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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312

따뜻하고 훈훈한 최고의 사랑 - 해병대와 포항시 최근 해병대 내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ㆍ사고들로 해병대는 그 어느 때 보다 큰 시련과 아픔이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해병대는 사랑받아야 한다"며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을 보내주는 지역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있어 해병대가 더욱 강한 모습으로 거듭나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해병대 1사단이 위치한 포항지역 곳곳에 걸린 현수막이 눈에 큼지막하게 들어오네요~ "영원한 친구", "우리가 사랑하는 해병대"라는 글귀가 장병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해병대 작전지역 곳곳에 해병대 장병들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바로 지역민들의 뜨거운 해병대 사랑의 표현이에요. 해병대와 포항시의 관계는 전국 지자체와 대한민국군 중에서 가장 돈독하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끈끈한 유대관계를.. 2011. 7. 25.
해병대의 혼을 연주하는 그들은 누구인가? 해병대의 혼을 연주하는 그들! 오늘은 '해병대 군악대'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자유와 평화'를 노래하는 부대~ 젊음의 '패기와 '열정'을 연주하는 곳! 바로 대한민국 해병대 군악대입니다! 대한민국 해병대 군악대는 1951년 9월 30일 전쟁의 포화 속에서 창설되어 젊음의 패기와 열정으로 '자유와 평화'를 노래하며 장병들의 사기증진과 국위선양을 통해 국민들과 함께해오고 있는데요. 국내 군악대 최초로 고적대(마칭밴드)창설, 의장대시범 시연 등 한국 군악대 발전에 초석이 되었고, 70년대 각 군 대항 군악연주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빛나는 전통을 일구어 오기도 했습니다. 이후 베트남전쟁과 귀빈 영접 등 대통령 주관 행사, 전국 각지에서 국민들과 함께 활동을 해온 해병대 군악.. 2011. 6. 14.
필승! 소통하는 해병대 신고합니다(주간동아) 2011. 5. 30.
해병대의 미래가 시작되는 이곳에서..? 요 근래 매스컴에 해병대가 많이 타면서 특히 브라운관에 자주 비춰졌던 이 장면... 기억하세요? 바로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들어가는 정문의 모습이랍니다. 오늘은 교육훈련단에서 시작되는 해병대 신병훈련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해병이 되기 위해서는 장교, 부사관, 병 구분 없이 거쳐야 하는 곳이 바로 이 해병대 교육훈련단이죠! 특히 신병 양성교육 과정은 가입소 1주 후 본격적으로 6주동안 체계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즉각적으로 전투임무수행이 가능한 전투원 육성'을 목표로 진행됩니다. 가입소 1주 동안은 실질적인 훈련에 앞서 준비하는 단계로 신체검사와 피복을 지급 받습니다! 그리고 귀가심의를 통해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과 신체가 준비된 자만이 이발을 한 후 본격적으로 훈련을 받을.. 2011. 3. 17.
1137기,그리고 훈병 김태평! 팔각모 사나이로! 해병대를 나온 많은 분들에게는 '제2의 고향'이라고도 알려져있는 포항의 해병대 교육훈련단.. 교육훈련단의 입구에는 한눈에 들어오는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해병대의 미래는 이곳에서 시작된다" 위의 문구처럼 해병이 되기 위해서는 장교, 부사관, 병 구분 없이 거쳐가야만 하는 곳이 바로 해병대 교육훈련단입니다. 어제(3월 7일)도 여김없이 가슴에 열정으로 가득찬 대한민국의 건장한 청년들이 해병대 신병훈련을 위해 교육훈련단 문턱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이번 기수인 1137기는 최근에 엄청난 인기를 누린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김태평(현빈) 훈련병이 함께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날아라 마린보이'에서 현장을 찾아가봤습니다 :) 입영 행사 시작 전부터 입영 장병 가족들뿐만 아니.. 2011. 3. 8.
백령도 해병들의 새해 설맞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되면 온 친척들이 둘러앉아 그 동안의 못다한 이야기와 새해를 맞이하는 각오들을 나누며 여유있고 즐거운 시간들을 보냅니다. 그러나 마냥 이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없는 사람들이 바로 저희 군인들이죠! 서북 최접적 지역이자 안보 전략지역인 백령도서를 사수하는 해병대 제6여단 장병들 역시 설 연휴에도 완벽한 작전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였습니다. 자, 지금부터 해병 6여단 장병, 그 중에서도 해안경계를 책임지고 있는 분․소초 장병들의 설맞이 모습을 보실까요? 다른 해병들은 잠에서 아직 깨지 않은 시각, 새벽부터 주방은 불이 환히 켜진채 분주합니다. 00분초 장병들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서동혁 일병(21)이 새해 첫 날 아침의 주인공이죠. “설에는 늦잠자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 .. 2011. 2. 9.
공포의 ‘구제역’을 잡기 위해 귀신잡는 해병대가 나섰다! 지난해 말부터 경상북도를 시작으로 걷잡을 수 없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구제역이 2사단의 작전지역인 김포반도까지 넘어왔는데요... 해병대는 지역주민들의 아픔을 지켜보고 있을 수만은 없어 직접 대민지원에 나서게 되었고 2사단의 1연대에서 며칠째 지원하고 있던 구제역 방역 대민지원에 직접 참여하여 현장을 담아왔습니다! 1월 5일 수요일, 강한 한파가 몰아쳐 지독히도 추운 날 아침. 연대의 중대장인 백경동 대위와 42명의 장병들은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가현리의 축산농가를 찾아 대민지원에 나섰습니다. 구제역 방역현장에 도착한 장병들이 방역작업에 앞서 작업에 필요한 작업복 등을 나누고 있다. TV속 뉴스로만 보았을 때도 상태가 예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막상 현장에 도착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상태는 .. 2011. 2. 8.
연평 전투 이후 백령도서 특별 민방위훈련 연평 전투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특별 민방위 훈련이 백령도서에서 실시됐습니다. 훈련을 주관한 면사무소 직원들과 민방위 요원들이 대피소로 주민들을 안내하고, 해병대 장병들은 주민들에게 화생방 방어 교육을 실시하고, 방독면 착용법 실습을 진행했죠. 2010년 12월 15일 13시 경, 특별 민방위 훈련 직전에 백령도 주민들과 차량들이 한가롭게 거리를 지나고 있습니다. 화생방 교육을 위해 지원에 나선 해병대 장병들이 면사무소에서 담당 공무원과 훈련 진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14:00시 정각. 경보 싸이렌이 울리기 시작하면서 대피방송이 나오고 있습니다. “훈련상황입니다. 현시간부로 모든 주민은 대피소로 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민들은 집에서 가장 가까운 대피소로 신속하게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2010. 12. 20.
폭격 당일의 생생한 장면, 장병들의 수기 속에 살아나다! 지난 11월 23일에 있었던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이 있은지 벌써 보름이 되어가는 시점에 당시 전투에 참가했던 장병들의 수기를 모아보았는데요. 이 수기들에는 당시 긴박했던 상황이 진솔한 언어로 꾸밈없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일부 장병들의 수기내용을 공개해보자 합니다. (연평도 포격 당시 중대원들을 이끌고 전투에 앞장선 제7포병중대장 대위 김정수) 당시 K-9 대응사격을 지휘했던 7중대장 김정수 대위는 “적의 기습 포격으로 타격을 받은 중대가 목숨을 걸고 서로 챙겨가며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임무를 수행해 준 중대원들이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다. 적이 추가도발 한다면 모조리 가루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했고 적의 피격을 받고 귀 옆을 파편에 맞아 피를 흘리는 가운데서도 포반원들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자.. 2010. 12. 14.
대한민국 해병대 한 줄 응원하기 이벤트! (이벤트 종료) 이벤트가 12월31일부로 종료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추첨은 1월 10일입니다 2010. 12. 1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0. 11. 25.
귀신잡는 해병대의 영어잡는 해병선생님! “귀신 잡는 해병대”... 많이 들어보셨죠? 그럼 혹시 “영어 잡는 해병대”는 들어보셨나요? 포항의 해병대 제1사단에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은 물론 날마다 인근 초등학교에 등교(?)해 학생들에게 가르침을 베푸는 기특한 해병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주인공의 1사단 전차대대 장병들의 학습지원 현장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근처에 있는 문충초등학교입니다. 아담하면서 정겨운 정문이네요 :) 전교생 110명 남짓한 문충초는 1942년에 설립된 작은 규모의 지역학교로 해병대와는 ’89년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체육대회, 장학금 전달, 강사지원 등 다양한 교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살짝 살펴볼까요? . . . 문충초의 체육대회에 함께했던 해병대원들의 모습입니다. "얘들아, 해병대 형아말고 바.. 2010. 11. 19.
물 위를 달리는 차! 수륙양용차의 매력! 이런 차... 아니 배? 혹시 보신 적 있나요? 물 위를 전속력으로 달리는 차~!.. 남자의 로망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정도 차(혹은 배)는 되야지 사진 속 아저씨처럼 좀 후덕해도 멋져보이지 않을까요?:D 보트보다 빠르게 달리는 이 차의 이름은 파이썬(Python)이라고 합니다. 물 위에서 약 100km의 속도로 달릴(?) 수 있고 땅 위에서는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4.5초에 불과하는 엄청난 차죠! 참고로 저 정도면 왠만한 고급외제차(비엠더불효, 아우동, 등등... '-')의 포스에 뒤지지 않죠! 내부도 으리으리하군요~ Python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차는 물이 안으로 쉽게 들어오지 않게, 그러나 사람이 물에서 차로 올라타긴 편하게 특수 디자인 됐다고 하네요. 그럼 엔진.. 2010. 11. 12.
돌아오지 않는 해병 (1963) ‘돌아오지 않는 해병’은 6·25전쟁을 배경으로 해병대의 활약을 그린 1963년 작품이다. 이만희 감독이 연출하고 최무룡, 장동휘, 이대엽, 구봉서 등 당대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으로 제1회 청룡영화상과 제3회 대종상에서 감독상 등을 수상하는 등 호평을 받았으며 한국 영화 발전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된다. 영화는 강대식 분대장(장동휘)이 이끄는 한 해병부대가 인천상륙작전에 이어 서울을 수복한 후 북진을 거듭하고 중공군을 만나 후퇴에 이르는 과정을 담고 있다. 북한군과 교전을 벌이던 부대는 고아가 된 소녀 영희(전영선)를 만나 상관들 몰래 보살피게 된다. 그 와중에 한 분대원(이대염)은 여동생의 시체를 보게 되고, 오랜 친구의 형이 공산당에 가입해 자신의 여동생을 죽인 사실을 알게 된다. 어느.. 2010. 11. 9.
60년 전 그날의 승리는 제주도에서 시작되었다.. 60년 전 대한민국 해병대의 용맹을 널리 알리게 한 역사적인 인천상륙작전을 기억하시나요? 그 인천상륙작전의 시발점은 바로 제주도이기도 합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제주도에서 출정한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서 제 10회 제주 해병대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주도로 출발~! 제주도로 가기 위해 인천항구에서 배를 탔습니다. 60년 전 제주도에서 상륙작전을 위해 인천으로 들어왔던 길을 거슬러 가는 기분이 묘했는데요 저녁에는 해병대 군악대에서 마술쇼와 색소폰 연주 등으로 배에 탑승해있던 해병들 뿐 아니라 시민들까지 즐겁게 해주었답니다. 제주도에 도착해 행사장을 찾았을 때에는 이미 행사의 서막을 알리기 위한 해병가요제 준비에 막바지 열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멋진 의장대 시범과 군악대의 군악연주로 기분 .. 2010.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