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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린 생생 리포트!/해병대 이모저모241

! 해병대 첫 여군 영관장교 탄생 ! 이것은 대한민국군(해병대, 육군, 해군, 공군)에 통용되고 있는 군 계급장 중 영관장교의 계급장입니다. 왼쪽부터 소령, 중령, 대령이구요. 영관장교의 계급장은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하다는 금강석(위관장교를 상징)에 대나무 잎을 둘러 사시사철 푸른 대나무와 같은 굳건한 기상과 절개를 상징합니다. 영관장교는 군의 핵심전력입니다. 각급 주요 부대의 참모와 지휘관을 맡아 군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끌어가기 때문이죠. 우리 대한민국 해병대에도 창설 63년만에 처음으로 해병대의 핵심전력이 될 여군 영관장교가 탄생했습니다^^ 영예의 진급자는 김윤전 소령, 한경아 소령, 조윤정 소령입니다. 이들 3명의 여군들은 지난 2001년 3월. 무려 17:1의 경쟁률을 뚫고 해병대사관후보생 96기로 입소해 그해 7월 소위로 임관했는데.. 2012. 7. 2.
포항의 해병예술혼을 깨우다. <민군 화합 음악회> 호국보훈의 달 6월은 국민과 함께하고, 또 장병들의 몸과 마음을 살찌우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많이 열리는 달인데요. 포항에 연고가 있는 마린가족 모두 주목! 1사단, 상지단, 교훈단 등등에 복무 중인 해병이 있는 마린가족들도 모두 주목! 지난 6일. 경북학생문화예술회관에서 해병대 1사단 군악대와 포항윈드오케스트라가 힘을 합쳐 민관군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열었습니다. 우리 해병대원 500명, 포항시민 600명 총 1,146명이 좌석을 가득 채우며 다양한 공연과 연주를 즐기며 행복한 초여름 밤을 보냈는데요, 너무 부럽네요^^;; 열린음학회 현장을 한번 살짝 들여다 볼까요? ㅎㅎ 공연의 시작은 역시 마술! 주민재 상병의 마술공연으로 90분간 공연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어서 먼저, 해병대군악대가 "Olymp.. 2012. 6. 28.
캠퍼스를 다니며 해병장교를 꿈꾸다. "해병대군사학과" 신설 국가전략기동부대. 조국수호의 선봉. 대한민국 해병대의 장교가 되는 또 하나의 길이 열렸습니다! 그동안 해병대 장교가 되는 길은 1. 해군사관학교 입학 2. 사관후보생(OCS)지원 3. 학군단(ROTC) 지원 4. 군장학생으로 선발 등이 있었는데요, 이제는 군과 해병대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으면서 캠퍼스를 다니며 해병대 장교가 될 수 있습니다. 해병대사령부와 단국대학교가 '해병대군사학과' 신설 및 엘리트해병 장교 양성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오늘 체결한 덕분이죠^^!! 2013년부터 단국대학교에 설치되는 "해병대군사학과"는 총 학과정원 30명으로 학생들은 군사학관련 학문을 전공하게됩니다. 4년 재학기간동안 등록금 전액이 장학금으로 지원되구요, 보다 전문적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 복수전공과 부전공도 대폭 확대.. 2012. 6. 27.
눈물? NO! 여러분의 당당한 입대를 환영합니다. "집 떠나와 열~차타고 훈련소~로 가던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밖~을 나~설때..." 가수 김광석씨의 첫 구절입니다^^ 마린가족 중 부모님들께서는 기억이 나실텐데요 ㅎㅎ 곰신 마린가족들도 포스팅 다 읽고는 찾아서 한 번 들어보기~ 입대하는 남자의 감성을 잘 표현한 노래입니다만... 많이 우울하고 슬퍼보이네요. 사실 입대하는 날이면 모든 가족이 모여 작별의 인사를 나누고 아쉬워하게 되죠. 또 어머님들은 십중팔구 눈물을 흘리시기도 합니다. (센스마린의 어머니께서도 그러셨거든요 ㅎㅎ) 그래서 훈련소 앞의 분위기는 늘 침울하고 가라앉아 있습니다. 근데. 왜? 그래야 하나요? 대한민국 남자로서 당당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가는 길인데요? 건강한 몸, 건전한 정신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인데요? 더욱이 해병대 입.. 2012. 6. 21.
"무적해병"의 시작! 도솔산지구 전투를 기념하며.. 1951년 6월 강원도 양구. 분지지형이 마치 화채그릇을 놓아둔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Punch Bowl"이라고 미군들에게 불리는 이 곳에서 해병대의 신화가 또 하나 써졌습니다. 세월은 쏜살같이 흘러 61년이 지났는데, 화채그릇과 비슷한 양구분지의 모습은 예전 그대로군요. 도솔산은 양구를 둘러싸고 있는 고지 중 하나로, 사진에서 처럼 적정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곳이었지만 이미 북한군 최정예로 불리던 12사단이 수많은 병력과 진지를 구축하고 난공불락을 장담하고 있었습니다. 반드시 탈환해야하는 고지임에는 틀림없었으나 국군과 연합군은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었죠. 미 해병 5연대가 도솔산을 향해 돌격했다가 숱한 피해만 보고 물러나자, 1951년 6월 4일. 도솔산 공격의 임무를 우리 해병대.. 2012. 6. 18.
날아라! 마린보이! 해병대 헬기를 타고 적진으로!! 어제와 오늘 언론을 뜨겁게 달군 해병대 헬기 소식 들으셨나요? 드디어......! 마린보이가... 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ㅠ_ㅠ 해병대 공식 블로그 이름도『날아라 마린보이』로 정해놓고 해병대가 당당한 공지기동부대가 되기를 오매불망 바랐던 센스마린의 소원이 풀리는 순간입니다^^ 사실, 해병대에 항공단은 처음이 아닙니다. 1949년 4월 15일 창설된 대한민국 해병대는 미 해병대의 선진 군사작전을 보고 배우면서 항공기의 필요성을 절감하였고, 이에 따라 1956년 경북 오천비행장(K-3)을 인수하고 1958년 1사단 항공관측대를 창설하면서 최초로 L-20 2대를 도입해 운용하였습니다. 1962년에는 해병대 항공병과를 창설하고, 베트남전에는 4대의 항공기(O-1)가 참전하며 위용을 떨치던 해병대의 날개는 1.. 2012. 6. 5.
♥몸도 마음도 하나인 '해병대 부부'를 소개합니다♥ 오늘은 부부의 날^^ 특이하고 재미난 또 감동적인 사연을 가진 각 군의 부부 군인들이 매체들을 통해 많이 소개됐는데요, 오월(5)에 둘(2)이서 하나(1)가 된다는 뜻에서 5월 21일을 부부의 날로 정했다는 유래 혹시 알고 계셨나요? ㅎㅎ 우리 해병대에는 부부의 날 유래와 꼭 맞는 사연을 가진 해병대(예비)부부가 있어 화제가 됐습니다. 해병대 간부인 남편을 따라 해병대를 지원한 후보생들부터 또 해병대 간부인 부인을 따라 재입대한 부사관까지..! 둘이서 하나가 된다는 "부부의 날" 유래에 꼭 맞는 부부 아닌가요? ㅎㅎ 몸도 마음도 해병대로 하나가 된 부부 3쌍을 소개합니다^^ 이야기 하나. - 늠름하게 경례하고 있는 안정은 사관후보생(왼쪽)은 예비남편이 해병대위. 중대장으로 임무를 수행 중입니다. - 경찰.. 2012. 5. 21.
어르신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가정의 달 5월. 그 5월의 핵심은 어버이날!!(이라고 센스마린은 생각합니다^^) '국민 아들래미'이자 '국민 손자'인 해병대 장병들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감사인사와 사랑을 전해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랑을 드리러 갔다가 오히려 사랑을 듬뿍 받고왔다며, 환한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우리 해병들. 각 지역별 소식을 종합해 볼게요^^ 먼저 멀리 백령도 6여단 소식입니다. 6여단에서는 부대 장기자랑 대회 우승팀이 어르신들께 웃음 한 가득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드렸는데요. 장기자랑 우승팀의 재롱잔치 ㅎㅎ 관광버스 춤도 보이구요 ㅋ 흥겨운 노래 한자락도 사진에 잘 담겨있네요. 지역에서는 흔히 접할 수 없는 마술공연도 선사해 드렸습니다. 샥~! 쇽~! 쇠고리로 보여드리는 현란한 마술의 세계 ㅎㅎ 사물놀이와 북 난.. 2012. 5. 15.
푸르른 5월은 해병대와 함께^^ - 해병대 2사단편 가정의 달 어린이날 시리즈 마지막편!! 2사단에서도 하트뿅뿅♥ 따뜻한 어린이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사령부, 1사단 각각 특색있는 행사로 국민들과 행복한 시간을 함께 했는데요, 2사단 해병들은 무엇을 하며 국민의 행복한 힘이 되었을까요? 오색풍선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오늘은 어린이날~^^ 김포 걸포중앙공원에서 김포시가 주관하는 어린이날 행사가 열렸는데요, 해병대가 가만히 있을 수 없죠~ ㅎㅎ 두 손 두 발 다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2사단 군악대가 짜잔~ 근사하고 웅장한 음악을 BGM으로 깔아주는 가운데, 화기, 장비 전시와 체험 그리고 복장전시 또.. 해병대 사진전과 해병대 장병들과의 기념촬영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습니다. 얼마나 즐거운 시간이었는지 사진으로 만나볼까요? "우왕~ 무겁당~" 처음 만져보.. 2012. 5. 11.
푸르른 5월은 해병대와 함께^^ - 해병대 1사단편 해병대 각급 부대에서 어린이날 행사 소식이 속속 도착하고 있네요^^ 해병대사령부는 지난 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멋진의장시범과 기념촬영으로 지역주민과 행복한 시간을 함께 했구요~ 이번에는 포항 1사단으로 레이더를 돌려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ㅎㅎ 지난 달 28일에 미리 앞당겨 행사를 진행했다는데요, 지역 초등학생 1500명(!!)을 부대로 초청해 각종 시범을 보여주고 백일장과 사생대회를 열었답니다^^ 그렇죠. 어린이는 우리나라의 미래입니다. 어린이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미래의 대한민국도 건강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건강한 해병대가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엄마! 해병대 아저씨가 또 날아가고 있어!" 손 끝을 따라 하늘을 봤더니~ 자랑스런 해병대기가 멋지게 푸른 하늘에 펄럭이고 있었습니다. .. 2012. 5. 8.
푸르른 5월은 해병대와 함께^^ - 해병대 사령부 편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 파란 하늘과 푸르른 나무잎들. 5월은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기분이 상쾌해지는 때입니다. 게다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등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의 사랑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따뜻한 달이기도 하죠. 이렇게 햇살도, 사랑도 따뜻한 달을 맞아 해병대가 가만히 있을 수 있나요? 해병대가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어디든 달려갑니다!!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해병대의 멋진 모습을 보고싶어 해서 급히 달려갔다 왔습니다 ㅎㅎ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입니다. 어린이날 행사준비로 분주하군요^^ 주차장에 차들도 꽉 들어찬 것이 오늘 해병대가 많은 분들 앞에 서려나 봅니다. 두근두근~♥ 착!착!착!착! 절도있는 군화소리. 각 맞는 오와 열. 선명한 흑백의 대비와 조.. 2012. 5. 7.
한 곳에 이어흐른 3부자의 해병혼 오늘 신문지면은 해병대 3부자의 소식으로 뜨거웠는데요 ㅎㅎ S일보, D일보, H일보, H신문 등 4개 중앙매체에 보도되면서 국민들의 관심을 끌었죠^^ (국방일보에도 크게났어요~ ㅋ) 3부자와 해병대의 세대를 넘어선 남다른 인연을 조금만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아버지 민병호씨는 1980년 해군제2사관학교 4기로 입대해서 해병대 21대대 1중대 2소대장으로 군 생활의 첫 걸음을 시작했는데요, 이후 중대장을 마치고 항공병과로 전과해 10년 10개월 동안 해병대 장교로 근무했습니다. 항공기를 조종했던 경력을 살려 지금은 SBS에서 항공취재기장으로 근무하고 계신다네요 ㅎㅎ 현역 해병중위인 둘째아들 민웅기 중위는 육군ROTC에서 해병대로 지원, 작년에 자대배치를 받고 군 복무를 시작했는데요, 실무에 와서 처음 받은.. 2012. 4. 30.
♥해병대의 사랑을 널리널리『행복나눔』1사단♥ 1사단 마린가족 여러분 주목!! 드디어 포항에서 올라온 해병들의 이야기가 도착했어요~ ㅎㅎ 총으로 무장하고 생명을 지키는 국민의 힘이 아니라, 사랑으로 무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국민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봄 햇살 마냥 따뜻할 것 같은 그 현장 함께해요~♡ 마침 비도오고 스산한데 이 포스팅을 보면서 꽁기꽁기한 기분을 날려버리자구요 ㅎㅎ "어머니~ 저희들 왔어요^^" 해맑은 미소에 기분이 방긋방긋 해지는데요? 지난 24일이었군요. 인근지역에 있는 사회보호시설 에 해병들이 사랑을 싣고 왔습니다. 도음산 체육공원에 봄나들이를 나가는 길이네요 ㅎㅎ "할머니~ 손자랑 봄나들이 가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함께 손을 잡고 나들이하며 든든한 손자가 되어드렸는데요, "할아버지 군 생활 잼있는 이야기 .. 2012. 4. 25.
벚꽃 핀 군산에서 해병대와 함께!! - 군산ㆍ장항ㆍ이리지구 전승행사 (2/2) 전승행사는 해병대만의 잔치, 예비역들만의 파티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웃으며 어우러져야 진정한 안보축제인 것이죠^^ 그래서~! 벚꽃 핀 군산에서 해병대와 함께!! 한 웃음의 현장들을 GRAND OPEN!! 합니다^^ 사진들을 보면서 함께 화창한 봄날 해병대와의 행복 속으로 빠져보세요♡ "아빠! 나 팔각모 잘 어울려?" 아버지와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았다가 소위 모자를 쓰게 됐군요 ㅎㅎ 장교 임관 축하해요~^^ 군 행사가 있다는 소식에 현장을 찾은 아버님께서는 지휘관이 되셨습니다 ㅎㅎ 예전 군시절의 향수가 새록새록 피어나시나요? 수줍은 듯 눈 웃음이 멋지시네요^^ 랄라라~♪ 나는야 봄처녀..? 봄 군인..? ㅎㅎ 방탄복까지 갖춰입고 완전 잘 어울려요~ Welcome to ROKMC!!.. 2012. 4. 24.
벚꽃 핀 군산에서 해병대와 함께!! - 군산ㆍ장항ㆍ이리지구 전승행사 (1/2) 『군산ㆍ장항ㆍ이리지구 전투』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벌어졌던 전투입니다. 해병대가 6.25전쟁 최초로 출전하여 적과 맞서 싸웠던 전투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북괴군 1개 연대 병력이 호남지역으로 남하할 때, 해병대 고길훈부대가 제주기지를 떠나 7월 16일 군산에 상륙하여 장항 북쪽으로 기습 공격을 감행, 북괴군의 금강이남 진출을 저지했고 7월 20일까지 군산과 이리방면에서 적과 치열한 전투를 벌여 격파하였습니다. * 자세한 전투내용은 작년『군산ㆍ장항ㆍ이리지구 전투』포스팅을 참고하세요^^ ☞ http://rokmarineboy.tistory.com/entry/110726 지난 4월 20일(금) 부터 21일(토)까지 해병대와 대한민국에 의미깊은 이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 2012. 4. 23.