야만 하는 곳이 바로 해병대 교육훈련단입니다. 어제(3월 7일)도 여김없이 가슴에 열정으로 가득찬 대한민국의 건장한 청년들이 해병대 신병훈련을 위해 교육훈련단 문턱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이번 기수인 1137기는 최근에 엄청난 인기를 누린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김태평(현빈) 훈련병이 함께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날아라 마린보이'에서 현장을 찾아가봤습니다 :) 입영 행사 시작 전부터 입영 장병 가족들뿐만 아니.. 2011. 3. 8.
백령도 해병들의 새해 설맞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되면 온 친척들이 둘러앉아 그 동안의 못다한 이야기와 새해를 맞이하는 각오들을 나누며 여유있고 즐거운 시간들을 보냅니다. 그러나 마냥 이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없는 사람들이 바로 저희 군인들이죠! 서북 최접적 지역이자 안보 전략지역인 백령도서를 사수하는 해병대 제6여단 장병들 역시 설 연휴에도 완벽한 작전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였습니다. 자, 지금부터 해병 6여단 장병, 그 중에서도 해안경계를 책임지고 있는 분․소초 장병들의 설맞이 모습을 보실까요? 다른 해병들은 잠에서 아직 깨지 않은 시각, 새벽부터 주방은 불이 환히 켜진채 분주합니다. 00분초 장병들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서동혁 일병(21)이 새해 첫 날 아침의 주인공이죠. “설에는 늦잠자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 .. 2011.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